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빵을 사오고 어쩌다 보면 유통기한이 임박한데 많이 남을 때가 있자나요.
그럴땐 걱정말고 오며가며 먹을수 있는 간식으로 조각 마늘버터빵을 만들어요.

샌드위치 대량 생산한다고 두봉이나 사온 샌드위치용 식빵이 한봉이 고스란히 남아버렸어요~ㅠㅠ
그래서 급조한 조각 마늘빵을 만들어밨어요^^
가끔씩 빠리바** 제과점에서 사오곤 했던 조각 마늘빵따라하기네요~~ㅋ

통에 담고 냅킨을 깔면 눅눅해지는걸 막아줄것 같아요.
요렇게 뚜껑은 안닿고 식탁 한켠에 두면 오머가며 집어먹게 되드라구요^^

버터를 렌지에서 30초가량 넣고 녹여주면 식빵에 바르기가 편해요.
여기에 마늘간것을 넉넉하게 넣어주고, 설탕도 듬뿍 넣고 잘 저어주면 달달한 마늘버터 완성.

식빵 앞뒤에 만들어놓은 마늘버터를 발라줘요.

파슬리가루가 있음 뿌려주면 더 비주얼이 좋으련만 파슬리가루가 떨어졌으니 그냥 하는걸루~ㅋ

식빵을 4등분했더니 정사각형모양이 되네요~ㅋ

가지런히 오븐팬에 담고~~~
예열해둔 오븐으로 직행^^

오븐온도 180도에서 20분 정도 구웠어요.
한차례 뒤집어줘야 앞뒤가 다 바삭해요~
뒷쪽에 빵이 넘 구워졌네요~ㅋ

더 바삭하라고 5분더 돌렸드니 살짝 탄것두 있네요~~ㅋ


식으라고 나무접시에 올려뒀어요^^
하마터면 쓰레기통 행일뻔한 식빵이
수북히 쌓인 마늘버터빵으로 재탄생한걸 보니 뿌듯하네요.

달콤하면서 마늘과 버터향이 가득한 바삭한 과자느낌의 마늘버터빵이예요^^
요런거 제과점서 팔드라구요~ㅋ
남은 식빵 걱정말고 한꺼번에 만들어 심심할때 간식으로 드세요^^
첫댓글 파슬리가 없는게 아쉽네요.
글쳐~~ 뭘하려면 꼭 하나씩 없드라구요~ㅋ
파슬리 사와야겠어요~저도 ㅎㅎ
마늘향 버터향 좋아요^^
있는줄 알았는데 얼마전에 오래된것같아 버린걸 깜박했어요~ㅋ
준비성없이 측흥적으로 해서 하나씩 빼먹네요~ㅋㅋ
저두 낼은 파스릴 사둬야겠어요^^
가끔씩 쓰는건데 없으면 쓸때가 자주 생기는건지요~~ㅋㅋ
식빵 남으면 일단 냉동실로 들어가고
결국 버리게 되는 경우도 많은데
함 해봐야겠어요
파슬리는 있는데 식빵이 없네요~^^
ㅎㅎㅎ
옐리님은 식빵사시고 전 파슬리사는걸루~~ㅋㅋ
저두 조금남으면 냉동실뒀다가 기름받이용으로 쓴적이 많아요
~ㅋ
아주 좋은 아이디어예요
울집은 남표니가 아침마다 식빵 한쪽씩 먹으니...
일단 식빵 사오면..
소분해서 몽땅 냉동실행!!!
저리 맛난 과자로 만들생각을 못했네요 ㅎㅎ
마늘버터빵처럼 속이 촉촉한것보단 제과점에서 파는 바삭한 맛이라 간식거리예요.
과자보다 괜춘한듯해요^^
저도 자주 해 먹는 마늘빵~
전, 녹인 버터에 마늘넣고 꿀넣고 식빵에 발라줘요.
파슬리 솔솔 뿌려 하나씩 먹으면
빵집서 못사먹어요.
비싼 거 같아서요.ㅎ
꿀넣어두 좋겠네요^^
만들어먹다보면 직짜 못사먹겠라구요 ~ㅋ
저희는 오늘 저녁 식사는 얼마짜리다~~ㅋ
이건 얼마짜릴까?ㅋ
하면서 먹방해요~ㅋ
해묵어야겠네요~
강추해요^^
그럴때 프렌치토스트로
해먹었는데 그런방법이 있었네요.
버터마늘빵 저장합니다~^^
프렌치토스트는 브런치라면,
이건 간식이나 과자정도라 보심되요^^
예전엔 열심히 만들었는데 요즘은 뭣이 나를 이리 먄들었는지~~~ㅠ 아무것도 하기 싫었는데
이글보고 자극받고 다시 시작해 볼랍니다~~~~^^
쉬었다 열심히 했다 그러는거죠~^^
다시 홧팅해서 요리의 세계로 재입장하세요^^
저는 요즈음 프방에서 산 마늘빵 치즈빵에 빠져있어요
에어프리이어기에 돌렸다 나오면
냄새부터 끝내주지요^^
저두 사바야 겠네요~^^
좋은.아이디어.얻었어요
집앞에 트레이더스가.있어서 식빵.두봉지씩.묶어서 팔거든요
요즘 집에 먹을사람 없어서 좀 부담되던데 저런.방법이 있네요
저도 따라쟁이 해봐야 겠어요
저 식빵 트레이더스에서 사온건데 찌찌뽕입니다~ㅋ
그걸루 만든거예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