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의 3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다만, 리하우스 부문의 성장이 여전히 견조한만큼 실적에 대한 냉철한 평가는 4분기 성수기로 미뤄둘 필요가 있다는 판단입니다.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55,000원을 유지합니다.
3Q21 Preview: 지극히 평범한 비수기 실적
한샘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5501억 원, 영업이익은 228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9.2%, -3.8%의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시장 컨센서스인 영업이익 272억 원보다 16% 낮은 수치다. 여름 휴가, 추석 연휴 등 비수기 영향으로 총 매출액은 QoQ 역성장이 불가피했으나 리하우스 및 온라인 가구 부문의 YoY 성장은 견조했던 것으로 파악된다. 한편,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감소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탑라인 성장이 크지 않은 상황에서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 지속과 매장 확대에 따른 초기 비용 증가가 더해진 탓이다.
4분기에 기대를 실어보자
3분기가 지극히 평범한 비수기 실적이었다면 4분기는 전형적인 성수기실적을 기대해볼 수 있다는 판단이다. 3분기에서 이연된 리모델링 공사가 4분기에 고스란히 얹어지면서 리하우스 매출은 다시 한 번 레벨업을 보여줄 전망이다. 가구 부문 또한 이번 3분기마저 QoQ 매출 증가를 일으킨 것으로 파악되는 만큼 4분기에 추가적인 매출 상승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내년에는 B2B 매출 회복도 본격화될 전망인데, 특판용 가구 수주잔고는 작년 4분기부터 급격히 늘어 상반기 말 기준 전년 동기대비 두 배가 넘는 수준을 기록했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55,000원 유지
한샘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55,000원을 유지한다. 12개월 예상 EPS(자사주 감안)에 목표배수 27배(2013년 이후 평균치)를 적용했다. 건자재 업종 전반적으로 원자재 가격 부담이 가중되는 만큼 탑라인 성장이 더욱 절실해졌다. 비수기에도 20%대의 매출 성장을 일으키는 리하우스는 여전히 동사를 돋보이게 하는 유일무이의 성장 동력이다. 실적에 대한 냉철한 평가는 비수기가 아닌 성수기로 미뤄둘 필요가 있겠다. 동사의 현 주가는 12M Fwd. P/E 24배 수준이다.
한화 송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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