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오늘 꼬꼬무 60회를 보고 일지를 쓰게 되었다. 60회는 안중근 의사님의 이토를 처단하는 역사적인 순간에 대한 내용이였다.
도마 안중근
사실 난 안중근 의사에 대해서 알고있는게 몇가지 있었다. 꼬꼬무에서 나온 12명의 단지혈서와 이토를 죽이기 위해 몇몇의 정거장에 거쳐 하얼빈에서 거사를 하게 된일, 그리고 이토를 처단하고 나서 코레아 우라(러시아 어로 대한 독립만세) 를 외친것 등등 워낙 존경하시는 분이라서 좀 알고있었지만 여기서도 비슷한 내용이 나와서 역시 안중근 의사님이구나~ 싶었다.
대학 독립을 위해 자신의 손가락 마저 자르며 태극기를 그린 그 심정이 어땠을지, 자기 나라의 국모가 살해당하고 왕마저 폐위되는 국민의 심정이 어땠을지... 정말 저분들 덕분에 우리가 이렇게 평화롭게 사는게 아닐까 감사를 드린다. 안중근의사께선 자신의 마지막에 조 마리아여사의 편지를 받는다. 그 편지의 내용은 구차하게 목숨을 구걸하지 말고 그냥 죽음을 받아들여라. 이러한 내용이였는데 정말 안중근의사를 낳으신 조 마리아 여사까지도 독립운동가인 대단한 집안이다.
그러나 난 의문이 있었다. 왜 독립운동가의 자손은 지금 뼈빠지게 일하면서 제대로 된 보상이 없는지, 왜 친일파의 후손은 그냥 떵떵거리며 잘 사는지 정말 이 빌어먹을 세상에 참 언짢은 기분이다.한가지 더 말해보자면 안중근의사의 어릴적 이름은 안씨 응자 칠자라고 하시는데 그 이유가 예전에 안중근의사의 어머님 조 마리아 여사께서 안중근의사의 등(?)에 점이 7개가 북두칠성처럼 찍혀있어서 안응칠이라 지었다고 예전에 책에서 본 기억이 있다. 안중근의사께선 신이 대한민국에 악적을 처단하라 보낸 사자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정말 안중근의사와 광복을 위해 힘써주신 열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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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 미제라블 - Do you hear the people s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