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보단 전달. 우리는 오늘 뮤지컬시간에서 너무 노래에만 치우쳐져있다는 소리를 듣게 되었다.
🤸♂️기초훈련
일단 제일먼저 오늘은 학교가 일찍 끝났던 관계로 인해 다행히도 기초훈련을 할수있었다. 그러나 새로운 방식으로 하여서 뭔가 좀 아쉬운부분이 있었지만 그래도 내가 채워넣어서 자세로만 본다면 거의 다들 완벽하게 해서 놀랐다. 난 그냥 갯수에만 신경썼었는데 선생님께선 내가 신경 안쓴 부분까지 모두 리페어하신것이다. 어쨋든 오늘 했던 훈련들을 하면서 느꼈던것은 근육에 자극이 많이 오는 자세이긴하나 세트를 늘리는 것도 좋지만 차근차근 갯수와 세트를 동시에 늘리면 그 효과는 어마무시 할것같다. 그리고 버핏테스트를 할때 호성이형이 마지막 구호를 외쳤는데 오늘만큼은 좀 감사했다. 오늘은 뭔가 제대로 안된느낌이었는데 그래도 그나마 보완이 된 느낌이었다.
🎤수업
수업에 들어가서 오랜만에 선배분들과 함께 현정쌤 수업을 듣게 되었는데 진짜 막상 오랜만에 하려니까 되게 떨리고 원래도 드릅게 못했지만 뭔가 체감상 더 못해진것같아서 좀 부끄러웠다...? 부끄러웠나... 흠🧐 아닌거같다. 부끄럽다기 보단 그냥 내가 순수하게 못해서 아쉬웠던것같다. 오늘 하면서 대사로도 해보고 다른 친구와 눈을 맞추며 그 아이에게 전달될수 있도록 직접 말해주면서 해보고 노래도 아이컨택하면서 해봤는데도 .... 처참했다. 내 노래실력 알고있었지만 이정도일줄이야 ...
지구가 오늘 부른 노래 내일로 가는 계단 이런분위기도 좋았고 뭔가 신나서 재밌었다. 호성이형이 두번째로 부른노래도 너무 신나고 통통튀고 발랄한 음악이어서 참 저런 분위기의 노래를 불러보고 싶다 하였다. 그렇기에 현정쌤 나에게 스프링 어웨이크닝 - Don' t do sadness 라는 곡을 주셨는데 몇번 들어보니까 비트는 신나는데 뭔가 다크한 느낌이 있어서 좀 심오했다. 일단 계속 듣고 연습해봐야할것같다. 함 해보자. 가보는거야 레츠고 파뤼 투나잇
내가 든든하게 기댈곳이 되면 다른사람이 나에게 기대게 되고 그렇게 둘러쌓였을때 비로소 난 그들에게 기댈수있는것이다.
뭔뜻인지 모르겠지? ㅎ
오늘의 추천노래 10cm - 나의 어깨에 기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