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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표, <사진과 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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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쉼표의 (바다, 보다) 바다, 보다(See The Sea) #4313
쉼표 추천 3 조회 12 26.07.22 06:52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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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6.07.22 06:55

    첫댓글
    빛과 어둠이 부드럽게 교차하는 경이로운 시간 속,
    타오르는 해변을 따라 나란히 걸어가는
    두 존재의 실루엣이 풍경에 따스한 숨결을 불어넣습니다.

    인생이라는 아득한 항해 속에서도
    감정의 파고가 일고
    앞이 보이지 않는 순간이 찾아오곤 하지만,
    서두르지 않고 같은 보폭으로 거친 모래톱을 헤쳐 나가는 동행이 있기에
    우리는 비로소 삶의 아름다운 개척자가 됩니다.

    발걸음 뒤로 파도가 밀려와 흔적을 지워갈지라도,
    곁을 지켜주는 온기와 기억만큼은 지워지지 않는 단단한 중심이 되어줍니다.
    저물어가는 풍경 속에서 함께 선 자의 소중함을 가만히 묵상해 봅니다.



  • 26.07.22 12:01


    혼자가 아니고
    둘이라서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 작성자 26.07.23 16:24

  • 26.07.24 00:13

    말씀하신 대로
    함께 선 자리는 저무는 풍경 속에서도
    지워지지 않는 자리인 것 같아요.

    노을은 지지만
    나란히 걸었던 흔적은
    모래에도
    마음에도 남으니까요 . . .

  • 작성자 26.07.24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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