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엘비세미콘 CI.
[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엘비세미콘의 3분기 실적이 전분기 대비 성장할 전망이다. 현대차증권은 12일 엘비세미콘이 하반기로 가면서 가동률 회복과 함께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목표주가 1만 8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동사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338억원(QoQ 10.0%, YoY 13.9%), 영업이익 147억원(QoQ 18.7%, YoY 46.0%, OPM 11.0%)으로 전망했다.
박찬호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기존에 추정대로 QoQ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사 매출액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DDI 패키징 및 테스트 부문들의 가동률이 정상 가동률 수준을 유지하고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CIS와 AP 테스트 사업 실적들이 반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주요 IT 기기들의 수요 또한 4분기까지 이어지며 동사의 매출의 90%를 차지하는 DDI 사업의 가동률이 유지될 것”이라며 “실적이 분기 대비 개선되는 그림은 4분기까지도 유효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최근 동사는 신규 공장 부지를 포함한 DDI, PMIC, CIS, AP 등의 비메모리 반도체의 테스트 사업에 투자할 것을 공시했다”며 “투자를 통해 내년 테스트 사업의 실적 성장과 함께 향후 주요 고객사의 비메모리 사업 확장에 수혜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박상철 기자 gmrrnf123@info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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