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이름은요 인삼벤자민이라고 부르는데 아래 나무모양이 천상 인삼모양이죠?
얘는 직사광선은 싫어하구요..반양지에 키우면 된답니다.
△요것은 줄리아페페라는 것인데 가게에서 지난 겨울을 보내는 동안 잎의 색이 노란색으로 변해가기에
죽는 줄 알았어요. 그런데 봄햇살을 받으니 다시 이렇게 연푸른 빛을 보여주네요... ^^
△야는 수박필레아입니다. 직사광선이든 음지이든 어디서든 적응력이 뛰어나 잘 자라난다고 해요.
그래도 직사광선은 피해주는게 좋구요. 야는 원산지가 인도와 베트남이던가? 암튼 아래 더운지방입니다.
워낙 잘 자라기 때문에 키우는 맛이 있을 것 같아요.
△호야는 다들 아시죠? 분재만들때나 테라리움을 만들때 즐겨 이용되는 것 같아요.....
△ 타라입니다... 작고 앙증맞은 아주 어린아이의 손톱만한 크기랍니다.
△며칠 전에 분갈이를 해주었어요. 홍콩야자인데요.. 아주 작은 것을 사다가 이렇게 키워서 분갈이 해주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잘자라면 거실 한군데에 놓아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멋진데요... 잘키우면 언제가는 그 정도로 자라겠지요??
△얘도 야자이긴 한데요 데이블야자라고 합니다. 데이블에 놓으면 좋으려나???
울딸이 사온 것입니다.
△철쭉인거죠? 꽃이 피어있은지가 꽤 오래되는데 아직도 꽃이 한창입니다.
야외는 못나가고 이렇게 가게에서 꽃구경을 합니다. ㅋㅋ
△제브리나 라고 합니다. 친정 엄마네서 분양해온 녀석인데 어찌나 번식이 좋은지...
그냥 줄기 푹 잘라서 뿌리 내리지 않고 땅에 심어놓아도 뿌리내려서 살아나는 강인한 생명력을
가지고 있어요.
멋지게 곡선으로 늘어지면서 자랍니다.
△스킨다비스야..다들 잘아시죠?
만만하지요. ㅎㅎ 실내에 푸름이 적다고 느낄때 푸짐하면서도 저렴한 스킨다비스.....
무성해지면 줄기 잘라 뿌리내려서 분가를 시켜도 됩니다.
△곰상님이 조막만한 화분에 어린 페페를 담아 선물로 주었던 것인데...이거 받으신분들 많죠?
지금은 키가 제법 컸습니다.
오늘쯤....분갈이를 해줄까 해요..
△작년 어버이날에 딸이 사다 준 아이비인데요. 겨울동안에 좀 시들해졌어요. 그런데 이렇게 간신히 살아 남았기에
개운죽을 항아리에 옮겨 심으면서 함께 옮겼는데 잎이 파래집니다.
새집에서 이쁘게 자라주길.......^^
△싱고리움인데요 . 얘도 작년에 아이비와 함께 온 녀석인데 얘도 아이비와 함께 입주시켰습니다.
아이비와 싱고리움을 작년에 쓰다버리는 뚝배기에 옮겨 심었는데 뚝배기화분이 안좋은지
뚝배기 화분에 들어갔던 녀석들은 하나같이 다 시들해지더라구요.
잘 보살펴서 옛모습을 찾게 해주렵니다.
△하얀 꽃이 피면 그 향이 천리를 간다하여 천리향입니다.
이른 봄에 이미 꽃이 피워 아주 잠깐이지만 가게안에 천리향이 가득했지요.... ^^
△꽃기린입니다. 꽃이 귀여워요 ^^
△개운죽을 항아리에 옮겨 심으면서 여기에 아이비와 싱고리움을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함께 심었는데
아주 예뻐요.. 개인적으로 자꾸 손이 가는 곳입니다. ^^*
△야는 저 위에 줄리아페페하고 거의 흡사한데요. 줄리아는 위로 줄기가 뻗어간다면 얘는 사방팔방으로
줄기가 뻗어가서 모양새가 이쁩니다. 훌리아페페라고 합니다.
△코레우스라고 해요... 무슨 공룡이름같지요? 친정엄마네서 분양해온 녀석인데 얘도
번식력이 좋아요. 빛을 보면 잎이 저렇게 짙은 붉은 색으로 변합니다.
햇빛을 보아야 그 아름다움이 더욱 돋보이는 화초입니다.
△얼마 전 제 생일날에 아들이 사다 준 화초인데 이름을 몰라요.
화원에서도 이름을 모른다고 했다나 봐요... 얘 이름을 아시면 가르쳐 주세요
△은행목입니다. 이름이 은행목이라 잎사귀모양이 은행잎인줄 알았는데 그렇지는 않네요.
더 크면 은행잎 모양이 되려나???
△골드사철이라고 하는데 햇빛을 보면 더 잎이 황금빛으로 변할까요?
아주 연한 녹색과 짙은 녹색이 예쁘게 조화를 이루고 있는 화초입니다.
△팔손이입니다. 이 화초도 잘 키우면 제법 크게 자라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나중에 화초들이 다 크면
어디나 놓아야 할지...........ㅎ
△이 선인장의 이름이 뭐죠? 꽃도 피는 선인장인 것 같은데 이마트에서 2,500원에 사서
2,000원짜리 화분에 심니 8,000원짜리가 되었네요.. ㅎㅎㅎ3,500원 이문이 생깁니다.
이 참에 꽃가게를 해볼까요?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키우는 '백정화'라는 화초입니다.
유월에 녹색의 잎이 보이지 않을 만큼 하얀꽃이 눈처럼 핀다하여 유월화라고도 한데요.
키가 1미터까지 자란다고 하니 정원수로 키워도 되는 것 같아요.
하얀꽃이 피면 '백정화'라고 부르고 일부 붉은 꽃이 피는 것도 있는데 그것은 '단정화'라고 한답니다.
△은사철입니다 골드사철이랑 잎의 모양이 달라요. 잎사귀의 줄기색이 은색이 돌아서 은사철이라고 하는가 봅니다.
△레마탄이라고 하는데요... 얘도 화분선택을 잘못해서 그 많은 잎들이 다 떨어지고 앙상합니다.
어찌되었든 살리려고 애를 썼더니 새잎이 돋아나고 있어요.
치료중입니다.
△고사리과의 화초인데요. 이름이 후마타라고 합니다. 오늘 분갈이를 해주려고 해요. ^^
△어제 우리집에 새로 입주한 플레아라벤다 입니다. 라벤다도 종류가 여러종류인 것 같아요.
앞쪽 빌라에 어느 아저씨가 야생화를 비롯하여 여러가지 화초를 빌라뒷쪽 공터에서 예쁘게 키우고 있거든요.
작년에 우리집 목베고니아 그집에 분양시켜주고... 저는 어제 라벤다를 분양 받았습니다.
향이 있더라구요.
△인삼팬더입니다. 줄기가 훌쩍 높이 자라기에 줄기를 잘라내주었어요.
울아들이 인삼벤자민과 더불어 애정을 쏟는 화초입니다.
△왼쪽 아래에 있는 것이 율마라는 것인데 저거 많이 보셨을꺼예요. 키도 잘자라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키만 크게 자라서 별로인데 어쩌다 보니 낑겨서 우리집에 왔네요.
인연이다 생각하고 오늘은 분갈이도 해주고 이뻐해줘야겠습니다.
이외, 행운목, 염좌, 목베고니아, 군자란........등이 있답니다. ^^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했던가요?
해물파전입니다. 홍합하고 오징어랑 파, 청양고추넣어서 만들었는데 딸아이가 만들었어요.
맛은 기막힙니다.
꽃구경 이름까지 기억하시면서 보시느냐 힘드셨을텐데
맛나게 드시기 바랍니다. ^^*
첫댓글 사람마다 감성이 다 다르지요. 저도 꽃은 잘 기른다고 자부하는 데...전 생긴것 마냥 듬성듬성 대충 대충 베란다 전체에 늘어놓거든요. 사진을 찍으려면 인물들이 영 ~~아닌데.
요즘은 베란다조경을 멋지게 해서 화초를 키우는 집들이 많은 것 같아요. 저도 그리하고 싶은데 우리집 베란다는 그런용도로 쓰기에는 많이 부족한 공간이라서 가게에서 이렇게 키웁니다. ㅎ 얼른 돈벌어서 좀더 꾸미고 살 수 있는 집으로 이사갔으면 좋겠어요,....
우리집 베란다는 꽃 때문에 사람이 피해다녀야 하지만 365일 늘 꽃이 피워 있어서 아주 좋아요.
빛님의 고운 마음에 꽃들이 더 아름답겠죠.
예전에 친정집에 가면 아버지가 꾸며놓으신 베란다가 너무 이뻤어요. 우리가 가면 꽃자랑하시면서 즐거워 하셨는데 ... 지금은 친정집 베란다가 헹합니다. 아버지 가신 뒤로 자매들이 베란다에 꽃을 가꾸는 재미를 가졌어요. 희안하게.. ㅋㅋㅋ
정말 잘 키우시네요. 감탄~~ 화원하셔도 잘 하시겠어요. 전 잘 못 키우는데...ㅎㅎ
온도, 햇빛, 바람, 거기에 사랑이 있으면 누구나 잘 키워요. ㅎㅎ 저도 조금만 소홀하면 식물이 그세 알고 시들해져요...
실물도 예쁘지만 사진 모습도 더 멋지네요..그친구들 항상 건강하길...
단장님이 주신 달래..오이와 함께 무침해먹으니 맛이 끝내주네요... ^^ 덕분에 봄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