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2일 오전 9시 복지관이 있는 주민센터 쪽으로 버스가 오기로하여 대기하고 있다.
출발 인원 39명
첫째날 점심은 식당을 직접 찾아야해서 둔내역 근처에 있는 뼈짬뽕식당으로 갔다.
외동일 때 먹어라 먹어라지 형제가 많은 집은 제 때 먹지 않으면 오히려 고맙지.
안먹겠다고 짜장면 팀이 다 먹어 갈 즈음 짜장면을 먹겠다고 식당 안으로 들어와 짬뽕 팀 곁에 앉았다.
그때까지는 기회가 있어서 짜장면을 추가로 주문하고나니 뼈짬뽕의 뼈를 먹겠다고 해서 기회를 주었다.
짜장도 먹고 짬뽕도 먹고.
휴양림에 도착하여 제일 먼저 한 활동은 경제활동이었다.
서울에서 이동시킨 마트 물품을 풀고 득템할 수 있도록했다.
행복나무 만들기
한 나무에 너무 많은 사람들이 접근했다.
꽃만 있을 때는 좋았다.
그런데 그곳에 잎이 더해지고 뿌리에 자양분까지 더해지니 두개의 나무를 만들었으면 좋을 것 같았다.
휴양림을 체험하기 위해 숲으로 나가 새 소리도 들어보고 아로마치유의 시간도 갖고 솔방울 던지기도 하며 숲길을 걸었다.
식사는 시골집식당이란 휴양림 외부에 있는 식당에서 했는데 말 그대로 시골집 밥상이었지만 부족하면 부족한대로 적응하려고 했는데 피노키오에서 치킨을 지원해주겠다고 했다.
저녁식사 후 어두워질 때까지 색칠하기를 했다.
이때 토큰은 치킨이었다.
어둑어둑해질 무렵 캠프파이어 하며 별을 볼 수 있는 장소로 이동했다.
몸이 근질근질하다는 사람을 위해서 와이파이 스피커를 통해서 댄스곡 몇곡을 들려주기 원했고 댄서는 빼지 않고 작동하였다.
불멍, 별보기
좋았다.
둘쨋날 오전 첫 시간은 숲길 걷기였다.
다리가 불편하거나 흔들림이 심한 사람들은 완주하지 않도록 지원했다.
오전 두번째 활동은 잣껍질 베개 만들기였다.
완성품을 담아 갈 수 있도록 어제 수행한 행복나무의 꽃명찰을 비닐빽에 이미 부착해 놓고 우리를 기다렸지만
우리는 간식시간을 요청했다.
나경씨 가정에서 보내온 것과 조애란샘이 후원한 과자등이 합해져서 입을 즐겁게 했다.
베개 하나씩 만들어 집에 가져 갈 수 있음에
그리고 그 베개를 사용하면서 청태산자연휴양림을 기억할 것이라고 생각해 보았다.
압권은 마지막 시간 남자 샤워장 바닥에 여성 귀빈이 앉아 쏴했다는 것이다.
그것도 충분한 양을.
아니 화장실을 옆에 두고 이런 행동을 하다니.
눈을 부라렸더니 새끼 손가락을 내밀었다 그것도 쌍손으로.
이것을 치운 사람은 한동안 마실 것이나 먹을 것을 사양했다.
청태산자연휴양림의 모든 순서는 시골집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는 것으로 마치고 지윈해 준 버스를 타고 비오는 도로를 달려 무사히 복지관에 도착했고 도착한 시간에는 비가 그쳐 귀가길을 쉽게 했다.
첫댓글 또오고 싶어요 를 소감문으로 제출한 마당반 식구들의 환한얼굴들을 보았습니다.
프로그램을 진행해주시는 분들도 친절했어요.
좋은날 좋은프로그램 진행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