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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자유 글 방 수필 나의 인생 견문록 (18)/ 정관일
jungkwanil 추천 0 조회 88 22.10.10 16:03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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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10.11 08:57

    첫댓글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인생이 바뀐다고 하죠.

    핍박 받아 못먹고 못살면서 지속적으로 비하. 멸시 당하며 천박한 조상을 둔 불쌍하고 추한 인종이라 쇠뇌 교육까지 받으며 몇세대를 거치면 그렇게 밖에 생각을 할 수가 없고. 그런 행동이 당연하다 싶죠.

    일제 36년도 난리인데 수백년씩 수탈, 핍박받는 남미, 인도...을 보시면 이해가 가죠.

    천년 이전에 흩어져 이제는 서로 원수처럼 싸우는 동이족 후손들인 --스탄 민족들을 참고해 보세요.

    당시 인디안 추장들이 7세대가 지나면 인디안들의 위상이 회복되기 시작하는데 복수하지는 말고 힘을 모아 지구를 지키라고 했답니다.

    애증의 갈림 길에서 고민할 경우가 많습니다.

    검운 머리는 모두 다 형제다 해놓고 막상 속썩이면 화부터 날때 호흡을 가다듬으며 진정을 ...정말 힘들어요

  • 작성자 22.10.11 03:36

    - 나쁜 예를 들었지만 착한 사람들이 훨씬 더 많지요.
    - 후에 Native 소설가, 시인 그리고 그림 그리는 화가도 우리 단골이 되었지요.
    - 그림으로 방값을 대신하기도해서 지금도 몇장 소지하고 있지요. 후에 명화로 인정되면 혹시 돈방석에...... ㅎㅎㅎㅎ

  • 22.10.11 09:25

    전 40평 정도 되는 12인용 인디안 텐트, 티피에 토론토대학 인디언 미술교수가 그려 준 것이 있는데 ...

    인천공항에 비상 걸려 싸이렌이 울고 공항경찰들이 노트북 반 만한 자물쇠 두 개로 잠근 제 가방을 밀고 오며 방송을 하더라구요

    간 떨어지는 줄 알았는데...

    방송국 팔고, 인디안 추장이 기러기 아빠 불쌍하다고 직접 만들어 준 것이라고...

    이맘때쯤 텐트 안에 모닥불 피우고 영화처럼 바베큐 하면서 둘러 앉아 세상사도 말하고 노래도 부르면 그것만으로도 돈방석에 앉은 기분인데...

    퇴촌 연예인 마을 옆에 살때는 긴 머리소녀 가수가 가끔 놀러 온 분들과 즉석 공연을 해 주기도...

    본가의 형님이 귀하다고 20년 가까이 풀어 보지도 않으셨다네요.

    쥐들의 보금자리라도 되지는 않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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