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주마마 가출사건 ※ 006
" 놀러가자 . " - 규현
" 헤 ~ 진짜 >_< * ? " - 세이
저놈이 저런말도 할줄 안단말인가 -_- . .
하늘도 감동할거야 ㅜ ㅜ . . .흑
" 꽃 띠어 -_- " - 규현
끝까지 싸가지다 -0-^ !
이럴때 성우라도 있었음 얼마나 좋아 -ㅇ - ...
근데 .. . 이놈 어디있냐 = _=. . ..
"안오고 뭐하냐 -_- " - 규현
" 어 .. . 어 ? 응 =_ = ' - 세이
먼저 가고있음 어떡하냐 이놈아 !
난 행여 길 잃어버릴까봐 규현놈의 팔에 팔짱을 꼈다 .
[영국에서도 이랬다 -_- ]
그러자 규현놈의 얼굴이 갑자기 빨개지며 내팔을 뿌리쳤다 -0- ; . . . 나 길치거든 ? ㅜ ^ ㅜ
다른뜻은 없었단다 ㅜ ㅜ 그, 그래 ㅜ 조금 . .아주조금 기분이 좋았을뿐이지 -_-*
" 뭐 , ,뭐냐 ? -0- ; " - 규현
" -ㅇ - 나 길치여서 그래 " - 세이
당황한 규현놈도 처음본다 쿠쿡 -_-
놀려주고싶은 충동이 마구마구 생긴다 .
" 천하의 최규현이 그거갖고 놀란거야 ? ㅎㅎ " - 세이
"아이 뭘 그런거같고그래 ~ ? " - 세이
" -_- ^ " - 규현
한번 더 놀리면제대로 끝장 날 걸 알기에 난 입다물고 조용히
규현놈옆에 붙어 따라갔다 -_-
위험한 장난은 안치는게 좋겠어 -_-
후훗 ,
" 뭐먹을거야 ? " - 세이
" 돼지야 -_- 금방 볶음밥 먹고 또 먹냐 ? ! " - 규현
흥 사줄거면서 -0-
" 뭐 먹고싶은데 ? " - 규현
" 나나 스파게티 +ㅇ+ ♡ " - 세이
사줄건가보다 -_- * 날 데리고는 스파게티집으로 가는 것같은 규현놈 ㅜ ㅜ
짜식 이놈도 착한놈이였나봐 -_- .. .
" 야 . .. 껴라 " - 규현
" 웅 ? " - 세이
"팔짱. . 끼라고 너 길치라며 " - 규현
집에가서 달력에 동그라미 쳐야겠다 -_- 규현놈이 변신한날 .
하하 놀자고 그랬지 -_- 규현놈 지갑을 제대로 바닥내야겠다 /ㅁ/ 깔깔 ; . ..
.
그리고 도착한 곳은 어마어마하게 규모가 큰 스파게티집 ! +ㅇ+
여기오니까 좋긴한데 , 이놈이 나한테 돈을 내라고 할까봐 -_- . . . ;
하핫 , ,
" 너한테 내라고 안할테니까 , 얼른 들어와라 -_-^ " - 규현
독심술 쓰나 -_- . .. ;
아무튼 자리에 앉아서 잔뜩 시켜서 맛있게 맛있게 먹었다 -_-*
쩝쩝 .. ㅜ ㅜ 너무 맛있어 ㅜ ㅜ
나 정말 돼진가봐 -_- .. . . ..
" . .맛있냐 . .. ? " - 규현
" 엉엉 ㅜ ㅜ 너무 맛있어 +ㅇ+ " - 세이
" =_= .. . 다먹었으면 가자 " - 규현
" 응응 ㅇ_ㅇ " - 세이
" 계산해 ~ ㅎㅎ " - 세이
배불러서 그런지 너무나도 행복한 이기분 -_- *
내 뱃속엔 진짜로 거지가 들어있나보다 ㅜ _ ㅜ 아니면
혹시 전생에 너무 가난해서 못먹고 자라서 이번생에 이렇게
돼지가 된건가 -_- . . .
"얼마야 ? " - 규현
" 네 4만 5천원 되겠습니다 ^ ^ " - 종업원
" 여기 , " - 규현
나를 살짝 째리고는 돈을 내는 규현놈
흥흥 -3 - 사준다길래 맘껏 먹었다 ㅇ0ㅇ 메롱 /ㅁ/
" 네손님 안녕히가세요 ^ ^ " - 종업원
여기저기 시내를 기웃기웃 돌아다니면서
재밌게 놀고있다 .
규현놈은 뭐가그렇게 귀찮은건지
인상을 팍 찡그리고는 다니고있다 .
" 와 ㅇ_ ㅇ 삔 이쁘다 ㅇ_ㅇ 얼마에요 ? " - 세이
" 아가씨 이쁘니까 2000원에 줄게 ~ "
" 진짜요 ㅇ_ㅇ 규현아 ~ ~ " - 세이
" 여기요 -_- ^ " - 규현
" 헤헤헤 /ㅁ/ . . " - 세이
착한놈 -_- 복받아라 ㅎ
규현이가 사준 ? 별핀을 예쁘게 머리에 꽃고
규현놈에게 물어봤다.
" 나예뻐 ^-^ ? " - 세이
" 쏠린다 -_- " - 규현
씽 ㅜ ㅜ . . .
이리저리 이쁜것도 구경하고
오뎅도먹고 핫도그도 먹고,
집으로 향했다 -_-
" 근데 . .세연이라는 여자가 누구야 ㅇ_ ㅇ? " - 세이
첫댓글 헛~ ㅇㅁㅇ;;;; 눈치 없는 기지뱅 ~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