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5일) 점심 먹으며 사장님과 부장님, 고문님 앞에서 9월 28일에 토익시험(552회) 준비와
내년에 공인 회계사 도전과 경영학과 쪽으로 대학원 진학도 하고 싶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문제는 사장님은 이미 알고 계시네요(당연히 미스리가 미리 말한 거겠죠.)
28일은 미스리와 TOEIC시험 보는 것을 시내 출장으로 해주시겠답니다.
그러면서 대학원은 회사 근처의 ‘연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을 말씀하셨습니다.
AACSB, EQUIS, AMBA 국제인증을 모두 획득한 국내 최초의 Triple Crown 대학으로 알고 있고,
절친이신 S사의 상무이사님과 연계해서, 회사에서 전액 지원으로 밀어주시겠다며,
대학교 경영학과 졸업에, 회사 운영 경력 11년과, 대기업 이사의 추천장이면 문제없다고 하십니다.
박사까지 도전하라시며, 당장 내일부터 접수라고 하십니다.
(언제 그것을 다 알아보셨는지, 사장님의 능력은 놀라울 따름입니다.)
지난 2월인가? 내가 사장님께 드린 대학교 졸업증명서와 전 학기 성적증명서를 돌려주시며,
감사하게도 ‘재직 증명서’에는 내 직급을 ‘부장’으로 해서 준비해 주신다고 하시고,
교육비는 전액 회사에서 지원해 주시겠답니다.
오늘(15일)은 사회생활이 점점 힘들어진다는 것을 느낀 하루였습니다.
여기 카페의 후배 님들도 착실히 인생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저 역시 점점 일이 많아지는 관계로 이 카페에 지금처럼 출석은 점점 어려워질 것 같습니다.
세상은 만만하지 않습니다. 오늘도 회사에서 안면 깔고, 틈틈이 미스리와 토익 공부 중입니다.
지난 12일에 미스리와 함께 552회 토익 시험 접수했으니, 공부를 안 할 수 없죠.
카페에 모든 회원 여러분도 파이팅하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이것저것 열심히 하시네요. 배움에 끝이 없다, 저도 동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