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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투병이야기. 이식 +100일이 되었네요.
쭈맘 추천 0 조회 1,143 23.07.08 01:10 댓글 2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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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7.08 07:10

    첫댓글 저희 딸도 타인 100프로 이식후에 여러가지 일이 있었죠. 수치가 계속 떨어져서 ....
    3년동안 병원이 거의 저희집 수준으로 계속 입원하고 퇴원햇다가 외래로 가서 주사맞고... 일주일에 두세번씩 가기도 하고요..
    일시적인게 아니고 계속 그랬어요.. 교수님이 정말 골수기능이 안좋다고 하셨어요.. 생착률 94프로 넘는데도 계속 수치가 안좋고 이벤트만 생겼으니깐요...
    지금 이식후 3년 넘었는데 그 사이에 면역치료도 해봤고 로미플레이트(=엘트롬보팍)라는 주사도 맞았어요.
    백일이면 아직 골수가 새로 들어온 조혈모세포에 적응을 못해서 (생착률하고는 다른개념) 기능을 발휘 못하고 있을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와서 생각하면 로미플레이트가 효과를 많이 본게, 이식을 한 이후여서였던거 같아요. 새로 들어온 조혈모세포는 건강한 세포인데 골수가 그 조혈모세포를 따라가지 못해서 그런거 같으니깐요...
    로미플레이트 맞으면 좋아질 확률이 많습니다. 지금 와서 생각하면 처음부터 로미를 맞았으면 좋았을것을 .... 괜히 오랜시간 고생했던것 같습니다.

  • 작성자 23.07.08 08:33

    안그래도 로또보리님 생각이 많이 나더라구요..
    우리 아이도 시간이 해결해줄까..
    5만만 넘으면 큰 문제 없이 지내는 사람도 많다는 교수님 말에 정상수치는 커녕 수혈받지 않을 정도만 되도 감사하겠다 싶었어요.
    로미는 여쭤봤는데 소아에게는 쓰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대신 엘트롬보팍 약은 먹을 수 있는데 잠깐 먹어서 될게 아니고 최소 3개월 이상은 먹어야하고 약값도 비싸다고 하셨어요.
    면역억제제 조절이랑 촉진제(엘트롬보팍)를 동시에 하면 어떤거 때문인지 정확히 알 수 없으니 일단 면역억제제 조절만 해보고 있네요.
    그래도 로또보리님 따님도 고생했지만 늦게라도 수치가 올라갔으니 저도 나약해지지 말고 더 힘내야겠죠.
    비슷하게 이식한 친구들은 이제 주 2회에서 1회로 외래주기가 늘어나는데 저희애는 주 3회씩 가고있으니 답답하긴 합니다..ㅠㅠ

  • 23.07.08 08:42

    @쭈맘 교수님 말씀으로는 로미플레이트가 레볼레이드나 엘트롬보팍하고 비슷한 약제라고 하셨어요...
    아마 주사제와 경구의 차이겠죠.. 비급여로 맞으려면... 비쌉니다..ㅠㅠ
    주1회~ 주3회씩 병원간게 1년 가까이 됩니다..
    조금 늦게라도 꼭 수치가 정상이 될테니 힘들더라도 조금만 더 기다려보세요..

  • 작성자 23.07.08 08:46

    @로또보리 부담이 전혀 안되는건 아니지만 아이만 괜찮다면 비용이 대수겠습니까 ㅠㅠ
    그보다 혹시 모를 약 부작용들이 걱정이라 최대한 다음단계 안가고 좋아지길 희망해봅니다..
    항상 말씀과 응원 감사드려요!^^

  • 23.07.08 13:10

    저희 아이도 ㅇㅅ병원에서 이식예정이라 쭈맘님 소식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무소식이 희소식일거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 그동안 쭈맘님 마음이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이식한지 얼마 안 되었으니 조만간 좋아지리라 긍정적으로 믿어보고 저또한 저희 아이처럼 간절히 기도 드리겠습니다.

  • 작성자 23.07.08 13:19

    안녕하세요. 자녀분은 방사선조사 한다고 하신걸 보면 반일치로 이식하나봐요.
    (저희는 방사선은 안해서 드릴 정보가 없네요;;)
    좋은 소식으로 이식 앞둔 분들께 힘이 되고 싶었는데 쉽지 않네요..
    그래도 저희 아이는 특이한 경우이고 대다수는 이식하면 좋아진다고 하니 이식 잘 받고 자녀분 빨리 좋아지길 기도할게요 ^^

  • 23.07.08 13:36

    @쭈맘 네 반일치 이식이예요. 급성으로 온 재빈이라 선택의 여지 없이 이식 준비 중이예요.
    쭈맘님 따님이 지금 치료법이 잘 맞아 좋아지질 바랍니다

  • 작성자 23.07.08 14:50

    @체리맘 감사합니다. 다음엔 꼭 좋은소식 들려드릴수 있으면 좋겠네요!

  • 23.07.08 13:11

    참 쉽지않네요
    이식하면 금방 다해결될거라 생각하는데요~~
    그래도 시간이 좀더 걸리더라도 해결될거니 힘내세요
    응원 하겠습니다 ~~

  • 작성자 23.07.08 13:23

    처음 진단받고 병에 대해 찾아볼 때 이식하면 완치된다는 말만 보고 너무 쉽게 생각한게 아닌가 싶기도 해요.
    숙주가 한번 찾아온 후로는 또 숙주만 걱정했지 혈구 수치로 걱정하고 다시 수혈까지 하게될줄은 몰랐는데..정말 쉽지가 않네요.
    시간이 흐르고 이 방법, 저 방법 해보다 보면 결국엔 좋아지겠지 하는 믿음으로 버텨봐야죠.
    건희파더님 자녀분은 숙주나 다른 이벤트 없이 수치가 잘 올라가길 빌게요!

  • 23.07.08 21:20

    쭈맘님 아이돌보랴 힘드실텐데 글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매일 까페에 들어오다보니 아무래도 눈에 익은 아이들의 안부가 궁금해지더라구요... 좋아져서 소식이 없는건지 나빠져서 힘드신지 하고요..
    전원에 이사까지하시고 최적의 환경에서 이식하기위해 애쓰셨는데 이식 후 생기는 이벤트들로 인해 얼마나 마음이 힘드실지 짐작만 해보네요..
    로또보리님께서 어느 댓글에 앞날을 알았다면 조금은 마음을 내려놓고 기다릴수도 있었을텐데라는 후회가 된다는 얘길 하신걸 읽고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
    지금 많이 힘드시겠지만 결국엔 좋아질거라 믿어요! 또다른 숙주없이 혈액수치도 좋아지길 진심으로 기원하겠습니다.

  • 작성자 23.07.08 21:59

    정말 카페 환우분들도 그렇고..병원에 외래를 가도 자주 보이던 아이들이 안보이거나 하면 안부가 궁금하더라구요..
    경과가 좋은 아이들을 보면 한편으로 부러우면서도 왜 우리아이만..이라는 생각보다는 우리 아이도 좋아질꺼라는 희망이 더 큰 것 같아요.
    반대로 힘든 아이들을 보면 빨리 좋아졌으면 좋겠다 싶고..그래야 이 병이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는 희망이 더 생기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보노엄마님 자녀분도 수치가 경증이 됐다는 소식이 너무 반가웠고 부디 앞으로도 더 좋은 소식 들을 수 있으면 좋겟어요.^^
    따지면 생면부지 남인데 정말 걱정하고 응원해주시는 많은분들 덕분에 더 힘을 내봅니다!

  • 23.07.10 09:38

    @쭈맘 맞아요... 저도 늘 이식마치고 완치하신분들 글 보면 부러운 마음이 드는 한편 그게 또 희망으로 보이더라구요. 그때그때 아이 상태에 맞게 지내는거지 아마 부모라면 눈감는날까지 마음이 온전히 편안해지진 않을것 같아요 ㅜㅜ 그래서 완치하고 잘 지내시는분들 보면 우리아이도 그렇게 되겠지 라는 희망이 보이고 힘든시기를 보내시는 분들 보면 잘 이겨내서 건강해지길 온 마음으로 기원하게 되는것 같아요. 같이 힘내보아요!!

  • 23.07.08 22:21

    재빈 환자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쭈맘님의 걱정들이 기우이길요. 아이가 더 건강해지길 빌어요.애타는 엄마 마음 헤아려서 반드시 좋은 소식 있을거에요.

  • 작성자 23.07.08 22:46

    뜨락님 감사합니다.
    처음 진단받았을때 비하면 많이 단단해졌다고 생각했는데..이식하느라 무균실 입원해있을때도 오히려 울면서 힘들어하는 다른 보호자들을 위로하고 안심시키곤 했었는데요..
    여전히 한번씩 무너지는건 부모이기때문에 어쩔 수 없나봅니다.
    뜨락님도 이식 준비 잘 되셔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도할게요.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7.09 20:38

  • 23.07.10 09:27

    쭈맘님 안녕하세요~소식이 궁금했는데 100일간 많은일이 있었군요...마음고생이 정말로 심하셨을것 같아요~이식하기 전에도 걱정...그리고 이식하고도 걱정...이 질환이 참 여러가지로 어려운것 같아요~결국 완치의 길로 가지만 가는 과정이 조금 다를뿐일 꺼예요~점점 더 좋은경과 있길 마음다해 기도드리겠습니다~쭈맘님이 기운내셔야 따님도 더 좋은기운 많이 받을꺼예요^^200일이 되면 누구보다 좋은 수치로 웃으실 수 있을꺼구요~따님도 그렇치만 쭈맘님도 너무 고생많으셨어요~저는 아이의 아버지인지라 엄마가 얼마나 하루하루 혼신의힘을 다해 생활하는지 잘 알거든요~응원하겠습니다~!!!

  • 작성자 23.07.10 09:34

    안녕하세요~ 아이는 수치 잘 유지되고 있지요?
    환자마다 워낙에 케이스가 다양하게 나타나는듯 하고 예상할 수가 없으니..
    괜찮길 바라는거 외에는 달리 방도가 없어서 더 힘든것 같아요.
    지금 또 외래와서 검사결과 뜰때까지 마음졸이고 있네요.
    자녀분은 부디 특별한 일 없이 잘 회복되기를 바랍니다 ^^

  • 23.07.10 09:47

    @쭈맘 아이는 늘 까불며 지내고 있어요^^;;한주시작 되는 월요일 오전에 좋은 결과 나왔으면 좋겠어요~저도 한마음으로 바랍니다.

  • 23.07.11 19:28

    저희는 2달~3달까진 아침에 커튼 사이로 들어오는 햇빛이 얼굴에 비칠때가 가장 괴로웠어요.
    혈색소가 계속 떨어져 5.9찍고 7~8점대라 얼굴에 핏기가 하나도 없어 코밑에 손을 대어봤어요ㅜ그렇다고 혈소판이 높냐...그것도 6개월까지 5만 아래였구요.지켜보다 스테로이드 처방받아 먹으며 올랐어요.교수님은 재이식 이야기도 약물도 그어떤 말도 않으시고 지켜보자 하시는데 저는 애가 타고 맘이 말이 아니었죠ㅠ
    스테로이드 먹으면서 수혈받지 않았고 혈소판도 서서히 올랐어요.스테로이드때문에 문페이스 되고 토실토실 했는데 지금은 다 빠져 날씬한 중딩입니다^^속썩이는 혈구들이 열일해서 곧 오를거예요.애타는 맘 누구보다 잘 알지만 생착률이 좋으면 기다리는것 같아요.부디 수치가 팡팡 오르길 바랍니다!!

  • 작성자 23.07.11 19:42

    정말 마음고생 많으셨겠어요.ㅠㅠ
    저흰 피부숙주때문에 스테로이드 복용했는데 감량하는 시점부터 혈소판이 같이 떨어졌거든요. 애초에 잠시 올랐던게 스테로이드때문이었나 싶기도 해요..
    우선 사이폴 줄이기 시작한 후 그나마 떨어지지 않고 유지는 되고있어서 다행인데 시간이 해결해 줄까요? 확실히 좋아진다는 보장이 있으면 기다림이 이렇게 힘들진 않을것같네요..

  • 23.07.27 14:35

    지금은 건강하게 잘 지내죠?

  • 작성자 23.07.27 14:41

    네네, 면역억제제 줄이고 수치가 조금씩 올라서 오늘 외래에서 혈소판 9만6천 나왔네요. 대신 백혈구랑 호중구가 떨어져서 그라신 맞고오긴했지만요~
    지난번에도 9만6천까지 올랐다가 다시 떨어진거라서 다음번에 더 올라갈지 긴장하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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