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었을 때는 아무리 먹어도 살이 안 찌는 편이었는데 갱년기 접어들고 나서
적게 먹는다고 조절하는데도 살이 게속 찐다고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40대 후반이 되면 자연스럽게 기초대사량이 감소하면서 여성호르몬 분비는 저하된다고 해요.
내장지방은 축적되면서 북부가 비대해지는 '거미형 체형'이 되기 쉬워진다고 합니다.
아무리 운동한다고 해도 근육은 쉽게 늘어나지 않지만
근육이 지방으로 바뀌는 속도가 빨라져 체중도 늘고 체형 또한 달라지는 시기라고 해요.
갱년기 여성은 폐경 이후에 평균적으로 5kg정도의 체중증가를 경험한다고 하는데요.
근육이 줄어 팔과 허벅지는 가늘어지고, 복부에 지방이 축적되어 눈에 띄게
뱃살이 늘여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복부 비만은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대사증후군 ,지방간 등 합병증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에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갱년기 다이어트의 목적은 노화의 과정 중에 복부 체지방이 급격히
늘면서 생기는 각종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함이라고 해요.
갱년기 뱃살을 빼기 위해서 '운동'은 필수라고 하는데요.
하지만 갑자기 하는 무리한 운동을 했다가는 부상의 위험이 커진다고 해요.
걷기나 수영 등의 유산소 운동과 스쿼트, 런지같은 가벼운 운동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단월드 기체조로 갱년기 다이어트 성공하기
모관운동
자리에 등을 대고 누워 양팔과 다리를 하늘 위로 들어올려줍니다.
힘을 살짝 뺀 상태에서 진동이 오듯 가볍게 팔과 다리를 털어주세요.
이때 목도 살짝 들어올려줍니다. 약3분 정도 실시합니다.
다 실시한 뒤에는 바닥에 팔과 다리를 털썩 내려놓고
손끝발끝의 느낌에 집중하면서 편안하게 호흡합니다.
혈액순환이 원활해집니다.
발끝치기
앉거나 누워 발뒤꿈치를 붙이고 엄지발가락을 탁탁 소리가 날 정도로 부딪쳐줍니다.
약5-10분 정도 실시한 뒤 발끝의 느낌에 집중하면서 편안하게 호흡합니다.
머리가 맑아지고 눈이 밝아지며 피로가 풀립니다.
굴렁쇠
양 무릎을 세우고 양손으로 다리를 감싸 안으며 깍지를 낍니다.
몸을 동그랗게 웅크린 상태에서 뒤로 천천히 누워주세요.
꼬리뼈부터 척추 마디마디를 느끼면서 몸을 바닥으로 눕혔다가 다시 일어나 원래자세로 돌아옵니다.
약20-30개 정도 실시합니다.
첫댓글 곧 다가올 갱년기 단월드 기체조로 지혜롭게 보낼게요~
굴렁쇠 하고 나면 머리가 맑고 시원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