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고구려는 본래 구려라는 세력부터 시작했기 때문에 구려라는 세력까지 치면 1000년입니다."
- 국사편찬위원회 曰; "북한 역사학계가 주장하는 구려국의 고조선 승계 주장은 근거자료가 희박해서 사실로 받아들이기 어렵다. 북한에서 이같은 학설을 제기한 것은 고구려의 건국연대를 끌어올려 남한과의 역사적 정통성 확보 다툼에서 우위에 서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 우리 고고학계에서는 '구려국'이 존재하기는 했지만 그 위치는 고조선 멸망 이후 나타난 여러 열국(列國) 가운데 하나 정도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2. 그러나 고구려는 소수군으로 중국의 대군을 무찌를수밖에 없었고 그렇기에 고구려는 전술과 무술이 많이 발달되어있는나라죠. 다시말해 고구려는 세계에서 보기힘들다는 그 유명한 군사 대국입니다.
- 고구려가 인접한 대상이 중국 혼란기에 있어서 등장한 강국들이었기 때문에 고구려가 상시적인 준전쟁태세에 있었다고 볼 수 있는 점이 있으나, 그 사실이 곧 고구려가 군사대국임을 의미하는 것도 아니고, 하물며 고구려 정도의 '군사대국'이 드문 것도 아닙니다. 남북조 시대에서부터 오대십국 시대에 이르기 까지 숱하게 중국에서 명멸한 온갖 찌질한 국가들도 고구려군이 동원하는 정도 병력 수는 늘 동원 했습니다.
3. 로마는 자신이 대국이였고 주위에 모두 복속상태였습니다. 그에비해 고구려는 주위에 자신보다 큰 나라가 적지 않았고 항상 변방에는 전쟁이 끊임이 없었습니다. 로마의 주변은 거의 복속상태 고구려는 그에 비해 자신보다 큰세력인 말갈 돌궐과 중국의 세력이 고구려의 변방을 끊임없이 쳤다고 하죠.
- 그런 식으로 따지면, 로마가 커지기 이전에 로마 주변의 국가들 중에서 로마보다 더 강하지 않은 국가는 하나도 없었습니다만. 로마가 어렸던 시절에는 북쪽으로는 켈트나 게르만인들에게 캐발리고 다녔고, 서남 방면으로는 카르타고와 그리스계 도시국가들에 찍소리도 못했고, 동쪽방면으로는 그리스와 마케도니아에 비해 볼품이 없었는데용.
4. 그럼 여기서 질문 ! 고구려가 수나라를 처들어가서 대승을 거두고 고구려는 수나라를 침공할수있었는데 왜 침공을 안한건가요 ? 다들 이점에 대해서 그냥 수나라로 치지 왜 안쳐 라고 하는분들이 많으십니다만 그런생각은 버리세요. 전쟁은 군사적인 싸움이 중요하긴 하지만 아무리 고구려가 대승을 거두고 60만을 잡아냈다고 해도 중국은 고구려보다 많았습니다. 그리고 나라의 상황도 좋지않아 군량미 배달도 재대로 안될껄 알고있었고 변방은 끊임없이 처들어오기때문에 만약 고구려가 수나라를 정벌한다고 나갔으면 말갈이나 그 주위에 백제 신라 등등 엄청난 공세를 받고 오히려 고구려가 멸망했겠죠. 이렇게 고구려는 자신들이 처들어가는것도 마음대로가 불가능했습니다.
- 마치, 고구려가 수의 침공을 막아낸 후에 역으로 침공을 마음먹었으면 갈 수도 있었는데 안그랬다.. 는 소리처럼 들리는데.. 수-당 전쟁의 여파가 결국 나라를 멸망으로 몰아간 점을 생각해보면 수나 당을 상대로 거둔 승리들에 따라온 대가가 이만저만하지 않았는데요.
5. 그럼 또다시 질문이있겠죠. 그럼 광개토대왕과 태조왕은 어떻게 중국을 진출할수있었을까요? 광개토 대왕 시절이면 중국은 가장 최악의 상황 5호 16국 시대였습니다. 광개토대왕은 5호 16국을 잘이용하여 군사적인 싸움보단 외교적 활동에 의해 먹은 땅이 많았고 사실적으로 중국땅은 거의 군사로 때린게 없고 외교적으로 먹었고 광개토대왕의 군사적 영토 넓히기는 백제의 땅을 먹었습니다.(백제는 중국쪽에도 땅이있었습니다. 그리고 백제는 그당시 전성기가 끝나는 시기라서 고구려의 고국원왕의 복수를 갚게 되는거죠) 태조왕 시기에 중국의 나라이름이 생각은 안나는데 그때 중국은 반란과 왕실이 항상 혼란에 치달았기때문에 태조왕은 중국을 칠수있었고 그 중국은 태조왕에게 어떻게 하지도 못했죠. 그리고 중국 몇개의 땅을 먹는데 50년이 걸렸다고하죠.그만큼 중국은 우리 고구려보다 열세였습니다.
- 고구려가 중국땅 먹은 적 한번도 없는데요. 요동과 요서는 원래부터 고구려와 깊은 연관이 있는 지역이었기 때문에, 중국의 혼란기에 있어서 그 지역을 근거로 일어선 몇몇 국가들과 지역패권을 다툰겁니다만. 모용씨의 연나라 뭇매를 준거나, 수/당 전쟁을 방어전으로 일관해서 막아낸 정도 갖고 "중국이 우리 고구려보다 열세였다"하는 것은 영 아닌 듯 싶습니다만.
6. 로마는 다른나라 침공이 가능했지만 고구려는 거의 불가능했습니다. 이것도 주위에 변방과 나라가 너무많았기 때문이죠. 그리고 고구려의 가장 천적은 중국과 신라였습니다.
- 로마는 주변에 있는 다른 나라에, 일생일대의 숙적들 다 제거하고 제국으로 올라섰습니다만.. 뭐, 로마가 고구려보다 더 쎄다, 이런 의미없는 비교를 하려는건 아니고, 애초에 로마와 고구려의 상황을 비교평가 하는 기준이 뭔가 요상하다는겁니다.
7. 그때 로마는 비유를 걸자면 수나라가 중국을 통일했을때보다 더 쉽게 통일이 가능했죠 .
- 전혀 아닌데요. 토나올 정도로 집요하고 끈질기게 이웃들을 침략해서 결국 점령한 것입니다만.
근데 페르시아도 동양인가.............. 궁금해지네염. 요즘엔 하도 중동 중동 해놔서리...그 중동도 사실 아시아이지만... 왠지 동양삘이 안나는... 음. 관대하다? 그나저나 고구려도 인구만 수백만, 모잘라도 수십만만 더있어도 역사는 크게 바뀌었을텐데.. .
전에 이미 매우 정확한 반박론 있습니다. 애초 불가능하고요
어느나라든 간에 인구 수백만 수십만씩 더 붙여주면 역사 바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