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원.
한국의 전통 술을 제조하고 판매하는 곳으로
국순당의 설립자인 배상면이 1996년에 설립한 회사이다.
배상면주가에서 2002년에 개관을 해서 운영하고 있는 곳이
이곳 전통술박물관이다.
전통 증류주 숙성고인 세월랑.
술발효장인 세월랑에는 무려 500여개의 술항아리가 발효중이다..
겨울이라 냄새가 안나는데 따스한 날에는 술 익어가는 냄새가
은은하게 퍼진다고 한다.
줄행랑 1939
이곳에 전시된 물건들은 60~70년대 막걸리 양조장에서 쓰이던 기계들로,
술통을 매달고 배달하던 자전거도 보이고
술을 짜는 나무틀과, 술을 증류 시키는 기계,
피댓줄을 걸어 사용하는 기계등 여러 종류의 옛 술 제조 장비들이 전시중이다.
부안당.
150년전에 지은 전남 부안 만석꾼의 쌀 창고를 옮겨와 지은 것으로
그 시대의 생활상을 전시해 놓고 있다.
우곡루
우곡은 배상면님의 당호인데 평생을 누룩에 바치셨기에
언제나 누룩이라는 뜻으로 당호를 누룩이라 지어 올렸다.
우곡루는 해인사 장격각과 병산서원 만대루를 본떠 지은 누각이다.
1층은 휴식공간으로 이용되고
2층은 산사원 전체를 조망할수 있다.
자성재와 취선각
전통술 박물관인 느린마을 산사원
1층은 술박물관이 자리하고
지하로 내려가면 시음대과 장터가 있다.
술 발효장인 세월랑과 그외 부속건물들은 무료로 관람할수 있다.
지하 1층만 유료화 되어 있는데
입장료는 4000원이고 나가때는 막걸리 한병씩 선물로 준다.
수십여가지의 술을 시음할수 있고 판매도 한다.
출처: ♣ 이동활의 음악정원 ♣ 원문보기 글쓴이: 마라토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