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촌에서 거의 한 시간 사망. 갈만한 콜 기다리던 중 화곡동 20k. 안 잡히겠지 하고 찍어 봤는데 캐취. 순간 산동네로 가지만 말기를 바라며 손과 조우. 차에 타려는데 같이 있던 분이 대리비 계산해 줌. 차를 돌리고 손 타고 출발하려는데 다른 일행이 대리비라며 지폐 한 장을 창 안으로 투척. 사이드 브레이크에 안착. 출발해서 신곡사거리 좌회전하니 찐빵 산다고 잠시 정차. 흘깃 보니 아까 던진 지폐는 5만원권. 손과 동승자 모두 신경도 안 쓰는 돈 5만원. 다행히 강서교육청 뒷골목에서 종료. 손이 대리비 얼마냐고 또 계산을 하려하길래. 버려져 있던 5만원권을 주워 주며 계산되었다고 하니 알았다고 하네요. 몇 천원 깎으려 안 달하는 요즘 대리판에 이상한 사건이었습니다. ㅎㅎㅎ
첫댓글 감사한 하루네요....^^
어제 경유비 안주려고 싸우던 그 사람들 생각나네요.
좋으시겠어요.
전 일행이 잘부탁한다고 대리비 주길레 말로만요? 하고 웃으며 던졌더만 만원더 주며 진짜 잘부탁 한다고 ㅎㅎ
ㅎㅎ 나도 써먹어야 된다눈...
분위기봐가며 잘써먹으세요
그런날도있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