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면만 따지고 본다 해도 매경기마다 한국에 알수없는 강한 자신감을 보여주는 쿠웨이트, 수
준높은 자국리그를 가지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최근 엄청난 상승세를 타며 최대 다크호스로
꼽히고 있는 우즈베키스탄까지,,, 매경기 결코 쉽지 않을것이구요.
또한 쿠웨이트 사우디, 우즈베키스탄 모두 중앙 아시아에 속해 아까워 서로 원정거리가 짧지만
한국은 동떨어져 있으니 우리 선수들이 느끼는 피로까지 생각한다면 어려움이 많죠.
그리고 무엇보다 최근 대표팀이 부진의 늪에서 허덕이고 있으니,,,
이런 상황에서 축협에서는 코엘류 감독때의 교훈을 거울삼아 본프레레 감독에게는
선수들을 다듬을 시간을 최대한 많이 줬으면 합니다.
아무쪼록~~한국 화이팅입니다~~ ♡
- A조 전력 비교 -
△사우디아라비아
아시안컵을 3회(1984,88,96년)에 걸쳐서 제패하 고 지난 1994년 미국 올림픽에서 16강에 진출하는 등 아시아 축구 의 맹주를 자처해 왔다. 올해 2차예선에서 파죽의 6연승으로 최종 예선에 진출한 사우디는 한국과의 역대 전적에서도 3승5무3패로 팽팽한 상태. FIFA 랭킹도 일본-이란-한국(24위)에 이어 아시아에 서는 4번째인 30위. 2차예선에서는 투르크메니스탄,인도네시아,스 리랑카를 상대로 14골 밖에 뽑지 못했지만 실점이 1점에 그칠 정 도로 탄탄한 수비력이 장점이다.
△우즈베키스탄=아시아지역 2차예선에서 5승1무(승점 16)로 중동 의 강호 이라크(3승2무1패·승점11)를 제치고 올라왔다. 막심 샤 치키크(2골),카시모프 미르자라(4골)가 이끄는 공격과 블라디미르 마니노프가 조율하는 미드필드진은 위력적이다. 2차예선에서 16 골을 넣어 본선에 오른 팀들 중 이란(22골)에 이어 득점순위 2위 에 올랐다. 선수들의 강인한 체력과 장신이 즐비한 것이 강점이다 . 지난 97년 프랑스월드컵 예선에서 한국이 2승을 거둔 바 있다.
△쿠웨이트=2차예선 6경기에서 15득점 2실점을 기록,공수에서 안 정된 조직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역대 한국전 성적이 8승3무6패로 최종예선에 올라온 7개팀 가운데 한국에 역대 전적 에서 앞선 유일한 팀이다. 알 무차 바데르(3골),사에드 파라지(2골)가 이끄는 공격력은 상당 하다. 한국만 만나면 자신감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가장 부담스럽 다.
첫댓글 가장 걱정 되는 경기는 우즈베키스탄과 쿠웨이드. 사우디는 강팀이라서 선수들이 정신 바짝 차려서 하는데 나머지 2경기는 좀 자만감을 가질 가능성이 큼.
사우디가 월드컵 본선 3연속 진출이라는 대목이 걸리네요. 분명 이런 난장을 헤쳐나가는 데는 경험이 풍부한 팀이라는 거죠...
방심하면 안되겠지만 그렇다고 지나치게 쫄건 없음...우리나라는 아시아에서 전후무후하게 월드컵 5회 연속 진출임...아시아 최강은 한국입니다..ㅋㅋ
전 우즈벡이 걱정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