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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리디아
작년쯤 꿈을 꿨어
꿈내용은 흔한 이빨 빠지는 꿈
근데 그 꿈이 너무 기분이 더럽고 나빴던게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을 보고 있었고
입을 아 ~ 벌렸는데 이가 죄다 회색보다 짙은 회검정색으로 변해서
구멍이 송송 나있는거야 거의 다 썩어서 만지면 부스러 질듯이
너무 징그러웠고 한참 보고 있었어
그러다 일어났고 ,
화장실 갔다가 다시 잠을 청했지
또 꿈을 꿨는데 이번에는 이가 전부다 흔들리는 꿈이었고 ,
너무 많이 흔들린다 싶어서 손가락으로 앞니 2~3개 정도 만졌더니
만지는 순간 다 빠져버리는거야 ..
나는 펑펑 울고 있었고 일어나보니 아침이더라구
엄마한테 가서
"엄마 나 이빠지는 꿈 꿨어 근데 너무 기분이 안좋아 아빠한테 전화해서
승주(남동생)한테 전화해서 조심하라고 해 "
라고 했고 엄마는 웃으면서 니가 문자 넣어줘 이러더라
엄마말대로 문자 넣어 주고 엄마 무릎에 머리베고 누워 있으면서
꿈얘길 해주니까 엄마가 꿈해몽책이 있으니까
꿈해몽을 해보자 하더라구
책을 가져 와서 해보니 스벌 ...
더 기분상했지 "친적.가족중 돌아가시는걸 암시하는 꿈이다"~라는 식으로
적혀 있었고 엄마가 장난으로 "왜 부모가 죽는다디 ?ㅋㅋ "하면서 놀렸다
그리고 그날 저녁 ,
우리집은 주택이구
1층은 가게 2층은 우리집이었어
1층에서 무선이 오길래 받았더니
엄마였는데 하시는말
"ㅇㅇ야 ...니말이 맞더라 ?"
"뭐가"?"
"니 꿈말이야"
"왜 ???? !! 무슨일 있어 ?"
"아니 우리 말고 .. 대전쪽 친척 돌아가셨데"
"ㅇ_ㅇ.........헐................"
완전 깜놀랬음
엄마도 장난삼아 한 말인데
물론 가족이 아니라서 다행이긴 하지만
엄마도 놀란 눈치더라구 ,
그날 저녁 부모님은 대전으로 가셨고
우리는 굳이 가지 않아도 된다고 집에서 조용히 가시는 곳
명복빌어드려라 라고 하길래 그리 했지
뭐 soso 하지 ?ㅎㅎ 근데 아직까지 난 잊을 수가 없더라구
첫댓글 내친구 둘째언니도 첫째언니 돌아가셨을때 이빨 빠지는 꿈 꿧다고 햇어.....신기방기..ㄷㄷ
응 그칭?ㅎ그런게 있드라구ㅠ안믿었는데
나도 오늘 이빠지는 꿈꿨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조심하라구 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