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 글을 쓰기 전에 이회창 전대통령후보 명예회복 추진을 위한 대국민 홍보물을 직접 도안하여 올려주신 ‘뉴창’ 전운영자 ‘재너머’님에게 감사 말씀을 전하고, 하루빨리 지병에서 괘차하시어 우리 ‘뉴창’의 운영자직으로 돌아오시기를 기원합니다.
2005년 8월 15일 광복 60돐 아침
오전 10시 정각 서울시청 잔디광장이 내려다보이는 프라자호텔 2층 커피숖,
창가 자리에 앉은 나는 물끄러미 플라스틱 의자로 뒤덮힌 광장을 내려다보고 있었다.
고개를 들어 보니 태극기 수천장이 바람에 펄럭이고 있었다. 시청 건물 전면부에서....
대한민국 수도 서울, 더더구나 광복절 아침에 휘날리는 수천장의 태극기가 당연히 가슴을 뭉클하게 하여야 함에도 생경스럽게 느껴지는 것은 왜 일까?
바로 어제, 통일축구인가 뭔가 하는 곳에서 태극기를 흔들지 못하게 원천봉쇄를 하였고 제나라 제땅에서 그것도 수도 서울 한복판에서 대~한민국 이라는 말도 못하게 만들었는 그것이 원인이 아닌가 생각을 했다.
강남에서 강북으로 넘어 오면서 오늘의 광복절 행사가 열리는 곳을 생각해 보았다.
먼저 서울역 광장에서는 정오부터 ‘국민행동’에서 소위 말하는 보수대집회가 열리고 불과 100여미터 앞에 있는 남대문 광장에서는 정부가 주도하는 음악회가 예정되어 있다.
서울시청 잔디광장에서는 서울시가 주최하는 음악회가 오후 7시부터 예정되었고, 솽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는 똑같은 보수대집회를 ‘반핵반김’단체에서 오후 3시부터 열린다
바로 앞 이순신동상에서부터 광화문 정문에 이르는 세종로에서는 길 전체를 아예 막아 놓고 정부의 광복절 60주년 기념행사가 진행 될 것이다.
언론에서는 이러한 현상을 보수 대 진보의 행사라고 일찌감치 선을 그어 주었다.(고맙게도...)
잠시의 잡생각들을 광주 서의환님의 등장으로 뒤로하였다.
민주화운동의 한 가운데에서 그로인한 옥고를 치루신 서의환님, 특히 호남에 거주하시는 회원님의 ‘뉴창’ 가입은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부분임에는 틀림이 없을 것이다.
거의 40여분의 시간동안 그님과 대회를 하였다.(주로 지역분열에 대한 것과 ‘뉴창’에서의 그님의 역할등등에 대해서)
도제와 서의환님 그리고 어게인 고문님이 자리한 좌석으로 신출귀몰 상임대표님과 우리 ‘뉴창’의 실질적 자문위원이신 조박사님과 여러분이 거의 동시에 커피숖으로 입장을 하셨다.
‘구창’ ‘뉴창’을 통털어 가장 센 맨파워를 느끼는 순간이었다.
잠시후 ‘산하’님이 오셨다. 나의 느낌이지만 산하님이 깜짝 놀라시는 것 같았다.
(왜냐하면 그님이 생각 하셨든 것보다 많은 인원이었고, 특히 꽤나 묵직한 파워를 보셨기 때문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따로 자리를 한 산하님과 잠깐 대화를 하였고 그 자리에 클라우디아님이 동석을 하셨다.
산하님의 전언은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리는 집회장소에 있다가 오셨고 또 그리고 간다고 하셨다.
여하튼 산하님의 잠깐 방문은 감사하고 존경스럽다.
나는 아래의 말을 드렸다.
“‘뉴창’에서 특히 나 ‘도제’에게는 이제 과거는 없다 과거를 생각하고 말하는 사람들은 저절로 도태 될 것이다.”
회원여러분도 ‘배명섭’이라는 필명을 기억 하실 것이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인터넷 포털사이트 및 수많은 커뮤니티에서 그 필명을 휘날리는 분이다. 그분이 우리 ‘뉴창’의 실질적인 평회원이 되기를 자청 하셨다(물론 조박사님의 강력한 메시지가 갔다고 나는 생각한다)
진짜 빨갱이(이 부분은 그분이 듣고도 가만히 계셨기 때문에 여기에서 인용한다)인 전인민군 대좌 출신의 000님, 그리고 본인의 강력한 요구로 실명과 아예 아이디까지도(우리 ‘뉴창’에 가입되어있다) 밝히지 못하는 탈북자 출신의 반김정일(본인의 발언으로 미루어 김정일 타도에 거의 목숨을 건 분인것 같았다)타도를 외치시는 특히 우리 ‘창님’의 자유민주주의적 사상에 절대적 지지를 보내시는 000님(이 글을 쓰는 중 그분의 전화를 받았고 어제의 활동에 격려를 해 주셨다)
그 외 몇몇 분들..........
서울역 광장
나는 솔직히 안타까움이 먼저 밀려왔다
“보수집회에서는 노인들만 있는가? 그렇다면 노인이 보수인가?”
(이 생각은 나중에 내가 직접 본 진보집회에서 약간은 뒤집혔다. 왜냐하면 그곳에서도 젊은 사람들 보다 노인들이 훨씬 더 많았으니까)
우리 일행 십여명은 열심히 창님의 명예회복을 위한 홍보물을 배포하였다.
(국민들의 반향에 대해서는 지면관계상 추후에 말씀 드릴려고 한다)
홍보물이 절대적으로 부족하였다.
잠시후 광화문 쪽으로 이동하여 배포하여야 하는데 없다!
서울역 KTX대합실 중식당
프라자호텔에 참석하신 전원과 서울역 광장에서 새롭게 만난 동지들 다수는 좌석을 새롭게 하였다.
1차 품평회
조박님의 말씀이다
“홍보물 배포는 성공적이었다 2차 배포 부터는 서명대를 설치하고 홍보물의 법적 검토를 받아라”
도제의 답
“법적 검토를 받겠고, 홍보물의 내용을 점진적으로 업그레이드 시키겠다”
상임대표의 말씀
“지속적으로 배포행사를 하겠다. 오늘 참여를 해 주셔서 감사하다”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 집회장소
우리 일행은 서울역 앞 집회가 끝난 동시에 이동을 하였다
조금 남겨둔 홍보물을 배포하였고, 반가운 우익동지들을 만난 많은 대화를 하였다,
특히 조박사님과 인터넷 신문 프론티어타임즈의 고문님이 새롭게 많은 분들을 소개 해 주셨다.(‘뉴창’ 명함의 필요성을 느꼈다)
산하님을 다시 만났다.
산하님은 그곳에서 반핵반김 어깨띠를 두르고 열심히 뱃지를 나눠 주고 계셨었다.
나라사랑 어머니 연합회의 권대표님과는 거수경례를 하였고 반갑게 악수도 나누었다
그님과의 잛은 조우는 서로 다 아는 딱 한번의 눈맟춤으로 끝났다.
아림모님도 만났다.
창사랑 서명운동은 어디에서 하느냐의 나의 질문에 그님은 오늘은 안 한다고 말씀하셨다
(나는 안 하는 것이 아니라 못 하는 것이라 생각했다. 왜냐하면 반핵반김 행사에서 창님의 존함을 사용하는 것을 반대하는 것으로 나는 알고 있기 때문이다)
대규모 집회의 한귀퉁이에서 소규모 단체들의 개별 홍보는 거의 다 묵인되는 것이 관례인대 창님의 존함만은 절대로 허용치 않는다(정치인 개인의 이름을 사용할 수 없다는 원칙을 들이댄다) 여하튼, 애국적 활동에 감사를 한다.
진짜로 아쉬운 작별 후
나는 항상 그러 하였듯이 걸었다.
홍보물을 더 많이 만들어야 되겠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강행하겠다는 다짐을 스스로 하면서........(오늘 못 오신 분들의 안부도 무지 궁금하였다.)
아! 이회창님 나의 사랑하는 님이여
오늘 광복절 이 시간 님은 어디서 무엇을 하고 어떤 생각들을 하고 계십니까?
첫댓글 도제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화이팅!!...^^
도제님!...본글중 저에 대한 틀린 표현이 있어 정정 요합니다. 죄송합니다...동화면세점 앞에서 창사랑의 창님 명애회복 서명운동을 한다고 말한것 같지 않습니다. ...그리 알아들으셧군요... 동화면세점앞 창사랑님들 만나러간다고 말햇던 같은데요.즉 우익집회 장소죠...언제나 앞장서 수고 많은신 도제님! ...건강하십
도제님 애 많이썼고, 올려준 후기 잘보았습니다. 그리고 함께한 다른분들에게도 경의를 표합니다. 뉴창 힘!
산하님 제가 잘못 들었군요 죄송합니다.(이 부분 정정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