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황 및 문제점 >
1. 현재 경춘선 광역전철은 대부분 상봉역에서 시종착하고 있습니다.
2. 경춘선을 청량리역으로 연장하고 싶어도 중앙선 청량리~상봉 구간이 포화상태이기 때문에 어려운 상태입니다.
3. 청량리~상봉구간의 포화상태 해소의 대안으로 GTX-B 노선의 건설을 계획하고 있으나 GTX 노선의 특성과 시스템이 다르고, GTX구간에 일반 광역전철이 진입하면 고속지하철의 특성이 무너지며, GTX-B 노선이 언제 건설될지 알 수 없어 기약없이 기다리기만 하고 있습니다..
4. 그런데 경춘선의 연장희망구간과 비슷하게 면목선 경전철이 신내~면목~청량리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5. 면목선의 차량기지 방안이 신내차량기지 공용이지만 차량구조가 달라서 개량하는 문제와 운영중에도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가공전차선 대형차량, 제3궤조 경전철)
6. 면목선 추진이 몇년째 제자리걸음인 상태입니다.
7. 면목선은 12개역 9km 예정.
< 개선방안 >
1. 그래서 면목선을 대형규격으로 변경하고, 경춘선과 직결하는 의견을 제시합니다.
2. 경춘선 신내역의 남측에 분기점을 설계합니다.
3. 경춘선과 면목선이 연결되는 구간의 노선을 변경합니다. (신내역~동성아파트~신내지하차도~우림시장~겸재삼거리)를 (신내역~망우사거리~겸재삼거리)로 변경.
4. 서울시립대앞~청량리역 구간은 급곡선이 심하므로 서울시립대앞을 경유하지 않고 전농2동에서 바로 청량리역으로 연결되도록 변경합니다. (래미안 2단지와 3단지 사이 경유)
5. 101역 : 청량리역, 102역은 삭제, 107역은 107~108 중간으로 변경, 108역은 망우사거리로 변경, 109~112역 신설은 삭제. (7개역 8km로 단축)
5. 경춘선을 신내역에서 면목선과 직결하게 된다면 신내~상봉구간은 itx청춘과 특별열차만 사용하게 되며, 추후 GTX-B노선을 경춘선과 직결할 경우 상봉~망우역 선로 및 망우역을 걷어내고 그자리에 GTX-B노선(지하입구)을 연결하면 될 것입니다. (itx청춘은 신내~망우역 구간에서 중앙선으로 합류되도록 선로분기기 개량)
< 기대효과 >
1. 경춘선을 청량리역으로 연장할 수 있게 됩니다. (상봉~청량리 포화구간 미경유)
2. 면목역에서 7호선으로 환승이 가능합니다. (상봉역 환승 대체)
3. 면목동 지역에는 단거리 경전철 대신 대형 경춘선이 건설되며, 경춘선의 이용도 용이해 집니다.
4. 별도의 경전철 대신 경춘선을 연장하게 되므로 경전철 차량기지 방안, 운영사 등을 고려할 필요가 없어집니다.
5.
원문 : https://blog.naver.com/doublerailroad/221491138953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첫댓글 경춘선은 국가가 건설운영하는 일반철도,
면목선은 서울시가 건설운영하는 도시철도
라는 법적 계획과 추진 주체의 문제부터 해결해야 할껍니다.
이번에 신설된 대광위에서 다뤄주면 좋겠지만
신분당선 광화문 연장과 같은 국토부와 서울시의 싸움이 또 생길듯 합니다.
정부와 운영기관의 시각이 철저하게 이용자(국민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편리를 제공하는데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경전철을 대형중전철로 변경, 국토부와 서울시의 협조가 필요하게 될 것은 짐작했는데 원활하지 못한다면 신분당선처럼 시끄럽게 될 수도 있겠군요...
예전부터 이용편의를 중심으로 개선방안을 여럿 제안해 왔는데 거의 대부분 개선의 의지가 안보이는 답변만 오더군요.
괜찮은 아이디어 같습니다. 중앙선 선로포화도 해결할수 있고요.
출퇴근시간에 일부 경춘전철이 청량리까지 연장운행중인데 그 횟수가 빠지게 되므로 조금이지만 그만큼 경의중앙전철을 추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