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한국나이 42세로서, 수직감염상태로 있다가, 35살까지 지속적인 술과 담배와 업무 스트레스가 중첩되 병원을 방문하여, 만성B형감염진단 받고, 그때부터 1년간 제펙스복용하다가 내성이 생겨 그후로 7년동안 제펙스+헵세라 복용중입니다.
-좀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2006년 B형간염진단 확정
2006~2007년 제펙스 복용
2007년 제펙스 내성
2007~2010 제펙스+헵세라
2010년 비활동성으로 완화되서 약3달간 투약 중단 후 다시 바이러스 증식하여 다시 제펙스+헵세라 투약
2011~현재 제펙스+헵세라, 비활동성이며 의사선생님 말씀 상태는 아주 양호하다고 말함
그런데 문제는 다른데 또 있습니다.
헵세라에서 신장독성이 있다는 보도를 여러번 접했는데, 제 신장의 크레아티닌 치수는 1.5로서 정상치수 1.3을 초과하였습니다.
크레아티닌의 상승에 따른 원인은 정확하진 않으나, 현재로선 매일 복용하는 헵세라에 있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따라서 3년간 비활동상태임으로 약 투여를 일단 중단하든지, 아님 약을 바꾸든지 하는 기로에 서 있습니다.
신장은 한번 기능을 상실하면 그 어떤 방법으로도 회복이 불가능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간보다는 신장의 기능 저하에 더한 스트레스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간염약 복용시마다 이약이 내 신장에 오늘도 무리를 주는구나 하는 걱정에 사로잡힘니다.
여러 카페회원님들의 고견을 듣었으면 합니다.
약을 끊어야 하는지, 약을 바꿔야 하는지, 아님 다른 방법이 있는지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제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헵세라로 인한 신장 기능의 저하 및 악화가 걱정되시면 부작용이 적은 약(바라크루드 혹은 비리어드)으로 바꾸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요.
물론 최상의 방법은 병원을 방문하셔서 담당 의사선생님과 상의를 하시는 것이 제일 좋겠지요.
수치상으로는 신부전증은 아닌 것 같은 느낌인데 혈청 크레아틴이 갑자기 증가하여 급성 신부전증이 생긴 거라면 원인을 제거하면 좋아질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많으시겠지만 힘내시고, 빨리 병원을 방문해 보세요.
답변 감사합니다
급성은 아니구요
천천히 크래아티닌이 상승중입니다
나이가 많으면 그래도 감수하겠지만 아직 너무 젊은 나이에 저정도 수치면 문제라고 생각되거든요
암튼 님의 말씀 참조하겠습니다
근데 약을 바꾸면 보험이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