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rique Granados, Spanish Dances Op.37 No.5 Andaluza
전남 순천시 승주읍, 송광면
조계산(曹溪山 884m) 산행기
선암사→대각암→조계산→연산봉→송광굴목재→홍골→송광사
1. 산행개요
1.산행일자 |
2010.03.18.(목) |
2.일 기 |
약간 흐림 |
3.전체일정 |
<07:05>서울 교대역 –<07:30/40>복정역 -<08:00>경부고속도로 궁내동TG -<09:10/30>논산천안고속국도 탄천휴게소 -<11:30>선암사IC -<11:45/50>선암사주차장 -<12:05/탐방12:20>선암사 -<12:20/16:50>조계산 산행 –<16:50/탐방17:10>송광사 –<17:25/만찬18: 20>송광사입구식당 -<18:45>주암 송광사IC -<20:50/21:05>논산천안고속국도 이인휴게소 -<22:20>경부고속도로 궁내동TG -<23:00>서울 교대역 |
4.산행시간 |
4시간 30분 (휴식 포함) |
5.산행거리 |
약 10 km |
6.산행구간
<시간> |
<12:20>선암사 -<12:30>비로암갈림길 -<13:10/15>절터우물 -<13:42/중식14:20>조계산 장군봉(884m) -<14:40>865봉 -<14: 53/58>장박골삼거리 -<15:22>연산봉사거리 -<15:30/35>연산봉(843m) –<15:55>송광굴목재 –<16:06>대피소 -<16:30>토다리 -<16:50>송광사 |
7.산 행 자 |
산악회원 5명, 네오스, 빌더스 <합 7명> |
8.특기사항 |
설산을 피하여 남쪽 지방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산을 찾다 |
2. 산행 안내도
3. 평온한 육산 산행에 명사찰 탐방을 겸하다
지난 주까지 10여 차례 설산을 계속하여 산행하였기에
이번 주에는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미답 산 중에서
적설이 없는 남쪽 산을 찾아 오르기로 하네
게다가 주말에 귀한 행사에 꼭 출석해야 하기에
목요일 산행을 찾던 중 메일에 조계산 정보를 받는다
나에게 너무나 안성 맞춤의 산행코스 이다
집결지인 교대역에 시간 맞추어 도착하니
산행 관광버스는 보이지 않고 승합차가 기다리고 있네
주중 산행이라 회원 7명만이 예약했다는구나
안내산악회에서 산행을 간다기보다는
동호인 친구들이 모여서 가는듯 오붓한 분위기로구나
예정시간에 출발하여 복정역에서 회원을 태우고 목적지로 향하다
탄천휴게소에서 잠시 쉬어가다
엊그제 내린 눈이 아직도 많이 남았구나
선암사 입구에 세워진 조계산 도립공원 안내도
선암사를 향해 들어가다
저멀리 보이는 산이 조계산 정상인 장군봉과 소장군봉
선암사 계곡은 유수량이 적구나
선암사 진입로의 부도들
사진첩에 많이 등장하는 아래 승선교
규모가 조금 작은 위의 승선교
위의 다리에서 아래 다리로 내려보다
강선루를 통과하다
아담한 연못을 만들어 놓았군
동전을 죽은 나무에 하얗게 붙여 놓았네
아마도 복을 비는 것이겠지
인간의 다른 나약성을 보는구나
선암사 일주문에 이르다
선암사 대웅전과 석탑
본당과 탑의 배치를 보니 백제식 가람이로나
선암사의 명물인 누워서 자라는 소나무
누운 나무에 위로 자란 것도 있구나
선암사의 또 따른 명물인 뒤깐(화장실)
T자형 건물로 좌측은 남성용, 우측은 여성용으로 배치되다
가슴 높이의 간막이 벽으로 구분된 각 실에는 출입문이 없구나
뒤깐 앞 자갈밭에 아주 작은 별꽃이 피었구나
금년에 처음으로 만난 야생화로다
삼나무가 울창하도다
선암사 경내를 돌아보고 산행들머리로 모이다
산행대장의 설명을 듣고 이곳에서 회원 7명이 산으로 오르다
대장과는 송광사 입구에서 만나기로 약속하고서....
대각암 입구에 선 안내판은 개조해야 할 것 같다
비로암갈림길에서 우측 대각암 뒷편으로 오르다
산행길은 매우 유순하구나
두 가지가 붙은 연지목이 섰구나
육산으로 얌전하던 산행길이 잠시 너덜겅 길을 지나다
절터 우물에서 목을 축이다
정상이 가까웠나보다
정상인 장군봉에 오르다
정상에 상고대가 피어 있으리라고는 기대를 못 했는데.....
오늘 함께 동행한 회원님들과 함께
상고대를 맛보는 회원님
장상 남측 안부에서 중식을 즐기다
장군봉에서 중식을 마치고 연산봉으로 향하다
장군봉 정상의 서북 쪽에만 상고대가 피었구나
상고대는 언제 보아도 아름답다
상고대가 녹아서 물방울을 맺다
오성산갈림길
좌측 연산봉으로 계속 향하다
수 km에 산죽이 군락하고 있다
865봉에 설치된 방송시설에서 산불조심 안내방송이 울린다
멀리 장군봉을 바라보다
잠시 내려가는 계단길에 상고대가 날라 오는구나
내려온 나무계단 올려보다
865봉의 서측에 상고대가 하얗게 꽃이 핀 것처럼 보이다
꼭대기에 보이는 것이 방송시설이다
동행한 부부산행인
865봉과 장군봉을 함께 담아보다
장박골 삼거리에 도달하다
이 안내 이정표는 알아보기가 너무 어렵구나
더군다나 내가 소지한 지도가 잘 못 되어 있었으니
이곳에서 너무나 혼돈스러웠다
산 전체가 육산이라 바위를 찾아 볼 수 없구나
이것도 귀한 바위에 속한다네
연산봉 오르기 전에 바라본 장군봉과 지나온 능선
연산봉에서 동측으로 상사호 바라보다
남측으로 깃대봉(좌)과 천자암봉(우) 사이 장막골 내려보다
서측으로 주암호 내려보다
북측으로 장군봉(884m)과 865봉 바라보다
이곳에서 남측 송광굴목재로 향하다
귀한 짐승형 바위를 만나다
매우 큰 진달래나무 옆으로 지나다
송광굴목재에 이르다
서측 송광사로 향하다
바위 위로 자란 느티나무가 매우 크다
송광사로 향하는 상행로도 여유롭구나
대피소를 아담하게 지었구나
송광사 계곡의 힘찬 모습을 드디어 만나다
걸친 바위
선암사계곡보다 송광사계곡이 훨씬 아름답도다
정밀하게 만든 목조교량
다리밑 계곡
오늘 본 것 중 가장 높은 폭포
이곳에도 똑 같은 모양의 목조다리가 놓였구나
송광사 입구에서 조계산 올려보다
송광사 입구 대형 느티나무를 바라보며 내려가다
송광사 정문 아치교
송광사 대웅전과 승보전
승보전 옆에 놓인 초대형 밥 저장통
송광사 세 명물 중 하나이다
송광사 뜰에 활짝 핀 산수유
삼지닥나무도 꽃이 피는구나
삼지닥나무 꽃을 처음으로 보다
아래 다리에서 정문 다리를 올려보다
송광사 일주문
선암사에도 삼목 군락지가 있었는데
송광사에도 역시 삼목 군락지가 있구나
송광사의 건물 대가람을 보면 얼마나 큰 절인가를 짐작할 수 있다
조계종 제21교구의 본사로서 한국 선종의 대수도도량으로 유서깊은 승보사찰(僧寶寺刹)이며
양산 통도사, 합천 해인사와 함께 우리나라 3대 사찰로 꼽히는 절이다.
이곳에는 문화재로 지정된 국사전(國師殿:국보제56호), 하사당(下舍堂:보물제263호),
약사전(藥師殿:보물제302호), 영산전(靈山殿:보물제303호) 등의 건물이 있어
35년 전에 한국건축을 공부하려고 들렀던 경험이 있는 곳인데
오늘은 임시 산행대장을 맡아 즐거운 산행을 마치게 됨을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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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감사합니다. 회원님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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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덕분에 조계산 구경했습니다.
오랜만에 조계산 영상을 보면서 오랜전에 올랐던 기억을 더듬네요,,,상고대도 보고 멋진 산행이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