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석 위로 모여라 / 뭐가 널 웃게하니 그게 나였으면 해
1편 못 본 사람들은 1편 보고 오세요🐹
https://m.cafe.daum.net/Duckgu/D49M/241786?svc=cafe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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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전은 옴닉사태 당시 캐나다 특수부대에서 일하고있었음
그 때 오버워치와 협력했었고 모리슨(솔져)과 뜻이 잘 맞아
전쟁 후 그에게 오버워치 합류를 제안받음
옴닉 사태 당시, 앙겔라 치글러(메르시)의 부모는 스위스의 지방 병원에서 자원 봉사를 하던 도중 목숨을 잃고
앙겔라는 부모가 도맡았던 일을 이어받아 의학 분야에서 경력을 쌓기 시작.
의학 박사 학위를 따 냈으며, 취리히의 으뜸 가는 병원에서 외과 과장이 되기까지 하였음
게다가 나노 생물학 분야에서 획기적인 업적도 이룸
나노 생물학에 관심있어 메르시의 나노생체 치료 논문을 읽은 잭 모리슨(솔져)이 메르시를 오버워치에 영입
이후 오버워치의 전투 의무관 겸 의학 연구 책임자로서 활약
오버워치에 들어간 후에도 치료기술을 향상 시키는 연구를 계속했으며,
그 일환으로 전장을 빠르게 날아다니며 치료할 수 있는 발키리 슈트를 개발
생체 기술은 인게임 여러 곳에 적용되었는데,
우선 개발자 본인인 메르시의 카두세우스 지팡이의 치유 능력에서부터 드러나고
아나가 사용하는 생체 소총과 수면총은 메르시의 생체 에너지 기술을 토르비욘이 소총에 접목시켜 만들어낸 것이며,
메르시와 함께 일한 적이 있는 모이라가 개발한 치유 생체 손아귀 및 치유 구슬의 원리는 메르시의 기술을 응용한 것
인류가 우주 탐험을 재개하기 위해 건설한 호라이즌 달 기지는 인간과 동물이 우주에서 장기간 생활했을 때 어떤 영향을 받는지 관찰하는 데 목적이 있었음
과학자들의 연구 결과는 매우 희망적이었으며 전망도 밝았음....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기지로 연결되는 모든 통신이 두절되게 됨
그것은 실험체 중 일부 고릴라들에 의해 일어난 반란이었음
그들은 연구진들을 공격했고
그때 반란에 참여하지 않았던 실험체가 있었는데 바로 실험체 28번인 윈스턴
잊지 말거라
세상을 보이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말고
가능성을 보아야 한다는 걸
헤롤드와 윈스턴은 특별한 관계였음
그래서 윈스턴은 반란에 참여하지 않음
맵에 보면 윈스턴 박사의 우주복만 없는것을 보아 박사가 실험체 28번 윈스턴을 자신의 우주복을 입혀 비상탈출 우주선에 보냈다고 추측
아무튼 반란에 참여하지 않았던 윈스턴은 그렇게 지구로 가게됨
https://youtu.be/Qgn3N64txo0
그때 윈스턴 몰래 같이 탈출했던 동물이 있었는데 바로 실험체 8번 해먼드
해먼드는 탈출 포드를 만들고 윈스턴의 우주선이 이륙하기 직전에 몰래 갈고리를 걸어 함께 달을 탈출
하지만 지구의 대기권에 진입하면서 해먼드는 윈스턴과 분리되어 다른 장소에 착륙하게됨
해먼드가 착륙한 곳은 호주 내륙의 황무지, 쓰레기촌
해먼드는 쓰레기촌의 대형 로봇 투기장인 고철장에 출전하기 위해 자신의 탈출 포드를 개조하고 이윽고 “레킹볼”은 고철장의 챔피언이 됨,
(로봇 파일럿의 정체는 끝끝내 밝혀지지 않았다. )
다시 윈스턴으로 돌아와서
윈스턴은 감시기지 지브롤터에 떨어졌고 오버워치를 만나 합류하게 됨
레나 옥스턴(트레이서)의 원래 직업은 전투기 조종사로 ,오버워치의 실험 비행 프로그램에 투입된 최연소 참가자였고
순간 이동 전투기의 프로토타입, '슬립 스트림'의 실험 대상으로 선발
하지만 첫 비행에서 전투기는 순간 이동 매트릭스의 오작동에 의해 사라져 버렸고, 레나는 사망한 것으로 여겨졌음
레나는 수 개월 후 다시 나타났으나, 레나의 분자 구조는 시간의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게 되었고 "시간과 분리된 상태"에서 몇 시간, 또는 며칠간 사라지며 심지어 잠깐 현재에 있을 때에도 물리적인 형태를 유지할 수 없었음
트레이서의 상황은 절망적이었으나, 윈스턴이 트레이서를 현재에 묶을 수 있는 시간 가속기를 개발하며 트레이서는 자신의 시간을 조종해 마음대로 속도를 높이거나 줄일 수도 있게 됨
새로 얻은 이 능력과 함께, 트레이서는 오버워치의 핵심 요원 중 하나로 거듭남
토르비욘은 기계를 다루는 재능이 많아 옴닉 사태 발생 전에 '아이언클래드 길드'라는 기술자 길드에 속해있었음
이 길드는 거대 병기형 옴닉 중 하나인 타이탄을 직접 개발했는데 타이탄은 본래 고층 빌딩 건설용으로 설계된 로봇이었지만 옴닉 사태 때 살상용으로 개조 됨
기술이 인류에게 더 나은 비전을 제시하는 데 쓰여야 한다고 믿었던 토르비욘은, 네트워크로 연결된 인공지능 컴퓨터로 무기를 제어하고자 했던 고용주들과 갈등을 겪게 되고 인공지능을 불신함
토르비욘은 옴닉사태로 원래는 옴닉을 혐오하는데
게임에서 레킹볼,젠야타와 같은 옴닉들을 처치하면
" 고철더미로 돌아 가!,
쓰레기 더미로 돌아 가! "
라는 대사를 하고
옴닉이 세운 네팔과 옴닉과 인간이 공존하는 눔바니 전장에서 토르비욘은
" 허억! 이건 또 뭐야? 꼭 수천가지 악몽이 현실로 나타난 것 같은 동네구만! 지금 장난해?!"
" 아니야, 아니야! 이건 아니야! "
와 같은 대사를 함
아무튼 천재 기술자인 토르비욘은 원년 오버워치에 고용되었고, 그가 만든 수많은 발명품은 옴닉 사태를 종결 짓는 데 크게 공헌함
수십 년 동안 오버워치는 성장했고, 세상은 그들로 인해 행복했음
그 누구도 이 강하고 헌신적인 조직을 상대로 오래 버틸 수 없었고 자연재해가 발생했을 때, 영웅처럼 구출 작전을 수행해 재해 복구 작업을 도왔음
또한 전염병을 뿌리 뽑고, 생태계를 복구하고, 의료 기술의 새 돌파구를 찾기 위해 과학 분야를 개척하는 등 오버워치는 희망의 상징이었고 전 세대가 그들을 인류의 최선이라 여기며 자랐었음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비판 여론은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많아졌고 이 와중에 대중의 불신이 커진 어떤 사건이 생기는데..
그건 다음 시간에 알려드리겠습니다아아아아아앗
재밌다는 댓글들 감사합니다 (◍ᐡ₃ᐡ◍)
빨리 다음편도 써볼게연
첫댓글 너무 재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