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파스 신간 보도자료
프랜차이즈를 이기는
스몰 브랜드의 힘
가장 나답다면 작아도 성공할 수 있다

지은이 박요철 | 가격 15,500원
쪽수 284쪽 | 판형 148×210mm | 제본 무선
발행일 2019년 11월 25일 | ISBN 979-11-7026-281-7 (03320)
분야 경제경영 > 마케팅/세일즈 > 마케팅/브랜드
[주요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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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 책 소개]
살 것도, 살 곳도 많은 시대에 작은 회사, 작은 가게가 살아남는 유일한 방법이 있다. 바로 브랜드를 만드는 것! 그간 ‘브랜드는 포장’, ‘돈 있는 기업들의 전유물’로 여겼다면, 오해다. 자신이 곧 브랜드가 되는 시대, 자신의 가치라는 차별화, 주변인들의 욕구, 규모가 작기에 더 신경 쓸 수 있는 디테일 등을 담은 스몰 브랜드는 변화무쌍한 트렌드에 휩쓸리지 않는다. 남다른 것, 독특한 것, 자신만의 것을 소비하는 밀레니얼 세대가 응원하고, 가치와 질 좋은 제품을 알아보는 현명한 소비자가 흔들리지 않는 버팀목이 되어준다. 스몰 브랜드라는 말이 막연하고, 추상적인 사람들에게 브랜드 전문가인 ‘브랜드 스토리 파인더’가 생생한 길을 안내해 줄 것이다.
[책 소개]
퇴사 후 큰맘 먹고 차린 내 회사, 내 가게
밤낮없이 일해 자리 좀 잡았더니
옆집에는 프랜차이즈, 보이지 않는 곳에 온라인 상권까지?!
퇴사 열풍이 휩쓸고 간 자리. 예전부터 갖고 있던 소박한 꿈을 담은 작은 가게, 마음 맞는 사람끼리 의기투합하여 차린 작은 회사, 이전에는 없던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까지. 쉽지 않은 길임을 알았지만, 어려움보다 더 큰 의지와 노력으로 마침내 자리 잡은 이들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끝이 아니라는 것을 그들이 더 잘 알 것이다. 우후죽순 들어서는 프랜차이즈, 내가 파는 것보다 더 매력적인 물건들, 검색하면 다 나오는 비슷한 물건과 후발 서비스들 사이에 치여 위기에 내몰리는 것은 시간문제일 뿐이다.
나 자신이 브랜드인 시대,
가치, 필요, 욕망을 담아
디테일에 차별화를 더하면,
밀레니얼 세대가 응원하는 스몰 브랜드가 된다!
이를 타개할 방법은 단 한 가지다.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다. ‘내가 시작한 소소한 일인데 브랜드라니…’라는 생각이 든다면, 스몰 브랜딩 작업이 시작된 것이나 다름없다. 나 자신이 브랜드가 되는 시대에, 가장 나다운 것을 담아 브랜드를 만들면 되기 때문이다. ‘가장 나답다’는 것이 막연한 사람들을 위해 이 책은 자신을 찾는, 찾은 자신을 표현하는, 그 자신이 결국 브랜드가 되는 가이드를 제시한다.
살면서 자신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를 컨셉으로, 주변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서비스로 만들면 된다. 여기에 오히려 규모가 작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차별화 전략들을 더하고, 규모가 큰 사업들이 못 보고 놓치는 디테일에 집중하면, 작지만 강한 브랜드가 탄생한다. 이 과정이 곧 당신의 이야기이고, 저절로 입소문을 타는 브랜드 스토리텔링이 된다. 당신 자신이, 당신의 가치가 곧 브랜드가 된다면 매해 달라지는 트렌드에 흔들리지 않는다. 남다른 것, 독특한 것, 자신만의 것을 소비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등장은 당신의 브랜드를 응원해 줄 것이다. 가치와 질 좋은 제품을 알아보고 제값을 지불하는 현명한 소비자가 흔들리지 않는 버팀목이 되어줄 것이다.
브런치북 프로젝트 은상 수상작
‘작은 브랜드, 작지 않은 이야기’ 속
끝나지 않은 25개의 이야기
7년간 브랜드 전문지의 에디터로 일한 박요철 저자는 여전히 브랜드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이다. 크고 화려한 브랜드보다는 작지만 매력 있는 브랜드들의 가치를 알고, 이들의 이야기를 발굴하고 있다. 그런 자신을 ‘브랜드 스토리 파인더(Brand Story Finder)’라고 부른다. 이 직업이 생소하고 낯설지 모르지만 그가 발굴, 취재하고 때론 창업자의 가치를 오롯이 담은 브랜드명을 지어 주기도 한, 스몰 브랜드는 실존하는 구체적인 인물이고 가게이자 업(業)이다. 스몰 브랜드가 그리고 브랜딩이 막연하고, 추상적이라면 국내 유일의 브랜드 스토리 파인더가 직접 안내하는 생생한 길을 이 책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을 것이다.
그 어렵다는 창업을 하는 사람들이 느끼는 보람과 쾌감은 바로 이 ‘가치’를 자각하는 과정을 통해서 공고해진다. 대표 자신의 가치, 작은 기업의 가치를 자각하는 것만으로도 그 존재의 의의는 커진다. 단단한 가치를 브랜딩 하는 그 지점에서 진짜 ‘차별화’가 시작되는 법이다._27쪽
‘작은 것들의 성공’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시장이 있기 때문이다. 남다른 것, 독특한 것, 나만의 것을 소비하는 밀레니얼 세대가 등장했기 때문이다. 크고 화려한 것들이 아닌, 작고 소박한 것들의 세상이 도래하고 있다. 이제 그들에게서 지속가능한 생존의 힘을 배울 차례다._67쪽
나는 그 뒤에 숨은 ‘공존’의 철학을 보았다. 박 대표는 자신이 잘하지 못하는 일은 철저히 주변 사람들에게 위임했다. 삼고초려를 마다하지 않고 전문가를 모셔왔다. 그 대신 그가 잘 할 수 있는 일, 데이터 경영에 집중했다. 함께 잘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바람 때문이었다._119쪽
창의성은 ‘풍족함’이 아닌 ‘결핍’과 ‘제한’에서 시작되기도 한다._136쪽
나는 그에게 왜 굳이 브랜드가 필요하냐고 물었다. 그가 답했다. 브랜드가 없으니 아무리 좋은 아이템을 발굴해도 금방 경쟁자가 생겨났다고 했다. 치열한 경쟁이 시작되고 유행이나 트렌드가 사라지면 그 아이템은 바람처럼 사라진다고 했다. 그것이 안타깝고 두렵다고 했다._157쪽
‘속도’보다 중요한 건 ‘방향’이라는, 주변 사람들은 다름 아닌 ‘확장된 나’라는 대표의 철학 때문이다._230쪽
모든 이야기가 이렇게 극적일 수는 없고, 그럴 필요도 없다. 하지만 ‘이야기’는 반드시 있어야 한다._271쪽
프롤로그 ; 작은 기업에도 브랜딩이 필요할까
Part 1. 작은 기업에도 브랜드가 필요한 이유
고된 창업의 ‘이유’가 결국 브랜딩이다
‘어떻게How’나 ‘무엇What’이 아닌 ‘왜Why’를 물어야 한다
업의 본질에 대한 자신만의 답이 있는가?
진짜 가치는 제품에 앞서지 않는다
매출이 곧 인격?! 그런데도 브랜딩이 필요할까?
이제 작은 것들의 시대
Part 2. 컨셉, 보이지 않는 가치를 보이게 하라
열정_잊혀진 시장의 개척자, 어바우더스
교감_포스트잇 4,000장, 골목 우동 가게
양심_진짜 참기름을 파는 또 한 가지 방법, 정준호기름
행복_놀이동산 같은 주유소, 백산 주유소
스토리_아침의 꽃 배달부, 블루밍아워
신뢰_기름집 방유당이 브랜드가 되는 법
공존_사람을 위한 데이터 경영, 한정식집 마실
Part 3. 통점(痛點), 숨겨진 필요와 욕망을 발견하고 싶다면
일상의 ‘리추얼’을 공략하라_모멘텀
거래를 넘어 관계로, 편리함을 넘어 ‘친밀함’으로_당근마켓
불편하면 ‘직접’ 만들어 보시든가?!_복면사과 까르네
우리가 미처 몰랐던 밀레니얼 세대의 라면_요괴라면
통념에 딱 하나만 더하면 새롭다_덴티넘과 뭅뭅
사람들은 가장 자신답길 원한다_시현하다
Part 4. 차별화, 평볌한 것이 비범해지는 법
‘바이럴’ 시대에, 리뷰는 사양_삼분의일
제작비 대신 유지보수비_동부기업
일생에 꼭 한 번 ‘격’이 필요한 순간_컨트롤
시간 대신 도쿄의 패션을 손목에_놋토
남다른 곳에서 남이 다루지 않은 주제로_남해의 봄날
트렌드 대신 한 가지의 본질에만_밀도
Part 5. 디테일, 작은 것에서부터의 브랜딩
커피 골목 전쟁 중 ‘먹을거리’ 하나_카페 오랑쥬
혼밥이 유행하기 전부터 묵묵히 ‘음소거’_지구당
‘일하는 방식’이 행복한 브랜드를 만든다_스킨미소
‘업의 격’을 높이면 브랜드가 된다_슬림엠
매장, 광고, 할인 없는 ‘3무 경영’, 신뢰를 높이다_에버레인
영어 공부지만 ‘재미’있고 싶다_토요원서미식회
Part 6. 스토리, 모든 브랜딩의 시작과 끝
당신에겐 어떤 ‘이야깃거리’가 있는가?
이야기는 포장이 아니다, 집요한 문제 해결의 결과다
이야기는 만들어지지 않는다, 발견된다
당신은 상품이 아닌 무엇을 팔고 있는가?
에필로그 ; 그래서 당신은 브랜드입니까?
박요철
7년간 브랜드 전문지의 에디터로 일했다. 브랜드를 좋아한다. 때로는 사랑한다. 크고 화려한 브랜드보다 곳곳에 숨은 작지만 매력 있는 브랜드 스토리를 발굴하는 일이 가장 즐겁다. 오늘도 자신만의 이야기를 가진 개인과 회사를 찾아 그들과 함께 일하는 ‘브랜드 스토리 파인더(Brand Story Finder)'로서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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