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모임은 하나님의 양각 나팔 소리를 들으며 시작하였다.
파수꾼 다윗 형제님께서 말씀하시길, 전에 여호수아 형제님과 이것에 관해 대화하신 적이 있었는데
여리고성 무너뜨릴 때에도 이 양각 나팔을 불지 않았을까 생각해보셨다고 하셨다.
그리고 여리고성은 무너질 때 그 방향이 안에서 밖으로 쓰러졌다고 하셨다.
이번 주에 우리 호다 카페에 올라온 간증 중에 하나님의 치유에 관한 놀라운 간증이 두 건이 있었는데,
먼저 에녹 자매님의 저자직강을 듣자고 하셨다.
(참조 - 신사도행전 2424번과 2430번 글 )
에녹 자매님의 간증.
지금도 놀랍다는 생각이 든다. 재검 받을 때에도 '악화되지 않고 유지만 되게 해주세요'하고 기도했는데,
완전히 치유해 주셨다.내가 구한 것보다 더 크게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감사하다.
그리고 전에 검사했을 때에는 종양의 모양이 둥근 모양이었는데,
이번 X-ray 사진에서 초생달 모양으로 작아졌음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하나님께서 치유해주심을 눈으로 확실하게 보여주셨다.
믿지 않는 친정 가족들에게 전해야겠다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고,
그 가족들에게 '내가 믿는 하나님이 치유해주셨다'고 담대하게 선포했다.
또 다른 모임에 가서도 전했는데,사람들이 일어나 박수치며,
'종교가 있으니 저런 일도 가능한가보다'는 말도 하였다.
또 교회 철야기도에 가서도 주시는 생각이 있었다.
'그래 하나님께서 이런것도 치유해주셨는데,뭔들 불가능하겠어?'하며 믿음이 가슴으로 다가왔다.
말씀을 읽어도 이젠 가슴으로 다가오고 한구절한구절이 내가 경험한 하나님이었다.
구역 식구들에게도 담대하게 말하게 되었고,성경을 읽어도 잘 다가오지 않았던 내가 변화된 것이 정말 감사하다.
파수꾼 다윗 형제님께서 말씀하시길 정말 우린 머리로만,
지식적으로만 하나님을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이처럼 내가 체험해서 알게되는 하나님은 다르다고 하셨다.
이어 주향기 자매님의 간증.
처음 호다에 왔을 때 몸이 건강치 못했다.여기저기 안 아픈 곳이 없었고,병원도 자주 다녔다.
20년 전부터 성령께서 환상을 보여주셨는데,이야기할 곳이 없었다.
자칫하면 신비주의로 오해받을수가 있었기 때문에..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 됨같이 네가 범사에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요삼1:2)의 말씀이
그대로 내 삶 속에 펼쳐지고 있다.
성경말씀을 워드로 치면서 그 말씀이 나에게로 들어오고 있는데 정말 감사하다.
말씀이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3개월 전 암이라는 진단을 받게 되고,치유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치유해주실 것을 믿고 호다 가족들과 함께 기도했다.
이번에 다시 검사를 받게 되었는데,
완치가 되었다는 진단을 받게 되었다.할렐루야!
의사도 믿을 수가 없다는 말을 하였고,
앞으로 3개월마다 한 번씩 두번 정도 더 검사를 해서 괜찮으면
완전히 나은 것이니 걱정 안해도 된다는 말을 하였다.
또한 기관지 후두염도 치유해주셨고,피부 알러지도 모두 깨끗히 나았다.
질병을 통해 가족들도 믿게되고,전능하신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게 된 것도 감사하다.
출석하는 교회에 암환자들이 많은데,그분들께 간증을 했고 그분들이 큰 힘을 얻었다고 하셨단다.
목사님께서 그환자들께 가서 기도해주라고 말씀하셨고,성령의 은사를 사모하라는 말까지 하셨다고 한다.
그분들께 시편 91편에 각분들의 이름을 넣어 읽어드렸고,그 분들께서 큰 용기를 얻으셨다고 했다.
전능하신 나의 아버지라는 것 자체가 감동이고,많이 울었다.
하나님이 이런 분이신데,자녀인 나를 치유하지 않으시겠나 하는 믿음이 생겼다.
전에는 고난 받는 게 너무나 힘들었는데,이제는 이걸 통해 주시는 영적 축복이 있음에 감사하고,
이제는 이 질병을 통해 하나님께서 뭘 주시고 어떤 것을 하시려고 하나하는 생각이 든다.
정말 감사밖에는 할 말이 없다. 다니엘의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감사해요'하는 그 고백이 내 고백이 되었다.
파수꾼 다윗 형제님께서는 히브리서 12:1~13절까지를 읽어주시며 하나님께서 주시는 연단이 있다고 하셨다.
하나님은 우리가 주의 자녀라는 정체성을 잊지 않길 바라시는 분이라 하셨다.
내가 자유하게 되고 그 영향력이 나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나아가 가족,교회,
믿지 않는 자에게까지 이르러 주의 나라가 임한다는 주의 섭리 안에 우린 늘 거함을 깨달아야 한다고 하셨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묶인 것에서 해방되기를 주께서는 원하신다고 하셨다.
성령충만-야긴 형제님께서는 올초 서울호다모임에도 참석 하셨던
누이와 자형 되시는 부부께서 T국으로 선교하러 가셨다는 근황을 전해주셨다.
호다 통해 영적 전쟁에 대해 알게 되었고,
선교지에 가보니 지금은 마지막 때라 정말 영적 전쟁이 극에 달해 있다며...
특히 가정을 깨려는 악한 영의 시도가 많다는 말을 전해주셨다고 한다.
선교 현장에 가서 직접 겪으니 호다에서 하는 축사사역이 정말
성경말씀에 있는대로 예수님께서 하셨던 사역과 같은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셨다고 한다.
그리고 맛있는 귤 두 박스를 선물로 주고 가셨다며 전해 주셨다.
이후 우린 귤을 맛있게 먹으며 계속 나눔을 이어갔다.감사해요^^
라온 형제님께서는 지난 주에 처음 오셨던 아버지께서 이번 주엔 감기 몸살이 심해져 못오셨다고 전해주셨다.
파수꾼 다윗 형제님께서 말씀하시길,그럴 수록 더 와야 한다고 하셨다.
원래 뭐든 먼저 체험한 사람이 이끌고 가는 법이라며 그 몽학 선생님 역할을 형제님께서 하시라고 말씀해주셨다.
이어 순종kim 형제님의 간증.
지난 시간 못다하신 남가주 방문 때의 간증이었다. 남가주 여행 첫날 저녁식사를 하려고 갔는데,
정말 근사한 뷔페 식단이 차려져 있었다고 하시며,알고보니 자매님들이 수고를 많이 하셨다고 한다.
정말 많은 음식을 준비해오신 것을 보고 감동 받으셨다고 한다.
'아~참 풍성하구나~'하는 느낌을 받았고, 그 사랑 나눔이 정말 감동이었다고 하셨다.
서로가 식사 대접을 자발적으로 하는 모습들과
또 한국에서 오신 분들을 각자의 집에서 지내게 하시는 모습도 인상 깊었고,
매일 저녁 여호수아 형제님의 말씀을 듣는 시간이 있었는데,
자정이 될 때까지 누구하나 이탈하지 않고 집중해서 듣는 모습도 인상적이었다고 하셨다.
그리고 사역 받을 때 참관하시는 분들의 수가 16분이나 되는 것을 보고 놀라셨다고 한다.
그 헌신이 참으로 은혜가 되었고,
이후 카페에 올라온 글들에서 묻어 나오는 사랑이 굉장히 마음으로 더 와닿았다고 하셨다.
파수꾼 다윗 형제님께서 우리 서울 호다도 사역시에 많이 오시라고 하셨다.
남가주는 평균 18~20명 정도가 오신다고 했다. 이런 게 바로 헌신이라고 하셨다.
사역 받으신 분들은 모두 중보자로 참여하실 수 있으니
많이 오셔서 중보 하는 것도 배우라고 하셨다.
우리 호다의 리더는 오직 '성령'이심을 기억하라는 말씀도 하셨다.
리더인 내가 이렇게 해야지 하고 계획해도 다르게 이끌어가실 때가 많다고 하셨다.
오직JESUS 자매님은 수술받기 위해 여수 애양병원에서 진찰 받고 오셨다며 중보를 부탁하셨다.
승리의 깃발 자매님은 방사선 치료는 이제 끝났고,
항암 치료 시기를 결정해야 한다며,중보를 부탁하셨다.
또한 언니분이신 주께영광 자매님께서 캐나다에서 병간호를 위해 오셨다.
주께영광 자매님께서도 남가주 호다 갔을 때를 말씀하시며 그저 모든 것이 '사랑'이었다고 하셨다.
그분들의 섬김은 정말 예수님의 사랑이 아니면 할 수 없는 것이라고 하셨다.
이어서 파수꾼 다윗 형제님께서 1월에 있을 제 15차 사역 훈련에 대한 공지를 하셨다.
그리고 몸이 아프신 분들과 새로오신 L자매님과 Y자매님을 위해 중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승리 자매님 선창으로 "예수님 사랑해요 보고싶어요 빨리 오세요"와 "아버지 돈 주세요" 기도 후,
중보자들(흰 옷 입은 자,에녹,주향기,여호와이레)의 중보를 받으며 각자 자리에 누워 개인 기도 시간에 들어갔다.
여기저기서 부르짖는 기도 소리가 들리며 성령님과의 깊은 교제 가운데로 들어간 귀한 시간이었다.
개인 기도 시간 후에 파수꾼 다윗 형제님께서 남은 분들 모이라고 하신 후 중보를 더 해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주께 영광,유다,물 댄 동산,드보라K,남사모님,성령의 물 자매님을 위해 중보하고 예언도 해드렸다.
다들 성령님과 깊은 만남을 가진 후라 그런지 얼굴이 더 빛나 보였고, 더욱 힘써 기도할 수 있었다.
우리 위에 성령님의 기름부으심이 강하게 느껴졌다.
중보 후엔 모두들 사랑의 허그를 하며 서로를 축복했다.
할렐루야! 모든 영광 주님께!
첫댓글 간증으로 읽었지만 얼굴을 보면서 저자 직강으로 곁에서 들으니 더 좋았지요?
특히 성령충만-야긴 형제님의 누님께서 멀리 선교지에서 호다가족을 향해
그리움과 사랑의 편지를 보내주신 축복의 편지가 있어서 더 감사하고 가슴 찡!했지요..
사랑이 보태지고 모아지니 이리 태산스러운것을.....
하나님의 양각나팔 소리를 들으며 영혼들 머리위에 무릎꿇었을때
은혜와 사랑과 긍휼의 어우러짐이 한량 없었네요...
두 손 가슴으로 모아 기도를 받으시는 자매님
손종함으로 겸손의 열매를 맺어가시는 자매님
많이 사랑하고 축복을 전합니다...
하나님의 양각나팔소리 사모되네요~~~스케치감사해요 누구오다 좋은건 스케치쓰는 사람인걸 자매님도 맛보셨죠~~? 감사해요♥
할렐루야! 주안에서 한 형제자매, 한 가족이 된 분들의 삶이 참 귀해요
삶을 나누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간증을 하나님이 귀를 기울여 들으시고 기뻐하시는 것이 느껴져요
또 일터에서도, 다른 모임에서도 하나님이 하신 일을 기쁘게 증거하는 호다식구들의 이야기가 여기까지 솔솔~ 들려옵니다
주님만 우리를 통해 나타나시고 흥해지시고 우리는 쇠해지길 원합니다. 귀한 스케치를 올려줘서 감사해요 예쁜 자매님
와우... 지난주에 개인적인 일로 참석하지 못해서 너무 안타까웠어요..
마음은 그저 호다에 와 있는데,
육체는 그렇지 않으니 참으로 갑갑하고 호다만 생각났어요..
기도모임에 못 나와서 스케치를 기다리는 분들의 심정이 바로 이런거군요!!
제가 못간 주에 더 은혜롭고 더 뜨거웠다고 하니
아쉬웠어요..
이번 주 기다리며, 사랑하는 분들을 다시 한번 한분 한분 새겨봅니다.
귀한 정리 감사해요, 사랑하는 귀한 자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