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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드님들 안녕하셨쎄여?
최근 잉여 돋게 만든 리본핀 자랑하러 왔써니!
사실 마프방 첫글이라 매우 떨리네예...ㅋㅋㅋ
하드웨어는 산적돋지만
마음만은 소녀돋는 저는
뒷통수라도 훈녀가 되보고자 리본핀을 사려고 했지만.
뙇!!!!!!!!!!!!!!!!!!!
가격이 너무 비싼고예요.
그래서 손수 제작을 하게 되었다긔.
혼자만 보다가
소드님들께도 자랑하고 싶어서 첨으로 마프방에 글을 써봐요.캬캬캬캬
참, 핸드폰 화질 주의하시라긔.
[작년 이맘 때 조카 주려고 만든 리본]
제 첫조카 인데
백화점에서 코딱지 만한 리본핀이 한개에 2만원이 넘는다는 소리를 듣고
부랴부랴 만든 리본 핀이라긔.
처음 만든거라서 허접 돋아요.ㅋㅋㅋㅋ
떼샷!
하나씨 개인샷을 찍어줬어야 하는데 깜빡했어요.ㅠㅠㅠ
이 중 제가 제일 좋아하는 두가지는 상세샷을 찍어두었떠라구요.
사진 참 아련돋네요.
처음 만든거라서 내구성이 완전 화질구지 수준이라
일년 지난 지금 거의 누더기가 됬다는게 함정 ㅋㅋㅋㅋㅋ
[두 번째로 만든 조카 머리핀]
이건 두번째로 만든 머리핀이라긔.
급하게 만들었지만 그래도 한 번 만들어봤다고 위에꺼 보다 실력이 오른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ㅋㅋㅋㅋ
[최근에 만든 조카핀]
화질구지주의 ㅋㅋㅋㅋㅋㅋ
실제로 보면 정말 이뻐서 회사 분들이 칭찬 많이해주셨는데
역시 폰카의 한계네요.
너란 3gs...
소녀돋는 너란 리본...
요즘 여자아가들의 잇 머리핀 빤짝이 망사
리락쿠마처럼 생겼지만 사실은
300원짜리 동대문쿠마라는 사실!
나도 내 조카이고 싶어라...
역시 완성도 높아보이는건 300원짜리 완성품을 사서 붙이기만 했다는 점~
자세히 보면 망사 돋는 섹시한 아가용 리본.
허접한 리본엔 역시 플라스틱 하나 달아주면 쵝오!1
허접한 리본엔 역시 플라스틱 하나 달아주면 쵝오!2
올해의 트렌드 땡땡이
이건 만들면서 하나하나씩 찍어봤어요.
근데 화질구지인게 함정! ㅋㅋㅋㅋ
[최근 만든 어른용 머리핀]
여기도 화질구지 주의 ㅋㅋㅋㅋㅋ
정장입은 날에 포인트로 하기 좋더라구요~
이건회사 친한 대리님 선물용으로 만들었어요.
이것도 회사 과장님 생일선물로 제작!
이건 우리 직속 과장님 선물~
젤 많이 하느 머리끈이예요.
이것도 젤 많이 하는 머리끈이예요.
착샷!
만들긴 했으나 한번도 안하고 나간 나름 신상
허접하게 만들어서 친한 대리님에게 삼천원에 강매한 너란 끈..
이렇게 린넨 + 레이스 조합은 은근히 자주 하게 되더라구요.
이건 옆자리 대리님이 만들어 달라고 해서
주문제작해준 머리핀!
만들고 한 번도 안하고 나간 너도 신상..
젤 소녀돋고 제일 맘에 드는데
때탈까봐 정작 한번도 안하고 나갔어요 ㅋㅋ
위 리본이랑 같은 색/같은 패턴인데 크기만 다른 리본으로 만든 리본끈
위랑 같은 리본 + 레이스 조합!
이것도 회사 대리님의 주문제작!
이거 제일 좋아하는 리본인데
조카네 집에 놀러갔다가 잃어버렸어요 ㅠㅠㅠㅠㅠ
조카랑 너무 격렬하게 놀아주다보니 없어졌따긔 ㅠㅠㅠ
내맘대로 올해 트렌드 땡땡이 초록
내맘대로 올해 트렌드 땡땡이 네이비
훈녀돋는 원피스 입고 하려고 만든 머리끈인데
현실은 살쪄서 원피스가 안맞네예...
내사랑 땡떙이111
내사랑 떙떙이222
내사랑 땡땡이 3333
이 패턴 리본을 좋아하다보니 자주 나오네예 ㅋㅋ
소녀의 극! 땡땡이 + 하늘색 + 레이스!
저는 주로 리본은 동대문 종합시장 5층에서 구매하는 편이고요
어린이용 리본은 골지를 사용하는데
이걸로 어른껄 만들면 좀 포장리본; 같아 보아더라긔.
그래서
거의 원단으로 만들어진 원단 리본을 많이 사용해요.
레이스나 부자재도 거의 동대문에서 구매 하는데
"리본 공예"로 인터넷 검색해 보시면 더 저렴하게 나오기도 한다긔.
리본 만드는 법은
저도 그냥 여기저기 블로그 떠다니면서 기초 배웠고요
모양도 각 리본 쇼핑몰 보고
안쓰는 리본으로 먼저 베베 꼬아본 다음 모양이 어느정도 나오면
리본으로 제대로 만든다긔.
리본 가격은 리본마다 천차 만별인데
원단 리본의 경우 동대문 기준해서
10mm짜리는 1000원
25mm 1500원~2000원 정도 하고요
수입 리본은 더 비싸다긔.
돈없는 저는 왠만하면 걍 싼거 써요 ㅋㅋㅋㅋ
저의 쭈구리 돋는 일화를 말씀드리자면
동대문 가서 처음 리본을 사는데 저는 1마 주세요~ 하는데
다들 1야드 주세요~ 이러길래 속으로
'오왕 전문가 돋네'하면서 '도대체 1야드는 얼마여!!!!'했는데
한마랑 똑같이 90센치였더라구요 ㅋㅋㅋㅋㅋ
그 다음부턴 저도 당당하게 "1야드 주세요!"한답니다 캬캬캬캬
저 위에 있던것중 몇몇개는
주문받아서 회사 동료분들께 재료비만 받고 팔았었는데요
지난달에는
'아 회사 때려치고 악세사리 쇼핑몰 할까...'했다가
두개만 만들면 지쳐버리는 저질체력때문에 다시 회사에 충성하기로 했지예 ㅋㅋㅋㅋㅋㅋ
마지막으로 그동안 잉여돋게 꼼지락 거렸던 손뜨개 몇개 올리고 가겠다긔~
이건 조카 주려고 만든 조끼라긔.
근데 제가 생각핻 넘 잘만들고 첫작품이고 조카한테 작아서 결국 못줬다는게 함정 ㅋㅋㅋㅋㅋ
이것도 인터넷 검색으로 만들었어요~
이건 첫 회사 첫 사수 대리님 애기 낳아서 만들어준 조끼.
그럴싸 해 보이지만 만드는데 하루밖에 안걸렸어요.
이것도 인터넷보고 제마음대로 변형해서 만들었지예!
허접한 작품들 봐주셔서 감사해요!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