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승엔터(241590) 3분기 피해 컸지만 4분기부터 회복된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2,000원 유지
동사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100억원(-8%, yoy), -122억원(적전, yoy)으로 추정된다. 3분기 호치민 지역의 장기간에 걸친 lock down에다 생산 설비 이전 영향으로 공장 가동율이 한 자리수로 떨어지면서 피해가 커졌다. 신발 제조 설비의 경우 의류 설비에 비해 1-2군데에 집중돼 있고, 외주 생산을 거의 하지 않아 lock down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대응이 쉽지 않았기 때문에 피해가 더 컸던 것으로 보인다.4분기 베트남 호치민 lock down이 점진적으로 해제되면서 가동율도 점차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신발은 의류에 비해 공정이 길어 4분기 회복세는 다소 완만하게 진행될것으로 보인다. 애초에 9월 하순부터 생산이 시작될 것으로 보였던 아디다스 고가 제품은 4분기 중 생산을 시작할 것으로 보이는데, 여전히 수요는 양호한 것으로 보여 지금은가동율이 상승이 관건인 것으로 보인다. 4분기 중 생산 정상화가 예상되지만 의류 품목대비 신발 제품의 가동율 상승이 다소 더디다는 점을 고려하면 마진 정상화는 내년 1분기로 예상하는 것이 좀 더 적절해 보인다.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22,000원(12개월 Fwd P/E 18배)을 유지한다.동사의 대만 peer 기업인 Feng Tay(TPE 9910)의 경우 2021-2022년 예상 P/E가 24배수준인데 우리가 목표로 제시하는 P/E 18배는 2021년 4분기부터 향후 2년간 지속될 동사의 실적 개선 모멘텀을 고려할 때 과하지 않다는 판단이다.
대신 유정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