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아시안게임이 중요하다지만
아시안게임은 의무 차출 대회가 아니죠
도쿄 올림픽 때 김민재 차출하려다 실패했던 것과 비슷한 부분이 있다고 봅니다.
손흥민 선수도 자카르타 때 처음부터 합류했던 건 아니었고요
황선홍 감독은 모르긴 몰라도 한국에서 손발 좀 맞춘 후에 항저우로 같이 넘어가길 바라겠지만
파리 생제르맹 입장에서는 클린스만 감독이 밝힌 바와 같이 아무리 이강인 입단 시 계약 상 조건이라 해도
처음부터 보내주는 건 본인들 입장에서
난감할 수밖에 없죠
우리야 아시안게임을 중요하게 여기지만, 그들에게는 그냥 아시아 대회에 불과하니까요
반면에 A대표는 의무차출 권한이 있기 때문에 PSG가 웬만해선 차출 거부를 할 수 없으니
아무리 클린스만 감독이 소위 말하는 밉상이라지만, 이 부분까지 안 보내 준다고 욕하는 건, 좀 억까의 부분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일부에서는 이로 인해 비난을 하는 것도 같은데..
첫댓글 유리야 하겠지만, 30분 적응 발언은 심했다고 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