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신광교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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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이리신광교회에서 집회를 인도중이다. 익산시에 있는 이리신광교회는 모범적인 교회들 중의 한 교회이다. 3일간에 걸쳐 새벽과 밤에 열리는 이번 집회는 이 교회가 지난 5년간에 4백억을 들여 세운 새성전 입당을 앞두고 열리는 집회이기에 집회 분위기가 진지하고 뜨겁다.
익산시는 크리스천들이 많기로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도시이다. 일제시대 북한지역에서는 주민 전체가 크리스천인 지역들이 있었다. 전주나 오산 같은 곳이 대표적이었다. 그러던 북한이 안타깝게도 공산화된 후로 지금은 교회의 흔적조차 찾을 수 없게 된 것이 우리 겨레의 한(恨)이라 하겠다. 그러나 역사를 주관 하시는 하나님께서 언젠가 멀지 않은 때에 북한 땅도 남한처럼 자유롭게 신앙생활을 할 수 있는 때를 허락하실 줄 확신한다.
지금 남한에서 크리스천들이 많은 지역으로는 전남 여수와 이곳 전북 익산이다. 그리고 서울 서초구가 손꼽힌다. 여수, 익산시, 서초구는 주민들 중 크리스천 비율이 35%에 가까운 지역들이다.
익산지역이 이렇게 크리스천들이 많아지게 된 이유들 중에 하나가 이리신광교회 같은 지역주민들의 인정받는 신실한 교회가 일찍이 터를 잡고 뿌리를 내려 유익을 끼쳤기 때문이다. 나라 곳곳에 이런 교회들이 많아 졌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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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귀한 글 나누심을 감사 드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