★ 스크랩/복사 허용 금지 필수!
- 개인정보 노출과 소중한 게시글 보호를 위해서 꼭 해주세요!
안녕하시긔 소드님들!
이렇게 게시물을 올리게 된 이유는...
어제 주문한 일본 스타벅스 벚꽃 MD가 드디어 도착해서
뭔가 뿌듯한 맘에 한 번 자랑하고 싶어서이긔.
제 방에서 작아서
책장에 올려놓고 찍었는데...피규어를 모으다 보니 본의 아니게 피규어가 엄청 찍혔긔.
대부분이 너무 오래전에 산 것이라 (10년 넘게 장난감을 모으다 보니 이젠 언제 샀는지
얼마인지가 기억이 안나긔.)
구매정보나 가격은 모두 하지 않았긔.
포스팅 자체가 스타벅스 MD이기도 해서 언급 안한 점 양해 바라긔.
그리고 스타벅스 MD도 거의 가격을 기억 못하지만 웹에서 뒤쳐서 최대한 적어 보도록 하겠긔
참고해주실 바라긔 T_T
그럼 시작해요!
한국 2011년 체리블라썸 워터보틀. [591ml / 벤티 사이즈 ]
한창 삼성역 쪽에서 일하고 있을 때 출퇴근 시간이 편도2 1시간 반이라서
물병으로 생각 없이 샀었긔.
가격은 15,000원 이었는데 벤티 사이즈라서 여름에 벤티 음료도 넉넉히 넣어 마시고
차 마시는 거 좋아해서 엄청 잘 사용했긔.
그래서.......변색이 되었긔 노랗게 T_T
이때부터 스타벅스 MD 모으기 시작★
왼쪽부터
한국 2012 체리블라썸 워터보틀 (15,500 원)
일본 2012 벚꽃 워터보틀 (2만원대 후반 또는 3만원 정도 네이버 중고까페에서 구매한 걸로 추정)
한국 2013 체리블라썸 워터보틀 (15,500 원)
일본 2013 벚꽃 워터보틀 (역시 중고나라 네이버 중고까페에서 구매한 걸로 추정됨.)
이때까지만 해도 (기분은 구리지만) 일본 것이 더 제 취향이었는데
금년은 한국 MD가 더 이뻐서 진짜 쒼나긔!
근데 와이 금년에는...일본 한국 둘다 워터보틀이 없는 것이긔 T T
워터보틀만 모으던 여자는 눈물나쟈나..............................................................
2013년 대만 크리스마스 워터보틀 (남자친구 선물. 가격은 모르겠음.)
2012년 일본 벚꽃 시리즈 스타벅스 텀블러 (가격 기억이 안남. 역시 네이버 중고까페에서 구매.)
2014년 일본 벚꽃 시리즈 스타벅스 톨 사이즈 텀블러 (http://blog.naver.com/feb1802 발칙한 샐리 에서 구매. 25,000원.)
사실 플라스틱 텀블러를 별로 안좋아해서 절대 살 일이 없다 생각했긔.
근데 사진 상으로 정말 취향돋게 보이는 텀블러가 나와서 샀긔.
금년 일본 톨 사이즈 텀블러도 사진 상으로 이뻐 보여서 샀는데.... 이상한 은박이 중간 중간 박혀서
진짜 맘에 안들긔.................. 세륜 은박 프린팅 사라져 주세요 ㅠㅠㅠㅠㅠㅠㅠ
눈 모양이 이쁘긔★
워터보틀로 MD 모으기를 시작해서
워터보틀만 미칠 것 같긔!
14주년 스타벅스 트로이 텀블러 [473ml / 그란데 사이즈 ] (33,000원)
13년 개천절 무궁화 트로이 텀블러 (33,000원)
2014 신년 트로이 텀블러 (아마도 33,000 원이지 않을 까 싶긔. 기억이 안나긔. 아시는 분은 좀 알려주시긔.)
개천절 트로이 텀블러 빼고는
다들................... 무광이라서 쉽게 데미지를 입을 것 같아서 한 번도 사용을 못했긔.
심지어 신년 트로이 텀블러는 다른 텀블러랑 같이 아무생각 없이 가방에 넣었다가
3곳이나 페인트가 나갔긔.
덜렁거리고 케이스 안에 안넣고 가서 자업자득이긴 한데
씁쓸하긔.
요물같긔 T T
이쁘긴 오지게 이쁘고.
가끔 중고 나라에서 스타벅스 매물 보곤 하는데
14주년 스타벅스 트로이 텀블러는 진짜 얼척없이 거래되는 거 보고
좀 무섭더라긔.
디테일 샷 1
단독샷
쬠 흔들렸지만 궁서체로 무궁화 2013 10.3 이라고 프린팅 되어있긔
개인적으로 이게 젤 곱고 이쁘긔.
트로이 텀블러는 다른 텀블러에 비해 물이 덜 새는 것 같아서 괜찮은 것 같아요.
작년 연말에 한 번 찍어본 떼샷.
여기서 부터 저를 거덜나게 한 보온병 자랑이 시작되겠긔
스타벅스 MD중 비싼 너란 물건........내 통장 잔고 거덜나게 하는 마물같은 녀석..................
2012년 일본 스타벅스 보온병 350ml (직장 선배에게 구매대행 요청해서 45,000원에 구입)
2012년 겨울과 2013년 봄은 저에게 괴물같은 한 해 였긔.
그때 일이 너무 많아서 2달 정도 내내 야근하닥 폐렴걸려서 앓았는데
아무 생각 없이 산 이 보온병 덕을 진짜 많이 봤어요.
그 당시에만해도 듣보 브랜더 써모스에서 만든 이 보온병....
뜨거운 물 넣음 한 6시간에서 최장 12시깐까지 보온이 되어서 (시간이 길어질수록 물의 온도는 조금씩 내려가지만
그래도 정말 상당히 오랫동안 따뜻한 물을 먹을 수 있어요.) 기침 미친듯이 나서 진정시킬 때 정말 잘 사용했거든요.
여름에는 땀이 많이 나서 차가운 물 넣고 언제든 찬물 마시면서
출퇴근 잘 하게 만든 효자 물건이라서 이때부터 보온병 사랑은 시작되었긔.
아무래도 보온병이다 보니 물 따위 조금도 새지 않긔.
보온병은 그냥 무조건 사랑이긔♥
이때만해도 일체형이었긔.
작년부터 분리형이더라긔.
음용구 왼쪽에 갈색 버튼 보이시긔?
저거 누르면 분리되어서 세척하기도 쉽긔!
※참고로 팔이피플아니긔※
왼쪽부터 2012년 일본 크리스마스 스타벅스 보온병 / 2013 일본 스타벅스 보온병 / 2014 한국 체리 블라썸 보온병 / 2014 일본 사쿠라 보온병
(46,000원 / 50,000원 / 53,000원 / 47,500원 금년 것 뺴고는 다 네이버 중고나라 금년 것은 위에 언급된 샐리에서 구매대행.)
대망의 빅 사이즈 보온병이긔!
한국 2014 체리 블라썸 보온병 500ml (56,000원)
한국 2013 크리스마스 보온병 600ml (59,000원)
대만 2013 크리스마스 보온병 500ml (가격이 기억이 안나요. 중고나라에서 구매.)
작은 보온병은 휴대하기가 편하다면
큰 보온병은 사무실에 두고 차 진하게 우려서 두고 두고 마시긔가 좋긔.
개인적으로 금년 체리 블라썸 보온병이 정말 이쁜 것 같아서
2011년 한국 체리 블라썸 워터보틀같이 아낄 것 같긔.
사실 매 시즌 사는게 아니라, 크리스마스랑 벚꽃 컬렉션만 사는데
어마무시하게 이쁜게 많아서 스타벅스 MD덕들은 진짜 어지간한 통장 잔고로는 버틸 수가 없을 것 같긔.
워터보틀, 보온병만 꾸준히 모으는데
엠디 풀릴 때 마다 무섭긔......................................
이제까지 봐주신 분들에게 감사해하며
소소한 애장품 마지막으로 장식하겠긔.
2012년? 2013년? 좀 아시는 분 알려주시긔. 한국 체리 블라썸 텀블러 (애정이 없어 가격조차 기억이 안니긔.) /
2013년 크리스마스 멜로디 텀블러? (왜 최근에 산 것은 다 가격이 기억이 안나는지 모르겠긔. 역시 네이버 중고나라 구매.)
역시 텀블러는 물이 새기............
버스 + 전철로 출근하는 직장인에게 물 새는 텀블러는 최악이긔........
이래서 보온병이 최고라고 생각하면서 체리 블라썸 텀블러는 커피 찌거기 넣는 방향제 통으로 쓰고 있긔.
그에 반해 작년에 아무 생각 없이 중고나라 스타벅스 MD 서치 중 구매한 멜로디 텀블러는
은혜롭긔. 텀블러 치고 보온도 잘 되고 물이 잘 안새긔.
입구가 이렇게 되어 있는데 2단 밀봉이라서 물이 새지가 않긔!
T T
물건은 애정하는데
이 시리즈도 왠지 앞으로 모으게 될 것 같아
통장 잔고는 계속해서 말라갈 것 같긔.
다들 괜찮게 보셨는지 모르겠네요.
별로 였다면....
갈수록 MD 콜렉터가 늘어나는지 몰라도
요즘은 참 상품 구하기 힘든 것 같아요.
머그 컵을 안모아서 그렇지, 머그 컵이 제 취향이었음 오픈 전 까지 줄 서는 사람에
1인이 되었을 것 같긔.
[청담 ssg에서 산 코카콜라 컬렉션. 에반게리온 신지 피규어는 산지 오래 좀 되어서 가격 모름.]
이상 스타벅스 MD 모으는 사람이었습니다.
다 읽어주신 분들 thx★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보틀 2차 엠디라고 알려주신 분들에게 심심함 감사함을 전해요!
덕분에 잘 샀습니다. :D
그냥 후기 같이 사진 올려봐요!
벚꽃 머들러는 구린 화질에 가려져 보이지도 않지만.
2011한국 / 2012한국 / 2012 일본 / 2013 한국 / 2013 일본 /2014 한국 (일본은 14년에는 출시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