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에너지 합병 : 종합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 (키움증권)
▶️ 포스코에너지 흡수합병 안견 의결
- 8월 12일 이사회에서 그룹내 비상장 계열사인 포스코에너지를 흡수합병한다는 안건 의결. 주당 합병가액은 포스코인터내셔널 27,801원, 포스코에너지 32,324원이며 합병비율은 1:1.1626920로 산출. 합병 반대주주의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기간은 11월 4일부터 24일까지, 합병기일은 2023년 1월 1일이며 합병신주는 1월 20일 상장될 예정. 총 발행주식수는 175,922,788주이며, 합병 후 포스코홀딩스의 지분율은 70.7%로 높아질 예정.
- 동사는 기준시가가 자산가치 미만으로 형성된 점을 고려하여, 자산가치를 적용해 합병 비율을 산정.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주당 합병가액은 8월 11일 기준 종가인 22,550원 대비 23% 할증된 27,801원으로, 포스코에너지의 합병비율은 자산가치와 수익가치를 1:1.5의 비율로 가중평균한 본질가치인 32,324원으로 산정되어 기존 주주에게 우호적인 방식으로 산출되었다고 판단
▶️ LNG 밸류체인 강화로 종합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할 것
- 동사는 포스코에너지 흡수합병으로 매출액 40조원대, 영업이익 1조원대로, 합병신주가 상장되면 12일 종가 기준으로 시가총액 4조원대 규모로 확대. 또한 탐사/생산/저장/발전에 이르는 천연가스 사업의 전 밸류체인을 완성하여 업역간 시너지 제고와 함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예상.
- 포스코 그룹사 내 분산된 에너지 사업의 기능이 통합되어 운영 효율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는데, 천연가스 매장량 확보는 2021년 기준 0.9 TCF에서 2030년 2.5 TCF로 기존대비 3배 증가, LNG 거래량은 131만톤에서 1,200만톤으로 9배 증가할 것을 목표. 수소를 이용한 저탄소 생산/발전 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동시에 태양광, 육상풍력, 해상풍력 등 다양한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것. 재생에너지 발전용량의 경우 0.1GW에서 2.4GW로 24배 확대할 계획
- 동사는 2021년 기준 EBITDA 1.9조원에서 2030년 3.6조원으로, 시가총액은 4조원대에서 2030년 13조원대로 확대를 추진할 것. 이번 흡수합병으로 동사의 중장기 경쟁력과 성장성이 강화되었다는 점에서 목표주가를 33,000원(Target EV/EBITDA 6배→6.5배)으로 상향
보고서 링크 https://bit.ly/3QtgS0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