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 프로필 이미지
I Love NBA
 
 
 
카페 게시글
NBA 게시판 미국인들이 르브론의 편지에 감동하는 이유 (부제:오하이오의 아픔과 흑역사들)
The King J 추천 52 조회 9,637 14.07.13 20:35 댓글 82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4.07.13 23:04

    @wilsontimsev 거의 성스러운 존재고, 플옵 가면 도시 전체가 스퍼스로 뒤덮입니다. 미군 부대가 워낙에 큰데다가 옥수수 같은 농업을 기반으로 한 거대한 농촌 도시입니다.

  • 14.07.13 22:09

    좋은글잘봤습니다^^

  • 14.07.13 22:11

    만약에 르브론이 한 번 더 클블을 버린다면 정말 큰 일이 나겠군요.

    릅론이 남은 커리어를 모두 클블에서 보내고 팀에게 우승을 1회이상 선사한다면 르브론은 다른 선수들 못지 않은 클블의 프렌차이즈가 될 수 있겠네요.

  • 14.07.13 22:19

    그리고 기본적으로 더디씨젼이란 행위 자체가 위 글과 대척점에 있는 선택이기 때문에 앞으로 르브론이 클블에게 어떠한 충성심을 보이느냐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 14.07.13 22:13

    감탄하면서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14.07.13 22:25

    이제 르브론도 30줄인데... 유럽에서 유능함을 검증받았다고는 하지만 느바 첫 입성하는 감독과 플옵경험도 없는 유망주들 속에서, 다시말해서 지금과는 완전히 다른 코트환경에서 뭘 어떻할수 있을지 의문이지만 욕심버리고 지켜보렵니다.

  • 14.07.13 22:30

    선수본인이 속죄와 도전을 선택했는데 지지해야겠죠.

  • 14.07.13 23:28

    저도 오하이오에서 10년 가까이 산 사람으로써 100% 공감입니다. 속이 다 시원하군요.
    이런 여러가지 사건들뿐만 아니라, 뭔가 좀 우울하고 가라앉은 도시 분위기가 더 스포츠에 열광하는 일조를 한다고 봅니다.
    르브론의 컴백은 한국인들이 그냥 겉으로 보고 이해할 수 없는 확실히 뭔가 더 큰 의미가 클리블랜드 밑 북동쪽 오하이오 사람들에게 있습니다.

  • 14.07.13 23:34

    글이 참.. 따뜻하고 좋네요. 좋은 글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14.07.13 23:37

    정말 좋은 글이네요~

  • 14.07.13 23:39

    저는 더 디시젼때도 클블팬들이 왜 저렇게까지 반응하나 좀 궁금하기도 했거든요 그것도 이해가 되는것 같고.. 이번 복귀도 더 흥미롭네요 다음시즌이 기대됩니다

  • 14.07.13 23:42

    와 이런 사연이 있군요 문화적 배경을 모른 채 성급했던 제 모습을 되돌아 봅니다

  • 14.07.14 00:01

    이래서 알럽이 좋다니까요~~ 훌륭한글 감사합니다

  • 14.07.14 00:27

    제3자의 입장에서 혹시 이 덧글이 논란이 될까 조심스러운 부분은 있습니다만,

    현지팬분에게 한 가지 사실관계상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이미 르브론이 디시전 쇼 당시(와 적어도 비슷한 시기)에

    '사실 난 클리블랜드라는 지역 자체가 싫었다. 왜냐면 난 정확히는 이웃동네인 애크론 출신이고 큰동네인 클리블랜드가 우리 무리를 무시해서

    아직 거기에는 싫어하는 자들이 많다'라는 식의 발언을 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이번의 이적관련 서로 모순되는 당사자들의 반응과 정황들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솔직히 난해합니다.

    다음은 당시 본카페에 게시됐던 원본글입니다..

    http://cafe.daum.net/ilovenba/7n/210695

  • 14.07.14 00:28

    그래서 르브론이 복귀하자마자 빌 시먼스가 올린 칼람의 제목이 God Loves Cleveland 였죠.

  • 14.07.14 00:35

    르브론이 클블가서 어떤모습을 보여주는지에따라 달라질것같네요!!!

  • 14.07.14 00:43

    와.읽고나니까 좀 이해가 가네요
    안좋게 보시는준들은 뭐 계속 그렇겠지만
    저 처럼 이 글을 읽고 생각이 바뀐분도 있을듯 싶네요
    추천!

  • 14.07.14 01:21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전 브롱이의 오랜팬으로써...히트시절보단 솔직히 캐브스 시절이 더 좋았습니다! (어찌보면 당연한걸수도...) 물론 히트에서 우승은 축하하지만...캐브스에서도 2회정도 더 우승해서 지역팬들을 더 기쁘게 해줬으면 좋겠네요!!!

  • 14.07.14 02:56

    와..처음 알았어요 진짜 생각이 많이 달라지네요

  • 14.07.14 03:01

    감동적인 글이다, 훌륭한 PR이다는 공통적인 의견입니다.
    마이애미로 갈 때에 비해 훨씬 성숙한 자세죠.
    그러나 사람의 마음은 말이나 글이 아니라 행동에서 나옵니다.
    르브론이 그동안 애크런을 향한 사랑과 충성은 계속 표현했지만 클리블랜드를 향한 그런 감정을 표현한적 있었나 모르겠네요.
    앞으로 르브론이 행동으로 그걸 보여줬으면 합니다

  • 14.07.14 03:36

    단적인 예로, 르브론은 이번에 클리블랜드와 1+1 계약을 했습니다.
    2017 시즌 부터 새 전국방송 중계 계약이 시작돼 샐러리캡이 크게 올라갈 것으로 예측되니
    그 때 더 높은 금액으로 재계약 하겠다는 의도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면 2년 계약을 하지 왜 1+1 계약을 한걸까요?
    저에게는 1년 뛰어보고 아니다 싶으면 나가겠다는 의도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물론 제 생각이 틀렸을 수도 있겠죠.
    하지만, 지금 까지 르브론의 행동들은 그의 말이나 글과는 달라 보입니다.
    그러니, 행동으로 보여달라는겁니다.

  • 14.07.14 08:08

    만약 1년하다가 나가버림 르브론은 세상에서 묻힐겁니다 저 역시 팬에서 안티로 변할거구요

  • 14.07.14 09:56

    @muzzle 맞는 말씀입니다. loyalty에 대해 말하는건 쉽지만 지속적으로 행동으로 보여주는건 힘들죠. 르브론에 대해 기회주의자라고 성급히 낙인찍는것에는 동의하기 힘들지만 그렇다고 갑자기 르브론의 충성심에 대해 칭찬하는 것도 좀 그렇죠. "클리블랜드 이적 자체가 충성심을 보여주는 것 아니냐"고 반문할 수 도 있지만 지금 캐브스는 상당한 supporting cast를 구축한 팀입니다. 우승에 실패할때는 사라졌다가 우승가능성이 올라가니까 다시 생기는 충성심에 대해서는 들어본적이 없습니다. 르브론의 충성심에 대한 평가는 앞으로의 달렸다고 봅니다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4.07.14 03:26

  • 14.07.14 03:31

    훌륭한 PR 그냥 디시젼 쇼보다는 성숙했네라고 느꼈습니다.
    2년에 플레이어 옵션이라는 이야기를 들으니 역시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 14.07.14 09:32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 14.07.14 10:16

    적어도 기회주의 기사보다는 좋은 글 같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 와 군대를 다녀오기 위해 한국에 다시 오셨었나보네요?? 구리고 좋은글 감사합니다. ㅎㅎㅎㅎ

  • 14.07.14 16:34

    영화 드래프트 데이에서도 나왔던 내용이라 아~~ 하게 되네요 클리브랜드 경제상황이나 브로더스 이야기가 영화초반부에 잘표현되있습니다 ㅎㅎ 영화보고 이글 다시보시면 이해에 도움이 되실듯

  • 14.07.14 18:57

    아무도 예상 못한 일은 아니었던거 같습니다. 저 포함 많은 분들이 얘기해왔던 일이죠. 다만 그런 말만 꺼내면 마이애미 팬분들의 독설, 야유, 조롱이 이어지기 십상이라 말하기가 어려웠지만요.
    전 르브론의 컴백이 위에 쓰신대로 앞으로의 우승 가능성, 그리고 고향이라는 점. 이 두 가지 이유가 반반쯤 섞여서 내려진 결정이 아닐까 합니다.

  • 14.07.15 07:46

    이런 지역적 배경이 있었군요.
    예전에 야구 영화인 메이저리그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팀으로 스토리를 만들어간 이유가 다 있었군요....

  • 14.07.17 21:36

    좋은 글입니다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