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FC서울은 맨시티, 아약스 등에서 활약한 네덜란드 21세이하 대표 출신 키키 무삼파 선수를 영입하였죠. 물론 실패를 하고 쓸쓸히 떠났지만. K리그에서 뛰었던 외국인 선수중에 아마도 가장 화려한 커리어를 가진 선수라는 생각이 듭니다.
최근에 수원이 일본 국가대표 출신의 다카하라 선수를 영입했더군요. 분데스리가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여준 선수기에 비록 전성기는 지났지만 기대해 볼만 한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이와같이 K리그에는 점점 좋은 외국인 선수들이 늘고 있습니다. 과거에 브라질 국가대표 경력을 가진 에드밀손, 나드손, 마차도 등이 K리그에 뛰었으며 분데스리가 하위권에서 뛰던 에두는 K리를 거쳐 독일의 명문팀인 샬케로 이적하였죠. 프리미어리그 출신의 마스덴이나 알파이 와잘란 선수도 K리그에서 활약하기도 하였죠.
그렇다면 K리그와 연결되었던 선수들은 또 누가 있을까요??? 아래를 보시죠..
1.누누 고메즈
허정무 감독이 2002년 포르투칼전을 중계 할때 언급해 화제가 되었던 누노 고메즈 선수입니다. 누누 고메즈는 부산 입단테스트설이 났죠. 언론에서 상당히 화제가 되었고 여러가지 기사가 나왔지만 동명이인이라는 설이 지배적입니다.
2. 알리 다에이
이란의 축구 영웅 알리 다에이 선수는 K리그 입단테스트에 떨어진걸로 유명하죠. 구단은 안양이었습니다. 당시 컨디션 문제와 부상이 있었다고 하네요.
3.하칸 수쿠르
수 원과 영입협상을 실제로 하였고 영입 직전까지 갔던 선수입니다. 하지만 수원은 나드손 선수를 선택하였죠. 한국에서 지도자 생활을 하고 싶다고 인터뷰까지 한 선수입니다. 후에 성남과도 입단협상을 벌였습니다.
4. 패트릭 음보마
K리그 3개 구단과 적극적인 입단 협상을 하였습니다. 결국은 J리그에 진출했죠.
5. 마우로 실바
세계 최고의 홀딩으로 평가 받았던 선수죠. 바데아가 영입되기까지 수원의 영입되상 1순위 였습니다.
6. 리오넬 메시
메시의 유소년 시절 인천의 안종복 단장이 100만달러를 제시했다고 알려졌죠. 하지만 메시는 그저 웃었다고 하네
요. 그당시에도 메시는 초특급 유망주 였죠. 이와 관련된 기사도 여러번 났죠.
7. 헨릭 라르손
수원과 이적설이 났지만 루머로 밝혀졌죠.
8. 반 호이동크
수원과 이적료 150만달러, 연봉 150만 달러에 계약 직전까지 갔죠. 하지만 수원에서는 33살의 나이가 부담스러웠던지 마르셀로 방향을 틀었죠.
9. 베베토
38살의 나이에 9억만 주면 K리그에서 뛴다고 공언하였죠. 하지만 그의 나이가 부담스러웠던 K리그 구단은 적극적이지 않았습니다. 당시 부산만 조금 적극적이었는데 구단 차원이 아닌 감독 차원이었다네요.
10. 밀란 라파이치
크로아티아 국가대표 출신으로 FC서울에서 입단테스를 받았다가 낙방됬죠.
11. 마틴 막스
분데스리가 득점왕 출신으로 수원과 연결 되었던 적이 있죠.
12. 올리사데베
역시 K리그의 여러 구단과 입단 협상을 벌였죠.
13. 하이토
폴란드 대표팀 수비의 핵이자 주장으로 활약했죠. 수원과 연결된적이 있습니다.
14. 카르핀
러시아 국가대표 주장 출신으로 프리메라리가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 선수죠. 이천수 선수의 동료이기도 했고. 역시 K리그 구단과 협상을 한적이 있죠.
15. 아가호와, 맥브라이드, 보르헤티, 폰세카, 밀란 오스테르츠, 고메스
2002년 월드컵이 끝난 뒤 모 에이전트 회사에서 우선협상권을 획득하여 한참 K리그 구단과 협상했던 선수들이죠. 하지만 온 선수는 없었습니다.
16. 히바우도, 조지 웨아, 로베르토 바조
모 구단에서 연고지를 옮기며 공약으로 내세웠던 선수들이죠. 결국은 브라질 출신 히바우도와 이름이 비슷한 헤나우도를 영입했죠. 하지만 헤나우도 선수도 나름 명성이 있던 선수로 기억합니다.
작성자 : 권혜선
첫댓글 음보마 귀엽게생겼네 ㅋ
라르손 기억나네요 ㅋㅋㅋㅋ 한때 설레게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설잘읽었습니다.
너님 소설이 더 재밌어요! 연재 계속 해주세여! 현기증 난단 말이에여~
님소설이 제일 재미있음
네덜란드의 카이트도 있죠 헤렌벤 시절에 김호 감독께서 눈여겨 보고 성사 직전까지 갔는데 폐예노르트가 막판에 들어와서 데려갔다고 하네요 수원이 당시 500만불을 준비했었다 그런 얘기도 있었고 결국 리버풀 갔으니까 본인으로서는 올바른 선택 한거죠 ㅎㅎ
반호이동크로 알고있었는데?? 당시 김호가 나이에비해 이적료가 쎄다고...안데리고
온걸로??
아 그런가요? 여기 저기 루머가 많아서 헷갈림 -_-;
카이트도 수원이랑 링크 있던걸로 앎
카이트 맞아요. 카이트 네덜란드 청대때 거의 영입성사직전까지 갔는데 마지막에 페예노르트가 찌르는 바람에 결국 무산됐었죠. 호감독님이 상당히 공들여서 영입하려했던 선수로 알고있어요.
비야 빼면 슬프죠~잉
게오르게 하지도 수원 창단과 함께 영입한다는 설도 잇었죠 ㅎㅎ
헐 그 미국월드컵에서 뛰엇던 루마니아의 하지요?엄청 잘했던 기억이 나는데 ㅋㅋ
잘했죠 스테우아 부크레슈티의 레전드 바르셀로나에서도 뛰었고 ㅎㅎ 바르셀로나에서 중앙선에서 때린 슛이 들어가고 그랬는데 ㅎㅎ
전남 드래곤즈 창단할때 94 미국월드컵에서 좋은 활약펼친 루마니아 대표 드미트레스쿠 데려온다고 했었죠.
포항이 루마니아 국대로 프랑스 월드컵 뛴 두 선수 데려온 적은 있어요 둘다 실패해서 떠났지만
수원에 있던 포페스쿠도 있군요 이선수도 프리메라 리그에서도 잘 했던 유명했던 선순데 포항에 있던 선수는 둘카랑 또 다른 한명이였는데 기억 안남 ㅠㅠ
둘카는 루마니아 국대 맞는데.. 율리안은 잘 모르겠네요.. 율리안이란 선수도 국대였음?
거이다 수원 ㅋㅋ
ㅋㅋ 바그너러브 성남입단설도웃겼엇는데
이런게 다 기사화 되면 얼마나 축구 볼 맛이날까..우리나라 언론이 내는 축구기사 넘 재미도 없고 별 내용도 없고..
죄다 수원...
고메즈가 지금 토튼햄 뛰는 그??
그 고메즈는 골키퍼
100만달라에 웃었죠 ㅋㅋㅋ 백만달러는 돈이 아니었어ㅜㅜ
그당시에도 스페인이 귀화시키려고 했을정도의 선수였지요.ㅋㅋㅋㅋ
완쵸페
수원이 영입직전까지 갔던 네덜란드 카이트가 없네요. 카이트가 이정도까지 대선수로 성장한 거 보면 아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