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해상 케이블카 유달산(228m) 트레킹 #1
2023.4.29(토) 맑음
<트레킹 코스 및 구간별 소요시간 : 2km, 약 1시간 20분 소요>
고하도 스테이션 주차장/17:50-고하도 스테이션/18:00-해상 케이블카 탑승/18:13-유달산 스케이션/18:20-유달산 마당바위 들머리/18:27-
전망대/18:32-애기바위/18:35-조대바위/18:36-관운각/18:39-입석바위/18:40-일등바위 전망대/18:57-유달산 일등봉/18:58-
신왕대 성전터/19:08-흔들바위/19:09-종바위/19:21-고래바위(두꺼비바위)/19:22-유선각/19:24-투구바위/19:26-목포 천자총통/19:27-달선각/19:28-
해상케이블카 85m 이정표/19:37-유달산 스테이션/19:45-북항 스테이션/19:56-고하도 스테이션/20:20
유달산은 목포 시민의 공원일 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명소로 알려져 있어 전국에서 모여드는 관광객이 많다.
1982년부터 유달산 공원화가 추진되어 유달공원, 난공원, 달성공원, 조각공원 등이 있다.
서쪽 사면은 비교적 경사가 급하여 도시화가 덜 진행되었고 해안에는 유달산해수욕장이 있다.
이 산에는 대학루(待鶴樓)·달성각·유선각(儒仙閣)·관운각(觀雲閣)·소요정(逍遙亭) 등의 정자가 있다.
달성각은 1958년 광복 13주년을 기념하여 건립하였고, 유선각은 1932년 10월 목포 개항 35주년을 기념하여 건립하였는데,
처음에는 목조로 건립하였으나 현재는 콘크리트건물로 개축되었다.
그리고 230평의 어린이 놀이터와 4·19기념탑·충혼탑(忠魂塔) 등이 있으며
산 중턱에는 가수 이난영이 부른 「목포의 눈물」 노래비가 세워져 있다.
유달사(儒達寺)·관음사(觀音寺)·수도사(修道寺) 등의 사찰이 산 중봉에 있으며, 활터도 있다.
산의 정상인 일등암(一等巖)에 오르면 다도해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그 경관은 장관을 이룬다.
다도해관광권의 중심이며 산 주변에 2.7㎞의 유달산 일주도로가 있다.
2023.4.29(토) 오후 4시 비금도 가산항에서 도초카훼리호로 암태도 남강 여객터미널에 4시 40분경 도착한다.
남강항에서 다음 목적지인 목포 고하도로 이동한다.
약 1시간의 이동후에 목포 해상케이블카 주차장에 오후 5시 50분경 도착한다.
18:00 목포 해상케이블카 고하도 스테이션
전라남도 목포시 죽교동 516-101에 건설되어 2019년 9월 6일에 개통된 케이블카다.
북항스테이션에서 출발하여 유달산 정상부의 유달산스테이션을 경유, ‘ㄱ’자로 꺾여 해상을 지나 반달섬 고하도에 이른다.
다도해의 금빛 낙조와 야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총 길이 3.23km의 압도적인 탑승거리와 볼거리로
전남내 관광객 순위 5위에 불과하던 목포 관광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2층 매표소에서 표를 발권한다.
일반캐빈 성인 1인 왕복 요금은 24,000원인데 야간/경로 3,000원 혜택을 받는다.
저녁 8시 30분까지 도착하여야 한다고 한다.
운행 구간은 북항~유달산~고하도이다. 캐빈은 일반과 크리스탈 캐빈이 있고 왕복 40분이 걸린다.
왕복 승차권을 구매했더라도 고하도 탑승시 북항스테이션에서 반드시 한번 내려야한다.
그래야 북항에서 내린 다른 사람들이 케이블 카를 타고 돌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2023년 4월 기준으로 고하도-북항 구간에서만 중간 승하차 가능하며 북항-고하도 구간에서는 중간 승하차가 불가능하다.
18:13 빨강색 해상케이블카 탑승
해상케이블카에서 바라 본 유달산 방향
고하도스테이션에서 유달산 스테이션 방향으로 향합니다.
<해상케이블카에서 바라 본 목포대교와 고하도 해안데크길>
높은산 유달산 아래있다하여 붙여진 이름 고하도~
나즈막한 언덕이 연결되어 한마리 용이 누워있는듯한 형상을 하고 있어 용섬이라 부르기도 한다.
두마리 학이 날개짓을 하는 목포대교 아래 용머리가 보인다.
하얀색 캐빈은 바닥이 보이는 크리스탈 캐빈이고 ----
빨강색 캐빈은 바닥이 보이지 않는 일반캐빈이다.
18:20 유달산 스테이션에 도착, 하차하여 유달산 일등바위 트레킹을 시작한다.
2013.4.27. 홍도 깃대봉 산행시 유달산 노적봉을 기점으로 마당바위까지 트레킹 이후 10여년 만에 다시 찾는 유달산이다.
18:27 유달산 마당바위 들머리인 데크계단
일등바위, 이등바위와 정자를 오르는 능선과 암벽사이 데크길이 나있어서 누구나 쉽게 오를수 있다.
18:32 '사랑이 이루어 지는 자리'인 목포 시내 전망대
저 멀리 이등바위가 바라 보인다.
전망대에서 바라 본 목포 시내
전망대에서 바라 본 목포 시내
18:35 애기바위(두엄씨바위)
큰 엄씨가 애기를 업고 작은 엄씨에게 등을 돌리고 작은 엄씨도 애기를 업었는데 큰 엄씨를 보려고 하는 모양
18:36 조대바위(낚시터바위)
고하도 앞 바다에 낚시대를 드리워 놓고 팔장을 끼고 앉아 조용히 생각에 잠겨 있는 낚시꾼 모양
내려다 본 유달산 스테이션과 고하도
18:39 관운각
18:40 입석바위
서각기둥 모양의 평범함 입석으로 보이지만 옆면에 길게 뻗어있는 상당한 규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