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8일 (일)
양평군,
용문산 "가섭봉" 산행!
박하민트님과 함께하는~
경기도 산행,
100선 스페셜 프로젝트
이번이
4번째 산행입니다.
ㅎㅎ
*산행코스:
용문산 1코스!
용문사일주문-용문사-용각바위-
마당바위-이속문(이속바위)-
용문산 정상(가섭봉)-
마당바위-용각바위-
용문사-용문산 주차장
(원점회귀)
산행안내도
오전 5시 28분...
양평,
장터국밥 맛집에서~
"아침식사"를 합니다.
산행전,
반드시 아침식사는
필수입니다.
ㅎㅎ
장터국밥
밥 한공기,
국에 말아서~ㅎ
뚝딱!
오전 6시 32분...
용문산 주차장 도착!
용문산 정상을 바라봅니다.
조금은
이른시간이라서~
주차공간이 많습니다.
ㅎㅎ
한시수비기
끝부분,
"추신"란에~
"한시수비기"의
"시비글" 내용이 있습니다.
용문산 포토존
오전 6시 41분...
"용문사일주문"에서~
본격적인
용문산 "가섭봉" 산행을
시작합니다.
나쁜 말을 하지 말라
험한 말은 필경에 나에게로
돌아오는 것
악담은 돌고 돌아 고통을 몰고
끝내는 나에게 되돌아오니
항상 옳은 말을 배워
익혀야하리.
-법구경-
"계곡물소리"는
언제들어도~
"심신"이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ㅎㅎ
부모를 사랑하는 사람은
남을 미워하지 않으며
부모를 공경하는 사람은
남을 얕보지 않는다.
-법구경-
사천왕문
"무사 안전산행"을 기원합니다.
ㅎㅎ
현존하는 최장수 나무...
1,100년의
용문사 대표 명물!
은행나무.
범종각
용문사 연혁안내도
사람들의
이 많은 소원들을
돌봐 주실려면~
1,100년도
시간이 부족할 것 같아요.
ㅎㅎ
용문산 정상을 향해서~
이제,
발걸음을 옮깁니다.
ㅎㅎ
용문산 정상/상원사 가는
삼거리이정목
"작은 폭포"도 만나고~ㅎ
조금 더
"큰 폭포"도 만나고~ㅎ
"꽃향유 군락지"도
만납니다.
꽃향유:
"향유"는
한약재의 이름,
글자 그대로 해석하면~
"향기 나는 풀"
이라고 합니다.
일명:허브...
꽃향유는
"꽃이 멋진 허브"
입니다.
ㅎㅎ
용각바위
국가지점번호
라 사
0566
5083
용각바위
용각:
용의 머리밑,
"목에서 등끝까지 돌출된 부위"를
말합니다.
"용의 기상"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ㅎㅎ
용소폭포
마당바위
마당바위
"마당바위"에서~
박하민트님!
마당바위 안내도
마당바위는
하나의 바위가 집마당처럼
넓고 평평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평균높이 약 3m,둘레 19m 정도로
용문산 주차장에서의 거리는
약 3km 정도이다.
계곡길을 이용하는
등산객들의 쉼터로
바위 위에 올라
땀을 식히는 장소로
가을에는
주변 단풍이 아름다워
사진으로 추억을 남기기에
좋은 장소이다.
용문산 정상/상원사 가는
삼거리이정목
대등,
마루금에 올라서서~
단풍들어서~
예쁜 나무가
시선을 끄네요.
ㅎㅎ
이속문(이속바위)
"속세와 사바세계"의
갈림길!
공기부터가 다릅니다.
ㅎㅎ
용문산 정상
(가섭봉)
위엄있는
용(봉황)의 머리!
예전에는
"용문산"을 "봉두산"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래서,
여주 "신륵사"가 있는
"봉미산" 자락은
"봉황의 꼬리"를
의미합니다.
ㅎㅎ
단풍 1
단풍 2
장군봉/용문산 정상 가는
삼거리이정목
안전쉼터
(전망대)
"들머리"를 조망합니다.
ㅎㅎ
오전 9시 1분...
용문산 정상
(가섭봉)
해발 1,157m
도착!
용문산 정상석
인증샷!
예전에
산우님들과 함께 한
"한강기맥"구간을
조망합니다.
산우님들!
그 시절이
많이 그립습니다.
ㅎㅎ
팔각정 쉼터
"용문사"를 조망합니다.
"은행나무"는
이곳에서도
선명하게 잘 보입니다.
ㅎㅎ
박하민트님,
용문산 정상석
인증샷!
고생하셨습니다.
ㅎㅎ
박하민트님과 함께~
❤️
하산합니다.
"안전쉼터"에서~
(전망대)
따뜻한 커피 한잔!
ㅎㅎ
전망대
국가지점번호
라 사
0441
5139
단풍 3
뒤돌아서 ~
용문산 정상 "가섭봉"을
한번 더
바라봅니다.
주읍산
(칠읍산/추읍산)
백운봉
원주,
치악산까지~
(화면의 희미한 끝부분)
"이속문"을 들어서며~
다시,
"속세"속으로!
ㅎㅎ
대등,
마루금 도착!
박하민트님,
상원사 쪽으로 갈까요?
ㅎㅎ
그냥,
빡세게 하산 하시지요.
ㅋㅋ
마당바위
맑고
고운 옥빛 계곡물
용문사 도착!
1,100년의 수령...
은행나무!
애군우국
"임금"을 사랑하고
"나라"를 근심하고
염려한다는 뜻.
오전 11시 45분...
하산 완료!
하산식!
황금시래기밥도둑코다리찜
(덕소점)
한 상!
푸짐합니다.
ㅎㅎ
맵지않아서~
제 입맛에
"딱"입니다.
ㅎㅎ
코다리 양념넣고~
마른 "김"과 함께 싸먹으면,
더욱 더
맛이 좋습니다.
ㅎㅎ
박하민트님,
매번!
"아침/점심식사"까지~
제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식사 후,
1층 커피숍에서 ~
영수증을 드리면,
커피
50% 할인해 주시네요.
ㅎㅎ
용문산 "가섭봉" 산행!
걸음수
19,959
걸음
12.09km
산행하기,
딱좋은 계절입니다.ㅎ
산우님들!
나이들수록 ~
조금씩 늘려가면서,
운동해야 합니다.
"건강"은 필수!
ㅎㅎ
*추신:
한시수비기
용문산은
기암 괴석의 오묘한
고봉준령의 태산이다
용문산은 광활한 산성이요
전 산이 암괴이며 일대를
고원으로 형성하고 계곡은 깊고
험난하며 고목이 울창하여
자연의 신비함을 이루고 있다
가섭봉 봉우리에서
사방을 바라보면
푸른 물결이 파도 치듯하고
푸른 비단으로
수놓은 듯한 극치를 이룬다
이 명산에는 여러사찰이 있었으나
현재는 1천2백년의 역사를 간직한
용문사 상원사가 있으며
목은 이색이 쓴 대장전기가 있고
흔적만 남아있는 윤필암은
이색이 왕의 뜻을 받들어
나옹의 부도명을 지었는데
나옹을 따르는 문하가
윤필물을 사례로 주었으나
이색이 받지 아니하고
폐사를 중수 하도록하여
윤필암이라 하였다
흔적도 알기 어려운 죽장암은
개현 승님으로 인하여
암자에 머물면서 도를 깨달은 자가
있었으나 이름은 알 수가 없으며
왕으로부터 대나무지팡이를
하사 받고 죽장암이라 하였으며
왕은 죽장암 편액을 내렸다고 한다
암자가 높은 곳에 있어
용문산 심장에 있다 하면
상원사는 무릎에 있는 것과
같다고 하였다
나무가 울창하여 앞을 굽어보면
치악산과 여강이
손바닥 가운데 있는 듯하고
산봉우리들이 나직히
읍을 하는 듯하여 온화하며
사시의 경치가
어두었다 밝았다하는
변화무쌍 한 곳이다
이 아름다운 풍경을
감흥하기 위하여
조선조 오백년 사에
수많은 명현 명사가 이곳을 찾아
자연의 풍치를 찬미하는
시문을 남겼다
옛 한시를 해역하여
오늘 이곳을 찾는 모든분들에게
옛 정서를 되새기게 하고
오늘의 풍경을 옛 시정으로
감동케 하기 위하여
시문을 돌에 새기어 세우며
새로운 명소로서 이곳을 찾는
분들의 쉼터가 되고
역사성을 일깨우게 함이다
양평군수 김선교는
성심하고 의지로서
시비를 세우게 하였으며
시비의 시선은
한시양평명감에서
시화를 골랐으며 시편은 목판
영인봉 시로 하였으며
시선은 양평인물을
우선으로 하였으며
조선조 시백의 작시로 정하고
해역은 야은 홍정표가 하였으며 고려대학교
국문학과에서 교열하고
향사연회에서 교합하였다
필서는 저명 필명이 하였으며
양평군에서 후원하고
양평문화원 용문분원과
향사연회에서 주관하여
시비를 세우다
2008년 10월 일
첫댓글 견딜만하면 용문산에 오지말라고 할 정도로 고행길이었다가 행복했다가 한번더 올라갈껄 후회했다가~~ 아무튼 변심의 하루 잘보냈슴다!! 감사요 ~~
어쨌든 ~
용문산 정상을 올랐네요.
ㅎㅎ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
경기스페셜 산행이
기대됩니다.ㅎ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