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방동원2♡첫작품! 인어공주를 찾아주세요
감상평은 꼬릿말로 달아주세요ㅎ_ㅎ 비판글도 괜찮습니다^^;
"잘..있어~ 도착하면 전화할께^^"
"으응>_<!"
이렇게 내 친구들과 헤어진 나..
"예진아 서둘러야 겠다. 기차 놓치겠다"
"응. 엄마."
어..? 이 목걸이 내가 해야지ㅋㅋ(지껏도 아니면서..=_+) 이쁘다~>_< 근데 S.H.W?? 이니셜이
네.. 신해령...... 어? W가아닌데..L이어야 신해령이 맞는데.. 에이~ 몰라>.< 암튼 너무 이쁘다 타
원형의 모양에 공주풍 느낌이 드는 은색 목걸이넘 맘에 들어^^ 내가 해야지 ^.^;;
"어~엄마!! 나 짐 다쌌어, 가자!"
"그래~ 여보 빨리 차에 시동걸어요"
부릉부릉..
이제 정든 이 인천을 떠나는 구나.. 이제 실감이나 ㅠㅠ 잘있어!!
20분쯤,.. 우리 차는 씽씽 도로를 달리고 있었다^^
"엄마 밖에 진짜 시원해~~ 우후!!!"(혼자 쌩쑈-_-)
"창밖에 손 내밀지마라. 다친다"
우리아빠만의 독특한 음향. 말할때 음정이 하나도 안바뀌고 화난것처럼 말하지만 무뚝뚝한 성격
은 아니다^^
"엄마! 저거 뭐.....꺄악!!"
..............
......................
으음,,, 윽! 약냄새~ 여긴 병실이잖아..
"정신이 드니? 의사선생님!! 정신이 드나봐요"
누구인지 내 옆을 계속 지키고 있었나보다.. 내 손을 놓지 않고 꼭 잡고 계시는 낯선 아저씨..
내 아빠인가? 머리가 너무 어지럽다.. 뭐가 어떻게 되고 있는건지…. 그리고 얼마후 의사 선생님
이 들어오고 내가 기억상실증에 걸렸단다.. 내가.. 그럼 예전의 기억은 없단 얘긴데.. 아빠말로는
내가 횡단보도를 건너다 음주운전을 한 아저씨의 차에 부딪쳤다고 했다.
그리고 아무런 타박상 없이 퇴원할수 있었다. 난 내가 누군지도 모르고 내 이름은 또 뭔지도 모
르겠다.
"저... 아빠?.. 제 이름이 뭐예요?.."
저 낯선아저씨가 내 아빠라고 한다. 아직 내 이름도 모른 채 내 손을 잡고 택시를 탄다.
"^^ 지금 집에 가는거야.. 엄마는.. 너 태어날때 돌아가셨어.. 그리고 네 이름은 한은서야.."
낮은 톤으로 말씀하시는 아빠... 엄마가 돌어가셨구나..
어..? 이게 뭐지? 고개를 숙이자 달랑달랑 내 목에 달려있는 목걸이 하나..
이거 뭐지? 엄마가 준건가? 고이고이 간직해야지^^
아빠와 살곳.. 아니.. 우리집은 중연동이었다. 이제 곧 학교를 가야되는데 내 친구들이 내가 기억
상실증에 걸린걸 알면 얼마나 슬퍼할까.. 기억을 되찾아야할텐데..
우리는 가벼운 저녁 식사를 마치고 거실에 앉았다.
"은서야 내일 부터 일하는 아주머니가 오실꺼야. 그러니까 아빠 늦게 와도 무섭지 않고 밥도 다
챙겨줄꺼니까 걱정하지마^^ 그리고 내일 학교 전학 수속 받아야 되는데..."
"전학요? 제가 다니던 학교는요?.."
... 전학이라니..
"사고 나기 직전에 원래 너 전학 갈 예정이었는데 그때 사고가 난거야.. 내일 제염고등학교에 가
면 전학 수속 서류 줄꺼다 아마.. 아빠가 전화로 다 말씀 드렸으니까 그냥 가서 맏아오기만 하면
돼.. 아빠가 바빠서 같이 못가서 미안하다."
"아녜요^^ 괜찮아요.. "
그렇게 이상한 하루가 지나갔다..
다음날..
전학 수속을 밟으러 제염고등학교로 갔다. 오늘은 수요임에도 불구하고 텅텅빈 학교.. -_- .....
늙으스름한 선생님.. (선생님이라고 볼수 없을 만큼 늙으신 분..=_=)
"아..안녕하세요.."
미리 전화로 다 말했기때문에 서류만 받아오고 몇반인지만 알아오면 되는 것이다+_+// 나는 2
학년 4반.. 왜 하필 안좋은 숫자 4냐고요...(원래 성격이 이랬나?-_-)
"허허.. 한은서이라고 했던감.. 쯧쯧,,. 그 반은 안될껀데,...이런.."
저 할방구가 노망이 들었남.. 왜 저래? -_-^ 흥.. 재수 뽕!이다. 에이>_< 할방구한테 오늘이 무슨
날이냐고 물었더니개교기념일이란다=_=ㅋ 집으로 고고! 한다고 버쓰에 덥썩 올라탔다. 창밖의
풍경을 보며.. 음~ 좋은 명상을 한참 즐기고 있는데.. 시간이 꽤...=_=...된것 같은데.. 우리집은
왜 안보일까?^^;;..
"저.. 아저씨.. 이 뻐쓰 중연동 안가나요?"
"중연동? 아까 쫌 전에 지나쳤는뎅.."
말투가 귀여우신-.-.. 그럼 걸어서 돌아가야 되잖아.. 이씽ㅜㅜ 다리 아프구만..
"네... 저 내릴래요."
제길.. 여기가 도데체 어딘거야ㅜㅜ 쭈그려 앉아 핸드폰 빳떼리를 바지에 부빈지 10분째.. 빳떼
리가 나가서 아빠한테 전화도 못건다.(빳떼리 바지에 부비묜, 쫌.. 충전된다는 개헛소리를 듣고
따라하고 이씀-_-)
하지만=_- 쉽게 될리가 없었기에 나는 지나 가는 사람들을 붙잡고 물어물어 집을 찾을수 있었
다. 중연동.. 우리집은 2분만 걸으면 우리집이 었는데 =_=... 상당히 쪽팔린다.
그리고 교복도 맞추러 가고 필기도구를 사고 집에 돌아왔다. 우리학교 교복 정말 이쁘다 ^^*
다음날..
"아빠! 저 학교 다녀올께요~"
"그래. 학교생활 적응 잘하고.. 무슨일 있으면 아빠한테 전화하고.."
아빠는 어제 핸드폰을 사주셨다ㅋㄷㅋㄷ 하지만 내 전화번호부에는 아빠가 전부이다.-_-
"네>_<"
오늘은 뻐스 잘못타지 않아야지^^ 중연동에 사는 우리학교얘들이 많구나.. 버쓰에 우르르 타길
래-_-;나도 같이 낑겨서 올라 타게 되었다. 버쓰안은 제염고 학생들로 가득찼다.
"씨끌씨글.."
버스 안 얘들은 친구들 하나씩 옆에 다끼고 재잘재잘 놀고 있는데 나혼자-_- 뻘쭘하게 서있다..
ㅜㅜ
"어머..!! 신...신..해해령 쟤 아냐???"
나는 학교에서 뭘 어떻게 해야 할지 걱정이 태산같이 쌓여있는데.. 씨끌대던 버쓰가 조용해지고
아주작게 조잘대고 있었다.
나는 고개를 들어 주위를 보았다.=_= 아무일도 없는것 같은데. 다만 아까 보지 못했던 남자얘들
4명이 탔다. 옆모습만 보일뿐,,내 옆에 옆에 서있다-_-;; 키가 대빵크고0_0 머리는 꼭.. 지들이
얼짱인것 마냥. 삐죽삐죽 세우고 4명모두 그렇다.하지만 한명만은 다르다. 약간 노란빛이나는
넘.. 싸가지 없게 침을 퉤퉤 뱉어댄다-_- 쳇!!>_< 저런얘들이 뭐가 좋다고! 저 쌩 날라리 들을..
요즘얘들은 눈도 삐었어.. ㅇ_ㅇㅇ_ㅇㅇ_ㅇ 디카랑 폰카로 그 녀석들을 찍는 우리학교 여자얘
들,..=_= 정신 나간것같다
"해령아! 여기 좀 봐봐~~^^"
"씨발.. 그거 치워라"
헉ㅇ_ㅇ 그거 라면 디카를 말하는것!+_+ 무섭다! 화난것 같군.. 그러자 아까 뺀초롬이 "해령아 여
기 봐봐"라고 했던 여자아이는 기가죽어있다..쯧쯧=.=
"야"
....
"야! 귀먹었냐?"
나...? 나 말하는거야? 나 왜...ㅜㅜ 저 노르스름한 넘..-_-(머리를 말하는 것임-_-)
"어엉? 나?^^;....."
카페 게시글
하이틴 로맨스소설
[ 장편 ]
강서방동원2♡《인어공주를 찾아주세요》3편- 교통사고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