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4 오늘의 운송 : CCFI로 보는 컨테이너 업황-추가 운임 인상은 공급 감축규모에 달려 있어

[nabie]

지난 주 CCFI지수를 통해 살펴보는 컨테이너선 업황  : 추가 운임 인상은 공급 감축규모에 달려 있어

지난주 중국 수출 컨테이너 운임 시장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이었다. 12월 11일 CCFI 운임지수는 -0.20% 하락한 991.45였다. 노선 별 상황을 살펴보면, 

12월 초는 전통적으로 구주 행 선박 도착 시기가 장기 휴가 시즌과 겹쳐 화물 출하가 가장 적은 비수기이다. 그러나 올해는 과거와 다른 양상을 보이며 상당수 선박들이 만선으로 출항 중이다. 이처럼 물동량이 증가한 것은 연말 운임 인상이 있기 전 화주들이 출하를 서둘렀던 이유도 있지만 무엇보다 선사들의 대대적인 공급 감축 노력에 힘입은 것으로 보인다. 상해항구 통계에 의하면 12월 운항중인 상해 발 구주, 지중해 노선은 모두 143개로 1월 대비 21% 감소했다. 이런 상황에서 12월 15일 구주 노선의 운임을 200U$/TUE 인상하려는 움직임이 있기 때문이다. 반면 지중해 노선은 수요가 구주 지역에 비해 다소 부진한 탓에 일부 선사들은 운임 인상 시기를 1월 1일로 늦추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지난주 상해 발 구주와 지중해 노선 운임은 (운임 및 부가세 포함) 각각 1,395U$/TEU, 1,377 U$/TEU로 전주 대비 각각 39 U$/TEU, 33 U$/TEU씩 상승했다. 당분간 성탄절 장기 휴가 기간의 영향권에서 벗어나고 연말이 다가옴에 따라 화주들은 향후 2,3주간 높은 예약률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돼 운임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지난주 구주노선 운임지수는 0.20%상승한 1,422.63였다. 

북미 노선 물동량은 안정적이었지만 만선으로 출항하지는 못했고 이에 따라 시장 평균 운임은 소폭 하락했다. 지난주 상해발 미 서안과 동안 노선 운임은 (운임 및 부가세 포함) 각각 1,360U$/FEU, 2,343U$/FEU였다. 선사들은 1월 1일에 미 서안과 동안 노선 모두 약 300 U$/FEU 가량의 운임 인상 계획을 세우고 있지만 성공 여부는 공급 감축 상황을 지켜보아야 할 것이다. 지난주 운임지수는 미 서안은 -0.63%하락한 867.49, 미 동안은 0.15% 상승한 1,126.01였다.

호주, 뉴질랜드 노선의 경우 최근 수화인들의 장기 휴가 기간이 다가옴에 따라 출하량이 감소해 운임 또한 소폭 하락했다. 지난주 상해 발 호주, 뉴질랜드 노선 운임은 (운임 및 부가세 포함) 1,499 U$/TEU로 전주 대비 약 20U$/TEU 하락했다. 최근 근해 노선 시장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이었고 특히 동남아, 일본, 홍콩, 한국 노선 운임이 안정세를 유지한 반면 타이완 노선 운임은 다소 하락세를 보였다. 선사들은 타이완 노선 또한 운임을 회복시키려 노력 중이지만 공급 과잉의 상황 하에서 이는 쉽지 않아 보인다. 한편 일본 노선 운임 지수는 성수기가 지속됨에 따라 전주 대비 약 1.55%상승하며 730.06를 기록했다.


 

오늘의 새소식

▪                캐나다항로안정화협정(CTSA), 에버그린, NYK,

                  하팍로이드 등 소속 10개사, 5월 운임인상과 별도로

                  亞~캐나다 간 컨 운임 1월부터 인상 (EBN)

▪                영일만항-부산신항간 ´연안 피더선´ 운항 개시 (EBN)

▪                CJ택배, 지하철 무인택배 물량 대폭 증가 (EBN)          

주요 상품

	종가	D-1	D-5	연초	-1Y			종가	D-1	D-5	연초	-1Y
원/달러	1,164.1	-0.12%	0.96%	-7.58%	-15.18%		BD I	3,579	-2.51%	-12.86%	363.00%	368.46%
원/100엔	1,306.4	-1.13%	2.62%	-8.51%	-13.22%		BCI	5,193	-3.60%	-21.97%	281.56%	290.16%
WTI($/BBL)	69.87	-0.95%	-7.42%	50.78%	50.97%		BPI	3,673	-3.21%	-6.49%	580.19%	734.77%
S.Jet-WTI($/BBL)	9.8	10.0	9.1	11.7	13.6		BHSI	1,240	0.49%	4.91%	344.44%	307.89%
S. Jet ($/BBL)	79.70	-0.99%	-5.79%	37.30%	33.17%		FFA(Cape T/C,1Y)	30,750	-0.81%	-11.51%	58.71%	44.71%
Bunker($/mton)	489.5	0.00%	0.20%	75.13%	76.71%		FFA(P.MAX T/C,1Y)	18,950	-1.17%	-7.56%	53.13%	37.82%

주간 지표

	종가	1주전	1달전	3Y high	-1Y			종가	1주전	1달전	3Y high	-1Y
중국철광석재고량(tt.ton)(수)	6,893	3.34%	1.91%	-9.92%	4.47%		CCFI지수(월)	991.5	-0.2%	1.2%	-17.5%	-2.2%
벌크선(Cape) 계선선박비중(월)	20.1%	18.4%	17.1%	23.7%	16.0%		미서부노선(월)	867.5	-0.6%	1.3%	-29.0%	-18.8%
뉴캐슬 대기선박수(수)	41	10.81%	70.83%	-48.10%	2.50%		유럽노선(월)	1,422.6	0.2%	3.0%	-20.9%	26.0%
New Castle 체선일(수)	14.0	-6.18%	166.41%	-56.36%	10.97%		HR용선지수(금)	330.8	0.0%	-4.0%	-76.5%	-41.4%

해 운

항 공

회사명	국가	시가총액	주가	등락률
				D-1	D-20	D-1Y
HANJIN SHIPPING	한국	1,307.6	17,250	-6.0%	2.7%	-7.0%
HYUNDAI MERCHANT MARINE	한국	3,144.9	27,550	-11.7%	13.4%	-18.9%
STX PAN OCEAN	한국	2,092.6	11,850	1.7%	5.3%	25.0%
KOREA LINE	한국	452.3	45,750	9.2%	-0.5%	-39.8%
HEUNG-A SHIPPING	한국	41.2	680	2.3%	2.3%	0.1%
GLOVIS	한국	3,699.3	115,000	1.3%	3.1%	171.5%
NEPTUNE ORIENT LINES	싱가포르	2,798.6	1.5	-0.7%	-6.2%	40.5%
CHINA SHIP.CTNR.LIN.'H'	홍콩	6,978.0	2.8	1.4%	-7.3%	150.0%
EVERGREEN MARINE	대만	1,590.0	16.8	1.5%	-0.3%	4.7%
NIPPON YUSEN KK	일본	4,876.0	261	0.4%	-16.9%	-50.3%
KAWASAKI KISEN KAISHA	일본	1,767.7	247	1.6%	-20.3%	-34.5%
MITSUI OSK LINES	일본	6,472.6	479	0.4%	-10.0%	-12.8%
U-MING MARINE TRAN.	대만	1,696.7	63.8	0.8%	-0.3%	56.0%
MALAYSIAN BULK CARRIERS	말레이시아	916.0	3.1	-0.6%	0.6%	39.9%
PACIFIC BASIN SHIP.	홍콩	1,463.3	5.9	-2.3%	-3.4%	41.7%
A P MOLLER - MAERSK 'A'	덴마크	30,967.7	35,300	0.0%	2.0%	21.7%
PRECIOUS SHIPPING	태국	562.0	17.9	0.0%	-7.3%	72.1%
TAIWAN NAVIGATION	대만	569.1	44.0	0.8%	-5.0%	10.0%
ORIENT OVERSEAS (INTL.)	홍콩	2,947.1	36.5	0.3%	-8.4%	137.9%
WAN HAI LINES	대만	1,021.5	15.6	0.3%	0.3%	3.3%
STX PAN OCEAN (SES)	싱가포르	2,040.4	13.8	0.7%	-0.6%	62.4%
CHINA COSCO HDG.'H'	홍콩	19,712.4	9.9	1.3%	-8.2%	87.4%
STX팬오션 국내/싱가포르 (%)	한국/싱가포르		102.7%
CIA VALE DO RIO DOCE	브라질	142,697.3	49.4	0.8%	7.2%	74.0%
BHP BILLITON LTD	호주	191,443.5	40.5	1.4%	3.8%	31.1%

회사명	국가	시가총액	주가	등락률
				D-1	D-20	D-1Y
KOREAN AIR LINES	한국	3,414.1	55,300	2.2%	15.4%	40.7%
ASIANA AIRLINES	한국	620.6	4,130	-0.6%	12.8%	20.1%
AIR CHINA 'H'	홍콩	13,459.5	6.0	3.6%	16.7%	160.2%
CHINA SOUTHERN AIRL.'H'	홍콩	5,622.9	2.7	2.3%	-2.9%	116.3%
CHINA EASTERN AIRL.'H'	홍콩	5,350.3	2.8	0.4%	1.8%	174.8%
SINGAPORE AIRLINES	싱가포르	11,675.2	13.7	1.6%	-2.6%	41.9%
CATHAY PACIFIC AIRWAYS	홍콩	7,278.4	14.3	5.1%	6.4%	74.9%
JAPAN AIRLINES	일본	2,907.8	95	-1.0%	-11.2%	-54.5%
ALL NIPPON AIRWAYS	일본	7,127.7	252	1.6%	9.6%	-25.0%
AMR (AMERICAN AIRLINES)	미국	2,556.6	7.7	9.2%	34.2%	-19.3%
AIR FRANCE-KLM	프랑스	4,917.4	11.2	0.3%	-1.5%	13.9%
DEUTSCHE LUFTHANSA	독일	7,862.4	11.7	2.3%	4.4%	9.2%
BRITISH AIRWAYS	영국	3,772.4	201.3	-0.5%	-7.2%	23.5%
SOUTHWEST AIRLINES	미국	8,087.1	10.9	6.7%	20.4%	49.3%
THAI AIRWAYS INTL.	태국	1,036.5	20.2	7.4%	0.5%	194.9%
AIRASIA	말레이시아	1,076.9	1.3	0.8%	7.3%	54.7%
RYANAIR	아일랜드	6,675.4	3.1	3.6%	2.7%	5.6%
FEDEX	미국	27,482.9	87.9	-0.1%	8.9%	43.4%
UNITED PARCEL SER.	미국	57,592.6	58.0	0.7%	2.1%	11.5%

주 1. AIR CHINA, CHINA SOUTHERN AIRL, CHINA EASTERN AIRL, CHINA SHIP.CTNR.LIN., CHINA COSCO HDG. 시가총액은 A주+H주, 2.주가 및 등락률은 H주 기준 / 3. 시가총액: 비교 가능성 제고를 위해 백만 US$로 통일 3.주가: Local Curren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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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aily_1214.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