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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지구촌 뉴스. 스크랩 뉴스 국가 현 사태 걱정 교계 원로 33인 “시국 수습” 호소
주애중 추천 0 조회 336 09.06.11 13:33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국가 현 사태 걱정 교계 원로 33인 “시국 수습” 호소


▲9일 오전 한기총 원로회 33명이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정진경 목사가 선언문을 읽고 있다.?뉴스미션

최근 각계 각층의 인사들이 현안 관련 시국성명을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조용기 목사를 비롯한 교계 원로들이 최근 정국 및 현안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조속한 시국 수습을 호소했다.

“지금은 비상시국, 나라가 먼저다”

교계 원로들은 9일 오전 7시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빌딩에서 긴급 모임을 가졌다. 모임에서 이들 원로들은 최근의 상황을 비상시국으로 규정했다.

원로들을 초청한 한기총 엄신형 대표회장은 “최근 대학 교수들의 시국성명이 이어지고 목사까지 자살을 해 나라가 혼란에 빠졌다”면서 “이런 시국 수습하기 위해 어른들을 모셨고, 필요하다면 한기총 임원회를 소집해 시국 성명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조용기 목사는 “사이비 세력들이 사회혼란을 야기 시키고 있다”며 “모든 것을 부정적으로만 보면 부정적일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인천순복음교회 최성규 목사는 “우파와 좌파, 여와 야 모두 자신들의 주장을 할 수 있지만, 그에 앞서는 것은 ‘우리나라’”라며 “지금은 자신들의 정파나 이념보다 애국심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고 밝혔다.

“편향된 입장발표, 국가 안위 해친다”

이에 원로들은 최근 정국과 각 현안에 대한 교계원로들의 입장을 담아 이의 조속한 수습을 호소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잇따른 시국성명과 관련 이들은 “소수 지식인과 정치인, 학생들의 편향된 의사표현과 입장발표가 국론을 분열시키고 대한민국 정체성을 훼손시켜, 국가의 안위를 해치고 사회의 근간을 흔들고 있다”며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봉사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의 정치적 분열에 대해서는 “노 전 대통령의 죽음을 앞세워 정치적 이득을 저울질하며 이미 열렸어야 할 임시국회조차 거부하고 있으니 통탄할 일”이라며 “상심한 국민들이 심기일전 할 수 있도록 국민통합과 국정쇄신에 더욱 매진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또 “한국교회는 지금 만연되고 있는 자살현상과 이를 유발한 근원적인 죄에 대해 깊이 성찰한다”며 ‘성경적 가르침에 근거해 자살에 대한 미화를 질책하고 생명경시풍조의 사회적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해 기도할 것’을 한국교회에 호소했다.

이날 원로모임에는 정진경 목사, 지덕 목사, 길자연 목사, 엄신형 목사, 최성규 목사, 박종순 목사, 이용규 목사, 이만신 목사, 김홍도 목사, 림인식 목사, 김운태 목사, 정연택 장로, 노승숙 사장 등이 참석했다.

성명서 전문은 다음과 같다.

국가의 현 사태를 걱정하는 한국교회 원로 시국성명

일제의 압제 아래 온갖 가난과 헐벗음에 고통 받던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로 광복을 맞이한 대한민국은 건국하는 순간부터 한반도 적화를 시도하는 공산주의자들의 도전에 직면했으며, 북한의 도발로 시작된 6ㆍ25 전쟁으로 수백만의 사상자가 발생하며 엄청난 희생과 피를 흘려야만 했다. 이후로도 호시탐탐 대한민국을 전복하려는 북한의 만행은 지속됐으며 지금도 북한의 핵실험 등 군사적 도발로 한반도 평화는 크게 훼손되고 있다.

또한 세계적인 경제위기로 인한 경제붕괴의 위협으로 대한민국이 위기에 처한 이 때, 전직 대통령의 죽음이 촉발한 국론분열과 정치적 대결과 혼란으로 우리의 조국은 풍전등화의 위기에 빠져있다. 이러한 국가적 비상상황에서 책임있게 국정을 운영해야 할 정치권은 노 전 대통령의 죽음을 앞세워 정치적 이득을 저울질하며 이미 열렸어야 할 임시국회조차 거부하고 있으니 통탄할 일이다. 저들의 당리당략을 앞세우는 정파이기주의로 인해 국가경제와 민생은 도탄에 빠지고 국민들은 정치혐오와 불신이 극에 달하고 있다.

더구나 전직 대통령의 자살에 이어 생명존중을 가르쳐야 할 목사였던 모 인사가 현 정부 전복을 선동하는 유서를 남기고 자살한 사건마저 벌어져 참담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 우리는 이를 통해 살인과 같은 자살이 국민들 사이에 사회적 현상으로 번지고 있음을 지극히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이에 우리는 대한민국을 향한 하나님의 섭리를 친히 체험하고 목격한 한국교회의 원로로서 작음의 상황을 국가적 위기와 비상시국으로 규정한다. 다음과 같이 우리의 입장을 밝힌다.

하나. 대통령과 여당은 노 전대통령의 죽음으로 인해 상심한 국민들이 심기일전 하며 용기와 희망을 가지고 경제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국민통합과 국정쇄신에 더욱 매진하라.

하나. 야당은 노 전 대통령의 죽음을 정치적 공세의 빌미로 삼아 책임을 전가하고 의정 활동을 중단하는 구시대적 발상에서 벗어나 경제위기 극복과 민생안정을 위해 국회로 즉각 복귀하라.

하나. 북한은 민족공멸의 핵 무장과 핵실험, 그리고 북한 주민의 생존 자체를 위협하는 인권탄압을 즉각 중단하라.

하나. 한반도 평화의 염원을 저버리는 북한의 위협에 정부가 의연하게 대처해 온 것을 환영하며, 더욱 한미공조 등 한반도 안보강화 방안을 마련하여 국민 불안 해소에 최선을 다하라.

하나. 최근 국론을 분열시키고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훼손하는 소수 지식인ㆍ정치인ㆍ학생들의 편향된 의사표현과 입장발표가 국가의 안위를 해치며 사회의 근간을 흔들고 있음을 개탄하며, 우리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봉사해야 할 것이다.

하나. 한국교회는 지금 만연되고 있는 자살현상과 이를 유발한 근원적인 죄에 대해 깊이 성찰하면서, 성경적 가르침에 근거하여 자살에 대한 미화를 질책하고 생명경시풍조의 사회적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기도해야 할 것이다.

2009. 6. 9

사단법인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한국교회원로회 회장 정진경 목사 등 33명

길자연 목사(한기총 명예회장) 김선도 감독(기감 전 감독회장) 김장환 목사(한기총 명예회장) 김준곤 목사(한기총 명예회장) 김홍도 감독(기감 전 감독회장) 림인식 목사(한기총 명예회장) 박종순 목사(한기총 명예회장) 박치덕 목사(예장고신 증경총회장) 방지일 목사(예장통합 증경총회장) 신신묵 목사(한기총 전 공동회장) 박태희 목사(한기총 전 공동회장) 안영로 목사(한기총 전 공동회장) 오관석 목사(기침 증경 총회장) 이만신 목사(한기총 명예회장) 이성택 목사(한기총 명예회장) 이용규 목사(한기총 명예회장) 이종성 목사(예장통합 증경총회장) 조용기 목사(한기총 명예회장) 지 덕 목사(한기총 명예회장) 최복규 목사(예장대신 증경총회장) 최성규 목사(한기총 명예회장) 최윤권 목사(그리스도교회협 증경총회장) 최해일 목사(한기총 전 공동회장) 한명국 목사(한기총 전 공동회장) 계준혁 장로(한국장로회총연합회 증경회장) 김경래 장로(한국장로회총연합회 증경회장) 김상원 장로(전 대 법 관) 김영관 장로(전 해군 제독) 오 건 장로(한국장로회총연합회 증경회장) 이연옥 권사(여전도회전국연합회 명예회장) 이응호 장로(한국장로회총연합회 증경회장) 최창근 장로(전 기독실업인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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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6.11 14:25

    첫댓글 목사님들 그리고장로님들 고맙습니다. 어려운시기에 풍전등화같은 국가현실에 함께말씀하여주시니 감사합니다.주의 주장 이념이 마치모든것보다 우위같은 현실에 한줄기 빛처럼 바른길로 이민족의 나아갈 길을 일러주시는군요.소생도 국가와 민족을위해 피맻은기도 올리겠습니다.

  • 09.06.11 17:43

    아멘,,, 주님의 마음으로 애통하게 회개하며 기도합시다.... 중보기도의 불길이 타오르길...

  • 09.06.11 15:54

    늦은감이 있지만 그래도 잘하셨습니다...주님께 영광!

  • 09.06.11 21:11

    아멘~!!!!!!!!!

  • 09.06.11 21:21

    글쎄요 저는 다르게 생각합니다 국민의 소통을 막고 국민의 자유의사를 폭력으로 눌러 자유를 억제하려는 이명박 장로님에게 별로 좋게 생각하지않습니다 대통령 이전에 하나님이 세우신 장로님 일테데 왜난 김영삼 장로님과 똑같이 보이는지 알다가도 모를일 ....

  • 09.06.11 21:24

    노전 대통령을 이명박 장로님이 모든걸 감싸안아주셨쓰면 이런일은 일어나지 않았을텐데 라는 아쉬움이 남고요 교회 장로 라는것을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다아는 사실인데 티브에 나오는 모습은 외국 정상과 술잔을 기울이는 모습은 별로 좋치 않습니다

  • 09.06.11 21:27

    그러나 국론이 분열될때 교회 원로 목사님들이 바른소리를 하시는것은 지당하시고 옳은 말씀입니다 감사히 겸허히 받아 드립니다

  • 09.06.13 20:39

    기독단체들의 다른 목소리 시국선언도 있답니다. 정치성향은 개인의 판단이며 몫입니다. 교회를 이념대결의 편가르기장으로 만드는 것은 옳지 못합니다. 정교분리는 제말이 아니라 독재정권때 대형교회인 윗분들 주장 입니다..필요에 따라 하나님 말씀을 변개하는 태도 보기 좋지 않습니다. 거듭난 자로서 치우치지 않는 중심을 잡으시길 부탁하며 기도 하겠습니다.

  • 09.06.13 02:21

    저는 위의 다윗과 요나단님 그리고 free님과 의견이 다릅니다. 또한 국론분열과 자유의사를 폭력으로 누르고 소통을 막았다는 의견과 기독단체의 다른 목소리도 동의 하지 않습니다. 또한 이명박 대통령의 판단과 의지를 굽히지 마시고 강력하게 이념과 정치적인 부조리를 뿌리뽑고 난관을 극복하시고 개선하길 기도드립니다. 또한, 장로님이 라는 이유로 무조건적으로 종교적인 이유로 옹호하는 모습도 원치 않습니다. 개신교는 오직 한길인 예수그리스도를 신성으로 모시고 시대를 초월한 시대의 파수꾼의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한국에 대두되고 있는 정치적인 현실 가운데

  • 09.06.13 02:37

    동요해서도 무관심해서도 좌절하고 불안해서도 안됩니다. 마귀는 조그만 틈만 보여도 우는 사자와 같이 덤벼든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의 힘은 기도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기독단체의 주장을 따라감도 아니고 영적인 통찰력과 안목으로 지금의 현실을 바라보시고 애통하고 자복하는 마음으로 주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결코 지금의 현실을 오버해도 간과해서도 안된다고 생각됩니다. 주님께서 만져주시고 한국땅에 널려있는 더러운 욕심과 죄의 사실들이 풀어지도록 함께 기도하고 중보하고 나아갑시다. 주님은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 09.06.13 07:42

    한 쪽은 프리메이슨으로서 평안하다 내가 생각하는 대로 모든 일은 성공한다 4차원의 정신력을 믿는 목사들~ 한쪽 역시 김정일이 프리메이슨인데 그 사주를 받아 공산주의화시키고 싶어하는 목사들~ 거기다가 역시 프리메이슨들의 상장을 받고 기뻐하는 친일파옹호정치지도자~ 우리가 믿을 곳은 오직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 이 참에 모든 가짜들의 본체가 드러났음 싶어요! 예수님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주권과 성도를 보호하심을 위해 기도해야합니다!

  • 09.06.13 23:11

    저렇게 모여서 시국성명을 발표할 시간에.. 하나님 앞에 금식하며 옷을 찢고 회개하며 기도해야 하는 것이 더 빠른 해결방법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목사님들은 인본주의적 신념과 이데올로기 사상으로 사회를 변화시키고 개혁하고자 하는 정치가들과 근본적으로 다른 분들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될거 같습니다. 그리고 한기총 명예회장은 도대체 몇명이나 되는지.. 저 타이틀 무슨 상장 같네요..

  • 09.06.15 11:50

    동감입니다!

  • 09.06.22 13:36

    목사님들 정말 감사합니다.나라가 위태하오니 부디 목사님들만이라도 바른말씀으로 성도들을,백성들을 깨우쳐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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