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 카레니나의 줄거리
안나 카레니나는 1877년 톨스토이가 쓴 소설이다. 안나 카레니나는 유부녀로서 오빠를 만나러 갔다가 기차역에서 청년 브론스키를 만나 두 사람은 첫눈에 반한다.
오빠의 부인의 여동생 키티는 브론스키의 청혼을 기대하면서, 레빈의 청혼을 거절한다. 브론스키가 키티에는 관심이 없어지고, 유부녀인 안나 카레니나에 빠졌다는 사실을 알게 된 키티는 병이 들어 눕게 된다.
자신 때문에 오빠의 부인의 여동생 키티가 브론스키와 결혼하지 못하고 병들었다는 사실에 죄책감을 느낀 안나 카레니나는 자신이 살고 있는 페테스부르크로 돌아온다.
그런데 브론스키가 페테스부르크까지 같은 기차를 타고 따라온다. 한편 집에 돌아온 안나 카레니나는 딱딱하고 감성이라고는 전혀 없는 남편 카레닌에게 더욱 환멸을 느끼게 되고, 상대적으로 브론스키와의 열정적인 사랑을 불태운다.
안나는 도저히 견딜 수 없게 되자, 남편에게 브론스키와의 사랑을 고백하고 이혼해 달라고 요구하지만 남편은 체면 때문에 이혼을 거절한다.
안나는 브론스키의 아들을 낳고, 남편과 원래의 아들을 버리고 브론스키와 본격적인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시간이 가면서 안나는 자신이 몸담고 있던 사교계에서 따돌림을 받게 되자 브론스키와 외국으로 나가서 생활한다.
안나는 브론스키에 모든 것을 걸고 있는데, 브론스키의 는 안나에 대한 애정이 식고 애인과 함께 외국으로 떠나 생활하게 된다.
그러나 브론스키의 애정이 식어 가는 것을 깨닫게 되자 질투와 광기를 누르지 못하고 철도 자살로 생을 마감하고 만다.
이 소설에는 또 다른 주요한 인물들이 나온다. 스테판의 처제 키티와 레빈의 러브 스토리다. 키티는 처음에 레빈으로부터 청혼을 받았지만, 브론스키의 청혼을 기다리고 있었기 때무에 레빈의 청혼을 거절한다.
이에 좌절한 레빈은 시골로 들어가 생활하고, 키티는 브론스키와 안나 카레니나가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병을 얻는다. 그 후 시간이 흘러 레빈과 키티는 서로의 순수한 사랑을 이해하고 결혼하여 행복한 삶을 영위하게 된다.
첫댓글 잘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