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꿈해몽좀 부탁드릴께요..
기억에 확실하게 남아서요
연달아 꾸진 않았지만 띄엄 띄엄 꿈을 꾼걸 쭉 적어 볼께요~
처음 꿈은 꿈에 엄마랑 어느 동굴을 지나 새로운 길에 들어섭니다.
근데 제가 엄마에게 그곳을 마치 잘 알고있는거처럼 설명을 해주고 다녔어요~
그곳이 일본이라면서요~ 시간은 저녁시간대쯤 인거 같았고요~ 골목이 넓진 않았고 축제 기간인것처럼
분위기가 들떠 있었습니다. 그 골목을 구경다니다 어느 건물에 들어갔는데
그 건물에 방이 여러개였는데 그중에 몇군데 방에 시체들이 쌓여 있었습니다. 얼굴은 보이지 않고 발만 보였는데 시체들 상태가 깨끗하고 또 여러 시체가 겹쳐 있었어요. 무섭다기보단 아 시체구나 이생각만 들더라구요. 그 방안에는 시체를 관리?(지키시는)하시는 분이 계셨는데 남자분이셨고 계량한복같은걸 입고 계셨고요. 무표정한 표정으로 저희를 보시더라구요. 3군데 정도 방엘 들어갔는데 그런 시체들과 관리하시는분을 뵈었어요. 그러다 잠에서 깨어났습니다.
두번째 꾼꿈은 꿈에 친구 애기가 나왔습니다. 애기가 이뻐서 데리고 어딘가를 가고 있었는데요. 애기가 구토를 하더라구요. 근데 토사물에 밥알과 얼음이 막 나오더라구요. 애기가 계속 구토를 하면서 미안합니다. 죄송합니다. 이러는데 제가 괜찮다고 하면서 그 토사물을 손으로 막 치웠습니다. 근데 그 토사물 치운손으로 씻지 않고 무언갈 집어 먹었는데요. 먹먹으면서.. 어.. 아까 치우고 손 안씻었는데.. 하면서 찝찝한 마음에 무언갈 집어먹고 꿈에서 깼습니다.
세번째꾼꿈은 어느 집안에 있었는데요 아마 반지하층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반지층이었지만 답답하지 않았고 햇볕이 은은히 들어오고 편안한 분위기의 집이었어요~ 집 입구에 발이 하나 쳐있었는데요~ 발이 살랑 살랑 거리면서 기분 좋은 바람도 들어왔던걸로 기억합니다. 그 발 뒤편으로 그림자가 하나 비춰졌는데요~ 요정? 같은 느낌의 그림자가 발이 비춰지고 나서 그 발 뒤에서 그 요정이었는지 누군진 모르겠지만 고리가 있고 아래로 구슬이 5~7 정도 달려있는 장식품을 하나씩 방안으로 넣어 주더라구요. 동일한 모양의 장식품이었는데 그걸 제가 받아서 문 앞에 고리에 하나씩 끼워놓는꿈을 꿨습니다. 처음에 5개정도가 이미 걸려있었고 제가 2개정도 더 받아서 걸어 두면서~ 이상하네 왜 자꾸 이걸 주지~ 하는 생각을 하면서 잠이 깼습니다.
마지막으로 이건 그저께 꾼꿈인데요.. 꿈에 제가 유명인 누군갈 만나러 간다면서 갔는데. 꿈에선 굉장히 유명한 사람이었어요. 근데 그분을 만나러 갔는데~ 도심 한가운데 였는데 살짝 골목으로 들어가니 뒤로는 숲이 우거지고 한옥이 한채 있더라구요. 들어가는 길목에 깨끗한 흙이 깔려있고 그 안으로 한옥이 한채 있는데 깨끗하고 약간은 의리의리 한 느낌의 한옥이었어요. 한옥에 들어갈려고 하니까 입구에 보디가드처럼 생긴 검은 양복고 흰 셔츠를 입은 사람이 지키고 있었고 그 뒷쪽에 한옥안에는 할아버지 5분이 계셨는데요~ 전형적인 우리 옛날 시골 할아버지들 처럼 엄하실거 같은 분들 있잖아요~ 그분들이 5분이 계시더라구요~ 약간 높은 의자에 5분께서 앉아서 저를 쳐다 보시더라구요. 차림은 파스텔 톤의 비단 한복을 입고 계셨고 갓은 아니고 양반들이 쓰고 계시는 그 옜날 모자 있잖아요~ 그걸 쓰고 계셨습니다. 그걸 보고 아 제가 뵙기로 한분은 어디가셨지 하고 생각하고 있는데 그분이 마침 집으로 걸어 오시면서 "오면 연락해달라고 했더니~ 왜 연락을 안했어~ 하면서 가자~" 하시면서 길을 나서더라구요~ 저는 그분을 따라갔습니다. 근데 그분을 따라간게 저만이 있는게 아니고 다른 사람들도 보였어요~ 그분을 쫒아서 간곳은 언덕이 높은 골목이었는데~ 그냥 밝은 낮이었구요. 그냥 한산한 골목 이었습니다. 그분은 계속 싱글 싱글 웃으면서 길만 가시더라구요. 그뒤를 쫒아가고 있는데.. 그 유명인 할아버지께서 어느순간 없어지셨습니다. 제가 그래서 길을 다니면서 그분을 찾다가 드는 생각이.. 아.. 내가 지금 이렇게 헤매고 있구나.. 지금 내가 이렇게 갈피를 못잡고 헤매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막 울다가 깼습니다. 근데 할아버질르 잃어버렸다는 생각보다는.. 꿈에서의 느낌은 그 유명인 할아버지가 어디선가 날 보고 있구나. 제가 이렇게 헤메고 있다는걸 알려주실려고 일부러 그러신거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막 울면서 잠이 깨었습니다.
내용이 다소 길지요? 하지만 뭔가 의미가 있을거 같은 꿈이어서요 ㅠㅠ 해몽좀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저는 참고로 1982.2.6일 생이구요 오후 2시에 태어났다고 합니다.
더운데 건강 조심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