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파이트 클럽> 이라는 영화를 보았습니다.
좋아하는 브래드 피트와 에드워드 노튼 주연의 영화인데..
좀 비현실적이고 파시즘 적인 영화로 기억하고,
억압된 것에대한 갈증을 멋있게 표출 시키고 있는..
권태로운 일상속에서 탄생한 타일러 더든의 파이트 클럽..
아.. 강하고 거친 브래드 피트의 연기도 좋았지만 에드워드 노튼의 진솔한연기 정말 멋집니다..
소극적이고 내면에 웅크리고 있던 자신의 또 다른 자아를 밖으로 이끌어내는 장치이자 도구로,
그래서 치열하게 서로 치고받고 싸우고도 끝나고선 웃으면서 서로 포옹과 격려를 해주는 곳이..
바로 파이트 클럽 입니다.. 데이빗 핀치 감독의 천재성이 돋보이는 영화..!
아직 안보신분 계시면 꼭 보시길.. 강추.. ^^*
첫댓글 솔직히...이해를 못하겠더라는....쩝 ㅡ,.ㅡ;;;; 마지막에 건물들이 무너지는 장면에서는 뭘 의미하는지...아 머리아포요....걍 깔끔하게 정리되는 편안한 영화가 좋아요~ ㅋㅋㅋㅋ *^^*
전 좀 복잡하고 무언가 엉켜있고 꼬인 실타래를 푸는듯한 영화가 좋던데..ㅋㅋ
머리 쥐남....ㅡ,.ㅡ;; ㅋㅋㅋㅋ
쥐나는거 허벌라게 좋아함. 쥐나는것만 골라서 봄. ㅋㅋㅋㅋㅋ
이거 너무 재미있죠 단순액션영화인줄 알았는데 엄청난 반전이 있을줄이야 식스센스 반전을 엠비씨비디오산책에 가르쳐준 바람에 절망에 빠져서 느꼈던 큰 상실감의 25프로 정도는 채워줬던 영화로 기억에 있네요
그렇죠 이영화는 반전이 백미죠.. 영화보는 내내도 빠져들어 재미있게 봤지만요..^^ 식스센스 반전보다도 이영화가 주는 반전이 제게는 더 쇼킹 했습니다.. 유즈얼 서스펙트의 반전 만큼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