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발에 땀이 많은 26살 여자 입니다.
나이도 있고 여자이니 만큼 예쁜 구두들도 신고 싶고 한데
발에 땀이 많이 나서 항상 양말에 운동화를 신고 다닙니다.
깔창도 알아보고 했는데 왠지 효과가 없을 듯 합니다.
휴휴.. 어찌 하늘은 이렇게 잔인하신지...
길거리를 지나다니는 구두신은 여자들은 왜이리도 예뻐보이는지ㅜㅜ
좋은 방법이 없을까 이런저런 생각들을 다해봅니다.
양말을 신고 구두를 신을수도 없고...
혹시 깔창에 양말을 신겨서 깔고 신어보는건 어떨까요?
얇은 깔창에 면양말을 신겨서 뒤집어서 발바닥면끼리 닿게 해서 신으면 좀 덜힘들게 구두를 신을수 있을까요?
젊은 처자의 헛소리였습니다.;;;;
위로좀 해주세요..ㅜㅜ
첫댓글 저도 그래요~~~ ㅜㅜ
저는 학생인데;;사실 구두야..발이 아파 오래 못신지만은..어느날 행사있을때 구두신으면 땀때문에 스타킹신는데;;스타킹이 다 벗겨지고..ㅎㅎ 그래요 ㅎㅎ 그래서 그런지...걸을때도 미끄러질까봐..조마조마해요.ㅎㅎ 힘내세요!
ㅠㅠ진짜 공감해여.. 구두 땀차서 벗지두 못하겟고...ㅠ.ㅠ.ㅠ.ㅠ.ㅠ 그래서 오늘 그냥 샌들 신엇는데..미끄럽고 습해서 혼낫네여;;
저도 땀이 많이 나는 편인데요, 그래도 스타킹신고 토오픈아닌구두를 신으면 굽이 많이 높지만 않다면 그럭저럭 신을만 하던데여?;;; 맨발벗곤 죽어도 못신지만 ㅠㅠ 글구 저도 여름이라 토오픈 한번 신어보는게 소원이네요ㅠ 토오픈신었다간 그날 하루종일 엄지와 둘째발가락은 목졸려있어여ㅠㅠ
완전 공감하네요.... 스타킹 신으면 그래도 신을만한데 이제 여름인데 맨발에 신어야하는데.....이게 걱정이에요ㅠㅠㅠㅠㅠ
저두.. 구두도 못신고 ..ㅠㅠ 이제 20살 대학생인데 저만 맨날 양말에 운동화... 스타킹 말고 단화신는용으로 되있는 면으로 된 양말 같은거 있던데그것도 쫌 좋긴 하던데!!
저는 살색 덧신에 플랫 슈즈 신어요.. 여름엔 이렇게 신으면 치마도 입을수 있고 편해요~~ 펀칭 뚫린 슈즈 신으면 바람도 통하고 좋아요~~~ 강추 강추 ^^;;;
근데 플랫신을때 덧신신으면 다 보이지 않나요??
덧신 보여요 ㅠㅠ
저는 구두에 오더이터 뿌리고 신으면 운동화 신은것보다 더 낫던데;;; 솔직히 지금 심정은 운동화나 구두나 둘다 힘들긴 마찬가지 ㅠㅠㅠ 아무래도 구두에 오더이터 뿌리고 맨발로 신으면 땀이 나서..나중에 좀 땀냄새가 약간 나긴 나거든요;; 에효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