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석 위로 모여라 / 뭐가 널 웃게하니 그게 나였으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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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론의 고위 관직이 된 둠피스트는 세계의 분쟁을 준비했고
오버워치는 둠피스트를 잡기위해 그의 자금줄인 막시밀리앙을 체포할 계획을 세움
https://youtu.be/IeAzg9ZvXLk
이 계획은 한 요원이 잭 모리슨에게 제안한 것에서 시작되는데 이 영상으로 처음 목소리가 출연
그 사람이 바로 소전이였고
이 때 처음 이름이 등장하면서 소전에 대한 떡밥을 줌
저번부터 계속 나온 이름 막시밀리앙
(3편참고)
막시밀리앙은 탈론의 수장 중 한명으로
카지노와 럼주 증류소를 운영하는데
하바나 전장에 있는 증류소가 바로 막시밀리앙의 소유
나레이션만 들어도 어떤 성격을 가졌는지 알 수 있겠지?
막시밀리앙은 베네치아 사태 이후 처음 찾은 탈론의 단서였고
이를 이용해 탈론의 정보를 캐낼 생각이었음
이 작전으로 레예스(리퍼)와 잭(솔져) 사이에는 갈등이 있었음
..슬슬 어긋나기 시작하는 두 사람
https://youtu.be/mJqr183HAr8
결국 오버워치는 타격팀을 (겐지,윈스턴,메르시,트레이서)
하바나로 보내고 탈론 병사들과 격투를 함
여담으로 이 때 겐지와 메르시의 대사로
둘이 사귀는 사이가 아니냐는 의혹이 나왔음
겐지: 제가 지켜드리겠습니다, 앙겔라 씨. (웃음) 딱히 제 도움은 필요없으시겠지만요.
메르시: 당신이 거기 있다는 것 만으로도 안심이 되는 걸요, 겐지.
트레이서: 너 요즘 치글러 박사님이랑 자주 어울리더라?
겐지: 그 늦게까지 깨어 있는 사람이 앙겔라 씨뿐이더군.
트레이서: 에이, 설마 그게 다야?
겐지: 그리고 앙겔라 씨의 커피를 삼킬 수 있는 건 나뿐이니까.
외국에선 커피가 우리나라로 치면 라면과 일맥상통하지만
원문인 'drink'를 '삼킨다'로 번역한것이
메르시의 맛 없는 커피를 삼킬 수 있는건 정말 자신뿐이라는 의견도 있음
아무튼 그렇게 막시밀리앙 체포에 성공한 오버워치
" 정말 이렇게까지 해야겠어?
우리 거래를 하는건 어때? "
" 말해봐.. 누굴 만나고 싶은지.. "
" 너도 알잖아 "
" 아 ~ 이렇게 나오시겠다? "
한편 오버워치가 노리고 있던 둠피스트는 의문의 인물과 대화를 하고있었음
" 친구여, 세상은 우리같은 선구자들을 받아들이지 못한다 "
" 네 이상과 목적을 존중한다
넌 동족을 위해 싸우지
참... 숭고하고
허황된 꿈이다 "
" 하지만 탈론과 함께라면 불가능은 아니지 "
" 관심이 가는군 "
동족을 위해 싸운다는 인물은 옴닉이었고
밝기를 올렸을 때 보이는 모습이
보라색이 상징인 '널 섹터'와 닮아 조직원 아니냐는 추측도 많음
https://youtu.be/rVMpyNWIgZE
그렇게 예상하던 옴닉이 11월5일 오버워치 리그 결승전에서 공개됐음!
바로 라마트라라는 널섹터의 지도자
https://youtu.be/BPzJJuMrjPA
오버워치는 막시밀리앙을 취조해 둠피스트가 싱가포르로 떠난다는 정보를 입수함
타격팀은 싱가포르에서 둠피스트와의 격투를 하고
둠피스트를 체포하는 데 성공함
단편만화 유산 https://overwatch.blizzard.com/ko-kr/media/stories/legacy/
한편 잭 모리슨(솔져)과 아나는 오버워치 요원들과 탈론에 납치된 과학자들을 구출하고 있었음
아나는 멀리서 탈론 병사들을 저격중이었는데
탈론의 저격수에게 요원들이 당하고 아나의 위치까지 발각되게 됨
오버워치의 구조선이 도착하고 잭 모리슨은 아나에게 철수를 명령하지만
더 이상 동료들이 죽는 걸 보고 있을 수 없던 아나는
탈론의 저격수를 여기서 처치하기로 함
아나는 탈론의 저격수를 찾아내 헬멧을 날려버리는데
그건 바로 위도우메이커 , 아멜라 라크루아였음
아나가 놀란 이유는 아멜라가 바로 저번편에 암살 당했다는 오버워치 요원인 제라르 라크루아의 아내였기 때문임
탈론과 관련된 임무를 지휘하던 제라르는 탈론의 방해가 됐고 그를 제거하려는 몇 번의 시도가 실패로 돌아간 후, 탈론은 목표를 그의 부인 아멜리로 바꿨음
탈론은 아멜라를 납치하여 신경 조작을 가했으며,
탈론의 비밀 요원으로 세뇌된 아멜리는 이후 평상시와 같은 모습으로 오버워치 요원에게 발견되어 일상 생활로 돌아감
그리고 2주 후, 아멜리는 잠자던 제라르를 죽임
임무를 완수한 아멜리는 탈론으로 돌아갔고, 오랫동안 훈련을 받아 생리학적 기질이 근본적으로 변경되어 심장 박동이 느려지고 피부가 창백한 푸른빛으로 변하며 감정을 느끼는 능력이 약화됨
그렇게 예전의 아멜리는 어디에도 남지 않았음
하지만 그 사실을 몰랐던 아나는 죽은 줄 알았던 아멜라의 얼굴을 보고 당황해 방화쇠를 당기지 못함
그 결과 위도우메이커에게 눈을 저격당해 오른쪽 눈을 잃고
사망처리 됨
오버워치는 점점 몰락하고 있었고
오버워치의 영향력이 축소되자 가브리엘 레예스(리퍼)를 필두로 한 블랙워치 내의 일부 세력이 오버워치를 무너뜨리고 자신들의 목적만을 추구하기 위해 반란을 일으켰음
그러나 오버워치의 내분을 원치 않았던 캐서디는 반란에 가담하지 않고 홀로 블랙워치를 떠나 자취를 감췄음
시간이 흐를수록 자신의 모습을 받아들일 수 없었던 겐지도 결국 임무가 끝나자마자 오버워치를 떠났음
그러던 중 스위스의 오버워치 본부에 의문의 폭팔사고가 발생하고
잭 모리슨(솔져)과 가브리엘 레예스(리퍼)는 실종되어 사망 처리 됨
이후 감사와 수사 끝에 결국 오버워치는 해체되었고, 페트라스 법이 제정되어 오버워치 활동이 금지되고 요원들은 각자 갈 길로 흩어졌음
하지만 알다시피 잭과 레예스는 죽지 않았고
레예스는 리퍼란 이름으로 탈론의 의회 수장 중 한 명으로 취임,
https://youtu.be/7XBBNnw5Tl8
잭은 오버워치 몰락의 배후를 파헤치기 위해 솔저: 76라는 이름으로 활동함
https://youtu.be/HghrzTldjpc 시네마틱 영웅
" 아저씨... 날 살려줬어.. 왜요? "
" 이놈의 습관은 어딜 가지 않는군. "
" 집으로 가라, 꼬마야. 여긴 위험해. "
" 아저씨 그 영웅 맞죠? "
" ... 이젠 아냐 "
"맞잖아요..."
https://overwatch.blizzard.com/ko-kr/media/stories/train-hopper/ 코믹스 무임승차
https://youtu.be/iFwvxf_sMmE
오버워치 해체 후 캐서디는 용병으로 활동중이었음
이 만화에서 나온 떡밥 중 탈론이 무엇을 쫒고 있는지 캐서디가 버린 저 물건의 청체가 무엇인지는 아직도 풀리지 않았음
https://overwatch.blizzard.com/ko-kr/media/stories/dragon-slayer/
라인하르트는 브리기테(토르비욘 딸)와 유럽을 돌아다니며 자신만의 정의를 지켰음
이제 오버워치는 없지만, 그 정신은 남아 있소
우린 맹세했소 그 이상과 희망을 간직한 채 이 무질서한 세계에 희망을 가져오자고.
폭력과 악이뿌리 내린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정의의 망치로 악의 무리를 심판하자고.
"이것이 우리의 임무이며
이것이 정의로운 사명이다"
" 아빠한테 들었어요. 아저씨는 수십년동안 오버워치에 모든 걸 바쳤는데도, 아저씨를 내쳤다면서요!
- 브리기테 "
라인하르트가 은퇴하게 된 이유에 대해 나오진 않았지만
본인이 원한 은퇴가 아니며 오버워치와 마찰을 겪은 게 아닌가 추측
솜브라: 있잖아... 내가 라인하르트의 오버워치 기록을 봤어.
브리기테: 무슨 수작을 부릴 셈이죠?
솜브라: 라인하르트가 그 은퇴라는 것의 진실을 너한테 얘기해 줬는지 모르겠네.
트레이서: 치글러 박사님, 그 일 이후로 라인하르트 씨랑 얘기해 보셨나요?
메르시: 거의 못 해봤어요. 크게 실망하신 것 같더라고요.
트레이서: 라인하르트 씨가 없으니까 허전하네요.
메르시: 먼저 말 걸어보세요. 아마 기뻐할 거예요.
메르시는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며 구조활동을 하였고 2년간은 이집트 카이로의 구호소에서 활동함
파괴자 단편 만화 https://overwatch.blizzard.com/ko-kr/media/stories/destroyer/
토르비욘은 제작사로써 책임감을 느껴 오버워치 해체 후 전쟁 지역에 개입하여 사태 수습에 힘쓰는 중
같은 길드였던 친구가 타이탄을 개조하여 공격하는것을 막기도 함
https://youtu.be/kFqJhAk4Ul0
또 토르비욘은 바스티온을 처치하러 갔다가
기존 바스티온들과는 달리 적대심을 보이지 않는 등 의외로 다른 모습을 보고 바스티온에게 살아남는 방법을 알려주면서 관리하기 시작
스프레이나 영상에서 바스티온과 나란히 앉아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가 하면 이후 추가된 브리기테(토르비욘 딸)의 대사에 바스티온에게 새 갑주를 만들어준다는 얘기도 나오기도 하고
바스를 특별히 생각하는 걸 알 수 있음
바스티온, 아빠가 만들어 준 새 철갑, 마음에 드니?
오아시스의 설립자들은 모이라의 재능과 자신들처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과학적 발전을 일궈내려는 갈망을 인정하여 그녀를 유전학부 장관으로 추대함
" 이곳은 내 고향이나 다름없어. -모이라"
오아시스는 옴닉 사태로 파괴된 도시를 주변 지역의 연구원들과 학자들이 모여 아무런 제약 없이 과학 발전을 이룩하기 위해 만든 도시임
솜브라:여기서 뭘 하려고, 대장.
리퍼:만날 친구가 있다.
솜브라:넌 정말 알다가도 모르겠다니까
그리고 모이라가 출시되기 전 리퍼가 오아시스에서 만날 친구가 있다는 떡밥의 대사가 나오고
리퍼:왜 내가 이렇게 지독한 고통에 시달려야 하지?
모이라:고마워할 것 없어. 고작 네 목숨을 살려 줬을 뿐이니까
모이라 출시 후 리퍼와의 대사
그리고 오아시스 대학에 있는 수상한 리퍼의 기밀 서류
(솔저: 24는 리퍼가 강화 군인 프로젝트에 참가할 시절 리퍼에게 붙여진 고유 번호)
또 후에 아나가 리퍼의 가면 속 맨 얼굴을 보고 매우 놀라자
잭(솔져)과 오버워치를 두고 아래와 같은 대사를 함
" 저 놈이 날 이렇게 만들었지
그 놈들이 내가 이 꼴이 되게 버려 뒀어
놈들이 날 죽게 놔뒀어
고통받게 놔 뒀어... "
그 동안 리퍼가 어떤 이유로 탈론에 들어가게 된건지
어떤 이유로 변해버린건지에 대한 궁금증이 정말 많았는데
22년 2월 22일
리퍼의 단편 소설이 나오면서
궁금증에 관한 떡밥이 조금씩 풀리기 시작했음
그것은 다음편에서
\( ˙▿˙ )/
오버워치에 안 풀린 떡밥이랑 재밌는 요소들이 많은데 글에 다 못 적은 게 많아ㅠ 소설 만화도 재밌는데 영상은 제발 꼭 봐줘!
그리고 옵치할 때 대사 자막 키면 스토리나 인간관계 잘 볼 수 있음ㅎ
잘 봤다는 댓글들 항상 고마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