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늘푸른대학 소풍가는날이다.
이옥자 씨를 만나 외출 준비 하고 교회로 갔다.
교회 입구에 들어서니 많은 교인분들과 인사하기 바쁘다.
사모님과 포옹으로 인사하고 이옥자 씨도 이름표를 목에 걸었다.
자리에 앉아 장로님들과 권사님과 인사했다.
자리에 앉으니 권영옥 권사님과 집사님이 이옥자 씨에게 와 포옹으로 인사했다.
아침 기온이 추울까 생강차 주셨다.
생강차 마시며 몸 녹였다.
찬양도 하고 아침 체조도 함께 했다.
출발 하기 전 안내 사항과 일정 듣고 차에 올랐다.
목적지는 부안 댐이다.
차안에서 간식을 서로 챙기고 나눠주며 심심할 틈 없이 이동했다.
이옥자 씨도 가는 길 집사님과 가을 풍경 함께 봤다.
도착하니 점심시간이라 식사부터 했다.
이동 하는 길 집사님과 함께 갔다.
가시는 길 힘드실까 손을 잡고 함께 가니 이옥자 씨도 즐겁다.
따뜻한 바지락 죽과 떡을 맛있게 드셨다.
식사를 마치고 부안댐 근처에 가서 게임도 하고 보물 찾기도 한다고 했다.
도착해 노래도 하고 몸풀기 체조도 했다.
첫번째 게임은 농구공을 던져 물병을 쓰러트리는 볼링게임이다.
여자팀,남자팀으로 나눠 게임을 했다.
이옥자 씨도 여자팀 으로 나가 농구공 던져 물병을 쓰러트렸다.
집사님, 장로님 응원을 받으며 재밌는 시간을 보냈다.
그 이후로도 과자 따먹기, 풍선 터트리기, 보물찾기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시간이 어느덧 찬바람 부는 오후가 다되어가지 늘 푸른 대학 학생들의 열기는 이제 시작이다.
이옥자 씨도 교인분들과 함께 춤을 추며 평소 댄스 실력을 보여주었다.
이날 이옥자 씨는 늘 푸른 대학생으로, 옥구교회 성도로, 2구역 성도로 관계하며 녹아들었다.
함께 하니 즐겁고 가슴이 뜨겁다.
갈 곳이 명확하고, 관계 하는 사람들이 있어 이옥자 씨의 삶은 쭉 계속된다.
2023년 10월 28일 토요일, 이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