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관절, 고관절통증,
대퇴골두무혈성괴사는 엉덩이뼈가 썩는병~!!!
혈액 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면서 뼈에 산소와 영양소가 충분히 공급되어야
뼈의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는 넓적다리 뼈 위쪽의 대퇴골두로 가는 혈류가 차단되어
뼈 조직이 죽는 질병입니다.
이 질환도 여러 가지 원인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습니다.
과도한 음주, 스테로이드의 사용, 흡연, 신장 질환 등의 원인이 있는데
이 중에 음주, 스테로이드제에 의한 경우가 90% 정도를 차지할 만큼
아주 큰 위험 요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이유로 이 질병은 30~50대의 남성에게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는 괴사가 일어난 시점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습니다.
하지만 괴사가 발생하고 상당 시간이 지난 후에 괴사 부위에 골절이 발생하면서
통증이 시작됩니다.
이 경우에는 갑자기 시작된 통증 때문에 다리를 절뚝거리게 됩니다.
그 밖에도 책상다리를 하기가 힘들어진다거나
심한 경우 다리 길이가 짧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를 치료하는 가장 대표적인 방법은 인공관절 수술입니다.
50~60세로 연령이 어느 정도 있는 환자거나 통증이 심한 경우
인공관절 수술을 통해 치료합니다.
인공관절은 수명이 있어 젊은 나이에 수술을 받게 되면 추후 재수술이 필요하기 때문에
젊은 환자이거나 상태가 아주 심각하지 않은 경우에는
재생술, 절골술 등 인공관절 수술을 늦추는 치료 방법을 선택하기도 합니다.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는 현재까지 특별한 예방 방법이 없기 때문에
과음, 과도한 스테로이드제 사용을 삼가는 등
위험 요인으로부터 노출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