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숲학교 봄학기 마지막 수업날 장마기간이라 비가 잠시 멈춰주기를 기도했는데.. 장대비가 쏟아져 내린다.뽀짝반 친구들 몇명이나 올까? 걱정을 하고 있는데 뽀짝반 친구 2명이 왔어요. 행여나 다른 친구들이 오지 않을까~하고 기다리다가 아쉬움을 뒤로 한채 비오는 날에는 미끄러져 넘어질수 있으니 미끄러지지 않게 안전에 대한 주의사항 당부하고손에 손잡고 빗속으로 힘차게 출발~~ 오늘은 흙에 대하여 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함께 불렀던 동요를 계속 흥얼거리면서 "흙은 어떻게 만들어 질까요?" "흙은 색깔이 있을까요?" 질문을 하며 흙 물감으로 그림을 그려보고 이름도 써 보기도 하고 멋지게 한자도 써 보고... 비가 오는 날이었는데도 참여한 친구들이 신나게 뛰어 놀고 너무 즐겁게 함께 해서 정말 좋았습니다. 함께하지 못한 친구들 너무 아쉬웠어요. 우리 뽀짝반 친구들! 무더운 여름 씩씩하고 건강하게 보내고 가을 학기에 또 만나요. 안녕! 가을학기에 또 만나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