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Q21 Preview : 소형전지, 전자재료 호조
3Q21 예상실적은 매출액 3.61조원(+8.3% QoQ), 영업이익 3,543억원(+20.0% QoQ)으로 컨센서스 부합 전망.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칩 부족, 물동량 급증 등에 기인한 배터리 출하 지연으로 중대형 전지 부문은 전분기 대비 -0.5% 역성장 전망. 그러나 소형전지 및 전자재료 부문이 전분기 대비 각각 +18%, +11% 성장하며 전사 실적 견인 전망. 리비안향 21700셀 출하 증가, 신규 하이엔드 스마트폰(갤럭시 Z폴드, 아이폰13 시리즈) 출시 효과 등에 기인한 것으로 추정
4Q 영업이익 3,905억원 전망
4Q21 예상실적은 매출액 3.85조원(+6.6% QoQ), 영업이익 3,905억원(+10.2% QoQ) 전망. 차량용 칩 수급, 물류난 등이 점진적으로 개선됨에 따라 3Q에서 이연된 중대형 전지 부문 매출 인식 전망
특히, 중대형 전지 부문의 Mix 개선에 주목할 필요. 10월 들어 Gen5 배터리 출하 본격화된 것으로 파악. 지난해 Gen3 이상 배터리 비중은 50%에 못 미치는 수준이었으나 올해 Gen5 출시, Gen2 이하 비중 축소 효과로 70%를 상회하는 수준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 Gen3 이상 배터리 비중 증가는 중대형 전지 부문 수익성 개선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
목표주가 100만원 유지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00만원 유지. 동사의 주가는 3Q 실적에 대한 우려, 주가 상승 피로감 등이 반영되며 지난 2달간 약 16% 하락. 그러나 우려와 달리 3Q 실적은 컨센서스 부합하는 수준이며, 차량용 반도체 칩 수급 개선되며 당초 계획했던 연간 목표치 달성 가능할 것. 당사는 JV 등의 형태를 활용한 미국 진출 소식이 동사 주가의 상승 트리거가 될 수 있으며, 증설 일정을 감안했을 때 머지 않은 시점에 성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유안타 김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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