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증시 특징주(10/12)
뉴욕 증시 하락세 마감. 소재 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커뮤니케이션과 유틸리티 업종이 특히 큰 폭으로 하락.
태양광 에너지 업체 인페이즈 에너지가 +4.47% 상승하며 S&P500 기업 중 가장 높은 수익률 기록. WTI 유가가 7년만에 배럴당 80달러를 돌파하면서 에너지 기업은 물론 대체 에너지 기업 역시 강세를 보인 영향. 선파워(+9.10%), 징코솔라(+5.99%), 솔라엣지(+5.71%) 등의 태양광 업체는 물론 블룸에너지(+3.66%), 플러그파워(+1.69%) 등의 연료전지 업체 역시 상승.
기업용 결제 소프트웨어 업체 글로벌 페이먼츠가 -4.98% 하락하며 S&P500 기업 중 가장 부진한 수익률 기록. CEO인 제프 슬로안이 인터뷰에서 전자상거래 산업에서 통합이 이어지는 가운데 규모를 늘릴 필요가 있으며 추가적인 대규모 인수에 나설 것이라고 발표한 영향. TSYS를 인수한지 2년밖에 지나지 않은 가운데, 비용 부담 우려에 주가는 하락.
광산 업체 프리포트 맥모란이 +3.22% 상승. 공급망 문제가 이어진 가운데 에너지 가격이 상승하며 인플레이션 우려가 더해지고, 구리 가격이 2% 이상의 상승세를 기록한 점이 프리포트 맥모란 강세로 이어진 영향. 모자이크(+3.76%), 인터내셔널 페이퍼(+2.50%) 등 소재 업종 주가는 전반적인 상승세 기록.
카지노 업체 주가가 전반적인 상승세 기록. 제퍼리스에서 마카오지역 카지노 업체들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한 영향인데, 여행 제한이 완화되면서 EBITDA가 흑자로 전환될 것이라는 전망을 전함. 도이체 방크 역시 현재 카지노 업체 주가는 장기투자자에게 기회가 될 수 있는 레벨이라고 평가. 윈리조트(+3.39%), 멜코 리조트(+2.68%), 라스베가스 샌즈(+2.28%) 등이 상승.
항공업체 사우스웨스트 에어라인이 -4.17% 하락. 일부 지역의 악천후와 항공 운항 제어, 직원 부족 등을 근거로 지난 일요일과 월요일에 약 1,800여편의 비행을 취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 다른 항공주 주가는 혼조 흐름을 보였지만, 사우스웨스트의 경우 다른 항공업체들과 달리 큰 폭의 하락세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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