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밖에서 애기울음소리가 나기 시작하더니
들어보니 고양이 울음소리
고양이 두마리가 서로 울어대면서 신경전을 벌이는중인듯
이런일이 처음은 아니라서 이번엔 현관문옆에 있는 빗자루를 들고 나갔다는..
문을열고 밖으로 나가려는데 고양이가 후다닥 내 발밑을 지나 계단을 올라가네요(본인집이 반지하라서)
바로 문옆에서 울어댄듯 ㅡㅡ
오예 빗자루들고 오길 잘했구나~ 들고온 빗자루로 한대쳤음
아오 그동안 거슬리던 넘 후려치니까 그 쾌감이란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또 한마리가 내 다리 스텝에 뒤엉키면서 엉거주춤 또 계단을 후다닥 올라가 튀려하네요.
오예 니놈은 풀스윙이닼ㅋㅋㅋㅋㅋㅋ
앜ㅋㅋㅋㅋ 나 고양이 악몽꾸겠닼ㅋㅋㅋ
첫댓글 ㅋㅋㅋㅋ 고놈의 고양이 ㅋㅋ 풀스윙 고고싱~~
ㅠㅠ
ㅋㅋㅋㅋㅋ
옛날에 엄마가 고양이는 때리지 말랬는데. 복수한다고 ㄷㄷ
애기같아 앙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이런면도 좀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양이가 애기울음소리 내면 발정난거라던데
서로마주보면서 울어대는거는 짝짓기할때라던데..그때는 물총이좋지...전에 울어대서 물총갈겼더니 그다음다음날인가 죽은비둘기가 집앞에있더라 조심해..
어느 옛날 한 젊은이가 몹시 아파 누워있었다. 이 때 지나가던 스님이, "집안에 어두운 그림자가."하면서 들어와 "고양이를 삶아드시면 나을 듯 싶습니다."해서, 의심치 아니하고 고양이를 잡아 삶아먹고 씻은 듯이 나았다더라. 그런데 그때부터...
꼬마시절 어머니께서 해주신 이야긴데, 나중에 고양이귀신이 복수해오는 과정이 너무 무서웠다는...ㅎㅎ;
저희집은11층인데 12층사람들이 술먹고 오지게떠드네요 ㅇㅅ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