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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게시판 (단순 추측입니다.)르브론이 왜 클리블랜드 자기 집 근처에 경호 인력을 증강시켰을까요?
D.Ho워AD 추천 1 조회 3,030 14.07.11 17:33 댓글 2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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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7.11 17:39

    첫댓글 사람들이 집 주변으로 많이 모여드니까 경찰에게 요청한것 아닌가요? 르브론이 미리 요청한게 아니라요. 애초에 인과관계가 잘못된것 같아요.

  • 작성자 14.07.11 17:52

    르브론 집 주변에 있는 주민이 경찰을 요청해서 치안 유지해달라고 했을 수도 있지만, 그것도 어느 정도 한계가 있고 르브론 자신의 의지에 관계없이 기자들이 클리블랜드에 돌아올 것이라고 기사 또는 트윗을 엄청 써댔고, 클블 구단에서도 르브론 데려오려고 샐러리 비우고, 거기에다 소문에 불과할지 모르지만 위긴스를 내주면서까지 러브를 데려오겠다고 할 정도로 르브론을 데려오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데 만약 마이애미에 잔류하겠다고 하면 그 후폭풍이 생각 이상일 수도 있고, 르브론이 하필이면 이 시점에 다른데 가 있고, 브라질 월드컵 결승전 보러 가겠다고 하니 자칫하면 르브론 집에 있는 가족들의 신변이

  • 작성자 14.07.11 17:55

    위험해질 수 있죠. 르브론이 대형 거물 정치인 또는 대통령 또는 대형 경제 재력가까지는 아니지만 미국 프로스포츠의 현역 NBA 농구선수 중 핵심 거물급 선수인데 이 정도 위치와 영향력이라면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서 어느 정도 경찰에 협조 요청을 하면서 경찰 또는 경호 업체에 요청해서 인력을 증강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클블에 잔류할 생각이었다면 르브론이 잔류 발표하고 난 다음에 자연스럽게 축하 인파가 되고, 경호 인력 엄청 동원할 필요 없이 르브론이 수습하면 그만일 겁니다. 다만 클블이 아니라 마이애미 잔류로 기운다면 앞에서 말했듯이 후폭풍 위험이 너무 강합니다.

  • 14.07.11 17:38

    흥미로운 추측과 음모론(?)
    제가 기자였으면 이런 추측기사도 써봤을 거 같네요
    르브론의 움직임은 뭘 의미하는가!!라는 헤드로 말이죠

  • 작성자 14.07.11 18:00

    뭐 트윗에서 르브론이 웃었다 하면서 그 웃음의 의미는 아니면 클리블랜드 어린이에게 해맑은 미소를 보낸 의미는 이런 거로도 마음만 먹으면 이래저래 의미를 부여하고, 부풀리다 보면 기사가 만들어질 수 있는거 같더라구요.^^ 어쨌든 제목에서 적었고, 글 내용에서도 언급했지만 단순 추측이자 조금 이상한 움직임인거 같은 부분을 엮어서 글로 적어보았습니다. 단순히 사람이 많이 몰리니 일반적인 생각으로 르브론 집의 경호 인력을 증강했을 수도 있지만, 시기가 시기인 만큼 뭔가 이상해서 말입니다.

  • 14.07.11 17:39

    그런데 또 맠밀한테 "같이 갈거냐"라고 물었다는 부분은 마얘미설에 완전히 배치되는 얘기라서요...
    멤버 구성상으로도 마얘미 < 클블 로 보이고..(위긴스를 러브랑 바꾸지 않을 경우 클블이 포텐도 더 강하고요..)

  • 작성자 14.07.11 17:43

    근데 그게 라일리와 면담을 하기 직전의 일이라서 신빙성이 있는지도 모르겠고, 밀러가 덴버에 매력적인 오퍼를 받았다는 설이 있기도 하구요. 그래서 맠밀의 트윗이 올라왔을 때까지 저도 클블 복귀로 흘러가는 거라 생각했었습니다. 근데, 라일리와 면담 이후 바로 행선지를 결정하는게 아니라 가족들과 더 상의하겠다 하면서 결정을 미룬거 같았고, 한국시간으로 오늘 새벽이고 현지 시간으로 어제 오후에서 저녁으로 넘어가는 시간대에 클블 애크런에 있는 르브론 집에 전격적으로 경호 인력을 증강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 때 르브론은 웨이드와 라스베이거스에 있었다고 하고, 같이 비행기타고 마이애미에 도착했습니다.

  • 작성자 14.07.11 17:46

    단순히 4년간 같은 팀에서 뛰었던 동료이자 절친이기에 같이 브라질로 결승전 보러 갈려는 것일 수도 있지만, 엄연히 생각해보면 브라질 월드컵 보러 라스베이거스에서 단독으로 가도 되고, 아니면 클리블랜드에 있다가 뉴욕을 거쳐 브라질로 가도 되는데 왜 하필 이 시점에 마이애미로 그것도 웨이드와 함께 갔고, 거기서 비행기를 타겠다고 했으며 브라질로 가기 전에 자신의 행선지를 정하겠다고 이야기했는지 생각해보니 클리블랜드 복귀보다는 마이애미 잔류로 기울어지는 느낌이 드는 거 같습니다. 저만의 뇌피셜에 불과하겠고, 지나친 음모론이겠지만 여러 정황을 잘 끼워맞추면 마이애미 잔류 쪽으로 생각이 자꾸 기웁니다.

  • 14.07.11 17:50

    사람이 많이 몰리는게 가장 큰 이유같습니다. 어떤 선택하냐를 떠나서 인파가 몰리면 르브론 가족 뿐 아니라 다른집들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까요.

  • 작성자 14.07.11 18:03

    그렇게 추측할 수도 있고, 어떤 시각에서 보느냐에 따라 다르게 해석할 수 있는 부분인지라 그냥 단순히 사람 많이 몰려서 인력을 증강했을 수도 있는데, 라일리 면담 이후 당장 결정할 거 같던 기세에서 가족들과 상의하겠다고 결정을 미루고, 하루 정도 지나서 르브론 집 주변의 경호 인력을 증강시켰고, 거기에다 라스베이거스에서 웨이드와 함께 있다가 마이애미까지 비행기 타고 야밤에 왔고, 거기서 비행기를 타고 브라질 월드컵 결승전 보러 가겠다는 것까지 엮어보니까 마이애미 잔류로 흐를 수도 있는 행보로 개인적 생각으론 그렇게 보였습니다.

  • 14.07.11 18:12

    @D.Ho워AD 하루정도 지나서 경비증강한건 하루지나서 사람들이 몰리기 시작해서 그렇다고 보면 될거 같아요. 제가 보기에는 안정상 선택과 관계없이 보안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르브론이 클블 선택하면 지금보다 사람들이 더 몰릴테고 르브론이 잔류 선택하면 강제로 해산시킬 필요가 있죠.

  • 작성자 14.07.11 18:15

    @어빙은리얼 그럴 수도 있는데 그 시점에 라스베이거스에서 웨이드와 만남을 가지며 마이애미에 돌아오기 까지 어떤 이야기를 나눴는지 모르겠는데, 제법 밀도 있는 이야기를 나눈거 같습니다. 마이애미 잔류로 기울어서 경호 인력 증강으로 가족들의 신변 위협에 놓이는 걸 차단할려는 건지 아니면 두개의 가능성을 다 조율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건지 궁금하긴 합니다.

  • 14.07.11 17:54

    우승 생각하면 차라리 마앰에 남는 게 나을 수도 있죠.. 클블은 어빙 엠비드 뚱땡이 베넷 새로운 감독까지 맞춰야 할 조각이 너무 많아요 차라리 2년쯤 지나면 챔피언 컨텐더가 될 지 그림이 나오겠죠..

  • 작성자 14.07.11 17:58

    우승을 생각하면 어느 정도 힘은 떨어져 가지만 호흡을 4년 동안 맞춘 웨이드-보쉬와 함께 할 수 있고, 감독도 2번의 우승에 빅3의 힘이 있었다 해도 4년 동안 연속으로 파이널 간거 보면 전술적 능력도 있으니 믿을만 할 것이고, 사장도 마이애미 감독으로 사실상 마이애미를 명문 구단으로 올려놓는데 기여한 팻 라일리가 중심 잡고 있고 우승을 생각한다면 안정적 선택일지 몰라도 마이애미가 저도 낫다고 보는데, 조금 힘든 길이 되더라도 맥시멈을 받으면서 고향인 클리블랜드로 돌아간다고 하면 어느 정도 스토리도 만들 수 있고, 역경은 있겠지만 다시 강팀으로 젊은 선수들을 이끌고 만들어낸다면 멋진 스토리를 만들어낼수 있긴 합니다.

  • 14.07.11 20:57

    엠비드가 아니고 위긴스 입니다^^(태클 아닙니다;;)

  • 14.07.11 21:25

    @웃는 얼굴 허업 ㅋㅋㅋㅋ 그렇죠 위깅! ㅎㅎ

  • 14.07.11 18:05

    하워드님 넘 걱정 마세요 르브론은 클블가고 보쉬는 휴스턴 옵니다.. 제가 클블과 휴스턴 같이 응원하는거 아시죠? 그렇게 될겁니다.

  • 작성자 14.07.11 18:12

    르브론이 그만큼 고민할 수도 있고, 르브론이 웨이드와 라스베이거스에서부터 마이애미까지 밀도있는 대화를 나누며 고민을 했을 수도 있구요. 아직 결정을 못내린 것일 수도 있습니다. 다만,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서 경호 인력을 증강해놓는거 같은데, 클블 복귀면 빠른 시간 안에 경호 인력을 축소해도 될거 같고, 마이애미 잔류면 증강한 경호 인력으로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야 하겠죠.

  • 14.07.11 18:07

    하여튼 흥미진진하네요... ㅋㅋ

  • 작성자 14.07.11 18:19

    잘 생각해보니까 두개의 선택에 대비해서 만일의 사태를 대비한 경호 인력 증강으로 생각하면 단순할 거 같은데, 이토록 글을 부풀려 버렸네요.^^ 글을 쓰면서 느낀 점이지만 미국도 그렇고, 우리나라도 그렇고, 기자들이나 언론들이 잘 생각하면 매우 단순한 일일 것인데,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더 사소한 사건이 되거나 엄청 대형 사건이 될 수도 있을 정도로 글이라는 것이 생각보다 무섭다고 봅니다. 기레기들이 이런 식으로 기사를 작성하는거 같기도 하구요.

  • 14.07.11 23:28

    @D.Ho워AD 뭐 어때요... 지금은 각자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펼칠 시기죠... 재밌는데요 이런 저런 추측들

  • 14.07.11 18:45

    뭐가 됐든 이제 선택의 시간이 가까워 졌다는 징조겠네요. 정말 기대됩니다.

  • 14.07.11 19:47

    본인의 의도는 아니겠지만 너무 요란하긴 하네요 ㅎ 덩달아 다른 FA들도 이러니 이것도 유행인가 보네요 ㅋ

  • 14.07.11 20:36

    재목만 보고 똑같은 팩트를 반대로 해석한 내가 바본가요

  • 작성자 14.07.12 01:32

    결국 르브론이 클리블랜드 복귀를 하네요. 결과론적으로 저의 글은 엄청난 뻘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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